사라지는 모든것들이 아쉽고 서운해~~~

빨라지는게 다아 좋은건 아니잖아

조금 느리면 어때? 가다가 쉬어가도 좋은데~~

 

국민학교 오학년때 처음간 수학여행지는 강화 전등사~~~

하인천부두에서 배타고~~~

육학년때 수학여행지는 청량리에서 칙칙폭폭 기차타고 춘천댐~~

인천에 있는 국민학교는 거의 이코스였던것 같아

그 경춘선열차가 오늘 마지막 운행을 하고 없어진다네

그대신 전철이 다닌다고 하니 물론 빠르고 가격도 싸지고 좋기는 하겠지만~~

아쉬운 마음에 지난 수요일 국민학교 동창들과 열차타고 춘천엘 다녀왔단다

하필이면 한파주의보가 내린날~~

삶은 계란과 사이다는 필수 오징어 땅콩은 심심풀이 복분자 한모금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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