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꼭 한달 남았지?

후배들 맞을 준비로 불철주야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네.

윤승숙후배가 지난번 팜스링에 참여하고 너무 좋은 기억을 갖고 있는거 같아서

현지답사겸 파티룸을 둘러보려고 2시간 반 운전해서 다녀왔지.

지난번보다 사람이 많아지고해서 이번엔 Grand Ball Room을 얻었는데

200명 이상이 들어갈 수 있는 넓은 파티장이었고, 피아노도 있고

도 온희가 가라오케를 가져간다해서 그것도 다 설치될거야.

피아노를 특별히 주문한것은 우리 7기들이 합창을 좋아하고

잘들 할것같아서 특별주문한 것일세.

유순애후배가 악보를 좀 준비해서 가지고 오면 우리 온 동문들이 함께

학창 시절 우리가 합창으로 불렀던 "몽금포 타령, 언덕위의 집, 들장미,

오빠생각, 어여쁜 장미야"등은 우리가 모두 하모나이즈해서 부를 수 있으니

아주 아름다운 화음으로 합창할 수 있으리라 생각해.

여기선 악보 구하는것이 쉽지않으니 거기서 꼭 준비해 오길 부탁해.

춤도 출 수 있도록 Dancing Floor도 깔기로 했어.

테이블마다 촛불이 켜져있을것이니, 은은한 촛불아래서

우리 밤새도록 춤추고 노래하고 웃고 지지배배 깔깔깔거리자구~~~

수영복 꼭 가져오도록.

그 온천장은 미네랄 온천물이어서 각종 피부병, 위장병에 좋습니다.

내가 뭐 꼭 약장수같구먼~~~~

좌우간 

건강히 잘 지내다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세.

크루즈할때 조금 멀미  날지 모르니 팔목에 차는 멀미 방지팔지를 구해서

가져와서 배 타기전에 차고 타면 멀미 나지 않던데(내 경험상).

오늘은  이만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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