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제목을 다니까 정말 올 한해가 다가고 있는게 실감이 난다.

이제 다들 김장도 담갔고, 겨울차비 끝냈겠지?

오늘은 날씨도 갑자기 추워지고 겨울 기분이 확실히 나는구나.

부디 느긋한 마음으로 나이 드는 것에도 여유롭고, 건강도 굿이고,

마음의 여유만큼 더 행복하기를 기원하마.

올 한 해 우리 기를 좀더 즐거운 모임으로 만들어 보자고 하였고,

여러 친구들이 성심껏 동참해 준 덕분에 아주 조금이라도 우리들의 마음이

훈훈해졌다고 믿고 싶구나.   

2010년의 나머지 날들 자알 지내고,

건강하고 밝은 마음으로 또 한해를 맞도록 하자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