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박화림
변하지 않는 가치

카산 자이드 아메르가 들려준 이야기다.
한 강사가 강의를 시작하기에 앞서 이십 달러짜리 지폐를 들고 물었다.
“이 이십 달러의 지폐를 갖고 싶은 분 있습니까?”
여러 명의 손이 올라가는 것을 보고 강사가 말했다.
“드리기 전에 할 일이 좀 있습니다.”
그는 지폐를 구겨 뭉치고는 말했다.
“아직도 이 돈 가지실 분?”
사람들이 다시 손을 들었다.
“이렇게 해도요?”
그는 구겨진 돈을 벽에 던지고, 바닥에 떨어뜨리고, 욕하고, 발로 짓밟았다.
이제 지폐는 더럽고 너덜너덜 했다.
그는 같은 질문을 반복했고 사람들은 다시 손을 들었다.
“이 장면을 잊지 마십시오.”
그가 말했다.
“내가 이 돈에 무슨 짓을 했든 그건 상관없습니다.
이것은 여전히 이십 달러짜리 지폐니까요.
우리도 살면서 이처럼 자주 구겨지고, 짓밟히고,
부당한 대우를 받고. 모욕을 당합니다.
그러나 그 모든 것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가치는 변하지 않습니다.“
파울로 코엘료의 <흐르는 강물처럼>에서


Josh Groban - O Holy Night
수인 안녕?
변하지 않는 가치가 또 뭐가 있을까?
사랑도 우정도 마음도 다 변할수 있던데~
영원하다고 자신있게 말할수 있는것이 뭐가 있을까?
한 해를 보내며 내 자신에 대하며 삶에 대하여 다시 되돌아 볼수 있게 해주는 글 잘 읽었어.
올 한해 잘 마무리 하고 희망찬 새해 맞이하길 빈다.
나 용선인 그래 생각한데이
변하지 않는 가치란 한결같은 가족의 사랑이라고
상처받고 무너져도 늘 용기를 되살리며 힘이 되어주려는 눈빛을 보는것 말이지
주면서도 주고도 바라지 않는 무조건 준 것은 모두가 변함없는 가치로 남더라구
수인아 화림아 절대가치가 어디 있겠어?
순간 순간 조금씩 져 주는 바보의 기준치가 변함없는 순수의 가치라고 생각한데이
물이 되고 밥이 되는 삶의 가치를 다시 한번 스스로 내안의 나에게 채근 하면서
이 시간 참 행복하구나
5기 벗들 모두에게 건강 평화 사랑 이 넘치길ㅡㅡㅡ
용선이 글 읽으니 순자 생각난다.
정말 우리를 많이도 즐겁게 해준 친구야.
"변하지않는 가치"
수인이 말에 공감한다.
그 변하지않는 나의 가치를 두고 인간들은 변하는 사랑과 우정과 관심을 줬다 뺐었다 하는 거 같애.
그래~손주를 처음 내 품에 안게 됬을때 그걸 피부로 느꼈단다.
얼마나 귀하고 소중한 생명인지 저절로 느끼게 되더라.
어떤 말이 필요없고 뜨거운 눈물이 흐르더라.
뭔 눈물까지 나냐고 그러는 사람도 있긴 했지만~
오늘은 굉장히 추운 날씨야.
모두들 감기 조심해라.
수인언니!!
다름이 아니오라
5회 언니들 라인댄스 연습 잘 하고 있나해서여~~~~
$$$가 기다리고 이씁니다.
들어온김에 명옥언니랄 화리미언니랑 용선언니 그리고 순호언니께
성틴축하 인사드립니다.
복된 성탄절 되시고
새해에 복 많이 받으세요~~~
춘자야~
에구~5기방까지 마실왔네.
나 백화점 문화쎈터에서 한학기 (3달은) 는 안빠지고 열심히 라인댄스 배웠는데 12, 1, 2 월은 겹치는 날이 너무 많아서 자주 빠지게 될것 같아 (빠지게 되면 그것도 스트레스야) 겨울학기는 등록을 안했단다.
꽃피는 봄에 하려고 ㅎㅎ
너도 한해 잘 마무리하고 내년에 주님 은총 폭포수처럼 듬뿍 받기 바란다.
네~~~~
나의 가치는 그무엇에도 비할 수 없을 만큼 크고 귀한것이지요.
내자신을 다시 한번 돌아보게 하는 글과 사진과 음악....
잘 감상했어요.
잘지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