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입: 인생을 바꾸는 자기 혁명 (서울대 재료공학부 교수 황농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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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두할 수 있습니까?

도저히 무슨 일에 집중하지도 못하는가요?

황교수님의 강의를 한번 들어보세요.

 

뉴턴- 생애 내내 그 생각만 했으니까.

아인스타인 - 나는 머리가 좋은 것이 아니다. 문제가 있을 때 다른 사람보다 좀 더 오래 생각할 뿐이다. 어려운 문제에 부딪힐 때도 많았지만 다행히 나에게 민감한 코와 노새같은 끈기가 있었다.

나는 몇달이고 몇년이고 생각하고 또 생각한다. 그러다 보면 99 번은 틀리고, 100 번째가 되어서야 비로서 맞는 답을 얻어 낸다.

루이스 이그내로 ( 노벨 의학상 수상자. ) - 일주일 내내 24시간, <왜 어떻게>가 내 머리를 떠나지 않고 해답을 얻었을 때 보상을 받았다고 생각하는 열정이 있어야 한다.

조지 버나드 쇼 - 일년에 두세번 생각하는 사람도 거의 없다. 나는 일주일에 한번 생각을 해서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버틀란트 러셀 - 사람들은 생각하기를 죽기보다도 싫어한다.

존 스튜어트 밀 - 많은 분량의 지식을 주입 받은 대부분의 소년이나 청년들은 오히려 많은 지식으로 말미암아 지나치게 무거운 짐을 진 셈이 된다. 그들은 오직 사실들과 다른 사람들의 견해나 말을 주입받는다. 그리고 이러한 것들이 받아들여지는 바람에 자신의 견해를 형성하는 능력이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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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농문 교수는 자신이 몰입하는 방법을 알고 나서는 많은 것을 풀수 있었다고 하고 그 덕분에 70 년 , 80 년째 못 풀던 크리스탈 성장

문제들을 풀었다고 하더군요. 몰입하는 연습을 하고 그 몰입상태에 들어간 후의 느낌들을 설명하는데 바로 삼매의 상태.....입니다.

황농문 교수가 몰입하고서 생각을 하니까, 오히려 잡념이 다 사라지고 문제에 대한 호기심이 커지고

자동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기 시작하며 기분이 좋아지고 아이디어가 샘솟듯이 나온다는 겁니다.

 

바로 그 상태가 삼매 상태입니다.

생각이 기존의 생각의 집착에서 벗어나 자유롭기 때문에 호기심과 에너지가 많이 생기는 것이고 그걸 바로 어린이 마음 이라고 부름= only don't know mind 상태.

 

황교수님 설명에 의하면.......사람들이 몰입에 들어갈 때 며칠 걸린다고 합니다.

첫째날은 아무 진전이 없고 잡념이 방해하고 극도로 지루하고 그런답니다. (몰입도 30-40 %)

둘째날은 잡념이 덜 생기고 아이디어가 떠오르기 시작하고 생각을 하다가 졸음이 오고 별다른 진전은 없다고 합니다. (몰입도 60-70%).

세째날은 잡념이 사라지고 호기심이 커지고 기분이 좋고 아이디어가 막 샘솟듯 나온다 합니다(몰입도 100%)

 

이 상태에서 한달씩 몰입하면 잠자는 시간에도 풀린다고 하네요.

자신은 이런 몰입을 방학 때에 주로 하고

학기중에 할 때에는 대학원생에게 자기 도장을 아예 맡기고 중요하지 않은 행정처리를 시킨다고 합니다.

 

황교수는 일단 머리속에 지식이 많아서 몰입상태에 들어가면 그 지식들을 추리하고 답을 얻어내는 걸 할 수 있습니다.

남녀 사이에 사랑을 하게 되면 몰입이 일어나고 아주 행복한 기분이 들지요. 환희심이 일어나니까요. 그건 막혔던 혈이 풀리면서

기가 잘 흐르게 되고 몸이 아주 행복해 지는 것입니다. (이상 황농문 교수 강의 요약)

 

 

저 7유순애 교수도 <몰입>으로 탁월한 경지에 도달한 분을 아는데.... 바로 심천의학을 연구한

심천 박남희 선생님이십니다. 이분이 저에게 <몰입>을 가르쳐주셨지만  황교수님처럼 세밀하게 안내해 주시지는 않았고

다만 몰입에 이르는 몸가짐, 마음 가짐  등은 가르쳐 주셨답니다. 이 훈련을 통해......누구나 엄청난 발전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