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회 - 게시판담당 : 구창임
흠~~~
머리가 길긴 길군..
근데 수도원이름도 그 아름다움 만큼 길기도하다
네번째 사진 너무 좋다~
구도 짱!!이야~~
KLOSTERNEUBURG
여기는
997년 오스트리아를 건국한 바벤베르그 가문이 11~12세기
멜크쪽에서 이리 클로스터 노이 부르그로 옮겨온후 발전하다가
1157년에 비엔나를 수도로 정했던 역사의 근본이 되는 곳이랍니다.
Kloster: 수도원 ,Neubrug: 새로운 성.... 의 합성어에요.
또한, 이수도원의 건립의 일화는
아주아주 옛날 왕족부인의 면사포가 바람에 날려 잃어버렸었는데,
얼마후 이곳 나무에 걸린것을 찾은 후,
이곳에다 수도원을 만들었다네요 .
이 수도원은 다뉴브강가와 포도원지역에 우뚝솟은 수도원이에요.
비엔나에서 자동차로 20~30분이면 도착되는 곳이고요.
수도원포도주 창고 포도주 시음도 유명한 곳이에요. ㅎㅎㅎ
2차대전때,
이곳에 많은 문화재가 숨겨있었는데
소련군이 포도주와 맛좋은 술들을 마시고 모두 곯아 떨어져
문화재들이 고스란히 보호되었다고 전해오지요.^^
이곳에서 안톤부르크너가 올겐을 연주했었다는 팻말도 있고요.
여러 문화 행사가 일년내내 두루두루 열리고 있어요.
요 수도원 아래 가까운 곳에
에셀-현대미술관이 있어요.생존 미술가들의 작품이 전시되고있지요.
시내에서 셔틀버스가 운행되고 있어서 관광객도 이용하기좋아요
다뉴브 강가에는 여름 별장들이 예쁘게 자리잡고 있고요.
한여름에는 현지인들이 많이 찾아오고 여름 파티가 주말에 종종 열리지요^^
어쩐지..
그래서 수도원 같은 건물과 궁전같은 건물이 함께 있었구나..
설명듣고 다시한번 보았는데 더 낭만적으로 보이네..
다뉴브강가에 우뚝솟은 수도원이라니
멀리서 보아도 성스러움과 아름다움이 잘 드러나겠네..
다뉴브란 강이름은 듣기만해도 왠지 그윽해지는것같아..
거기에 수도원에 포도주창고라니..가슴에 뭔가 한가득 차오른다.
그곳에가서 포도주 시음할날 기대하며,집에있는 포도주라도 한잔 마셔야겠다...
옥인이의 자상한 설명을 들어보니~~
자세히 알겠구나~~고마워~~
영혜의 등장이 활력소가 되어 좋아~~~*^^*
영희가 소개해준 자료화면이 영혜말대로
구도 짱이다~~*^^*
이 육을 벗어난 다음 정녕 기다리던 님을 만날까?
때로는 생각이 꼬리를 인다.
대림 3주째; 아니 내생애 모든 것을 내가 주물럭거리다가
여기 까지 왔네.....아직도 남은 헛된 마음을 다 떨구고
이제 주님의 생일날을 맞으려네.
기적처럼 잠깐 만났던 창임에게도 늘 님의 가호가 있기를
기도해 보네.
아~~고색창연하다는 표현이 이럴때 딱 맞는 표현일까??~~~
그안의 생활이야 어찌되었든 밖에서 보이는 풍광만은 넘 멋지구나
어린시절 카드에서 보았던 그런 멋진곳에 멋진 여인이 들어있네 ㅎㅎ
난 어릴때부터 (초딩때) 먼나라 먼곳으로 여행을 가는 그런 꿈들을 많이 꾼거 같애
선생님 아버님을 둔 덕에 책을 많이 보면서 자유로운 영혼?????ㅋㅋㅋ
추운 토욜아침 따끈한 커피한잔과 시작했어~~~
친구들아 모임 많은 12월 감기 조심하면서 즐겁게 보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