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일년간 우리 2기 홈피를 빛내준 친구와 동문들!!!!
함께 모여 회포를 풀어 보고 싶어요.
2기 홈피를 한번이라도 방문 하거나 댓글 단 동문 모두
초대합니다.
2기의 469 글중에 윤 순영이 쓴 댓글
약속 이행 하는 것입니다.
일시 : 2010년 12월 29일 (수요일) 11시 30분 ~13시 30분 까지
장소 : 드마리스 (중동 롯데 백화점 근처)
TEL : 1588-3791
우리 2기방의 보석들.
이 금순. 조 영선. 김 은희. 장 은숙. 모 연자. 한 효순. 유 명숙. 문 정희. 장 광희. 조 복자. 이 향실.
최 연실. 신 문자. 장 현심. 김 혜숙. 차 유례. 최 희순. 배 정희. 박 춘순. 전 희옥. 윤 순영.................
예쁜 아우들.
정 순자. 김 숙자. 김 혜경. 서 순하. 한 선민. 송 미선. 고 형옥. 김 정화. 전 초현. 김 순호. 신 순희.유 명옥.
박 화림. 김 춘자. 김 광숙. 유 순애. 김 영주. 도 산학. 김 자미. 전 싸부. 추 영숙. 김 춘선. 최 인옥. 고 혜진.............
미처 이름 못 부른 아우들 손 들고 나오면 더욱더 예쁠꺼예요.
참석 할 수 있는 동문은 필히 윤 순영에게 쪽지나 전화로 연락주세요.
연말이라 예약 필수 입니다.
어머나 제 이름도!!!!!!!!
너무 감사하고 가고 싶어요.
그런데 1월 25일이 봄날 모임이고 그보다 며칠 전에 가야할 일도 있어서 참석이 어렵습니다.
이럴 땐 정말 멀리 산다는 게 많이 많이 싫네요.
우리 음대 왕언니 희순언니도 보고 싶은데...........................................................
멋진 송년회가 되길 기도합니다.
희순언니 !
제게 이렇게 존칭을 쓰시는 것만 봐도 우린 너무 오랫동안 못만났어요.
예전에 키가 훌쩍 크시고 유정희 선생님 동생같은 언니를 보면 무지 부러웠고
그 아름다운 반주 소리 들으면 또 기가 죽고 그랬어요.
그래서 혜경언니랑은 친하게 지냈지만
희순언니는 그냥 우리가 편하게 전화 할 상대가 아닌 선생님 편으로 분류(ㅎㅎㅎ)됬었나봐요.
언니 사진 뵈니까 나이는 드셨어도 그냥 그모습이시더라구요.
저 건강이 넘치기는 커녕 이제 회복된 건데요.
남들은 다 저보고 쌩쌩하대요.
생전 찾아뵙지도 못하지만 유정희 선생님 영향이 큰 가봐요.
저희가 여중 여고 시절에 늘
"음악이란 그냥 생활 속에서 있는 거지
세계적인 사람만 하는 게 아냐" 라는 말씀 말이에요.
음악활동을 그만 둔 건 그 당시 사회관 탓도 있지만
자아에 대한 성찰이 없었다는 게 가장 큰 이유였지요.
그냥 그냥 살아가는 따분한 일상 속에서
오로지 음악은 언제나 좋았어요.
연습을 하면 마치 사막의 마른 모래에 생수를 붓는 그런 느낌이 들었거든요.
그렇게 매일은 아니래도 연습 연습하다 보니 아직도 손가락은 그럭저럭 잘 굴러가고요.
무엇보다도 어려웠던 레가토가 아주 쉽게 되더라구요.
단지 암보가 안되니까 빠른 곡은 연주할 수가 없어요.
언니도 성가대 지휘하시고 계시다니 완전히 손 놓으신 건 아니지요?
저희들 가끔 작은 음악회 하거든요.
언니도 함께해주시면 얼마나 좋겠어요?
인하대 강당 빌려서 음악회 한 게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는데 부활시켜봐요.
혜경이 언니 오실 때 맞춰서 한번 뭉치면 좋겠어요.
??명옥씨~~
우리 큰애 어려서, 짜장면을 손으로 가져다 먹는모습 귀엽다고 멘트한 적 있죠?
지금은 40이 넘었으니 세월이 흘러흘러~~~
둘째하고 7년 터울이라 내나이 30이 넘어 낳으니 꼭 할머니가 애를 벤것 같더라구,
아기때 잦은 잔병치레로 소아과를 가면 영락없이 할머니가 데리고 온것같고 ㅎㅎㅎ
우리집 둘째가 첫애인(77년생) 다른집 엄마들과 대화를 할때도 말을 놓으라는데 잘 안되드라구....
그 둘째가 25살때 ROTC 복무중 (걸쭉한 군문화가 싫었나봐, 퇴근후면 상관이 주관하는 술파티가 벌어지고,거역할수없고) 교제하던 참한 아가씨와의 결혼을 허락해달라해서(C.C)~~
그래서 손주가 둘이 생겼네요! 인화초요~천사들이지?~~
혜경후배, 명옥후배,또 성악하던 오 민숙후배,(가끔 여의도에서 마주치곤했지)다들
나에겐 어려운 후배들이었다우! 실토하는데 ㅎㅎㅎ
나를 가까이 하기 어려운 선배라고들 하는데,내가 선뜻 친해지지못하는 성격상의 문제가 ㅎㅎㅎ
내가 너무 벽을 높게 쌓고 사람들을 대했나봐요! 경계심이 많았다는 증거고,
나만이 느끼는 단점이 많았고,ㅎㅎㅎ
음악은 우리에겐 고향같고,엄마의 요람같은거겠지?
특히 피아노를 들으면 마치 내가 지금 피아노앞에 앉아있는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로~~~
요즈음은 피아노 안쳐요~
성가대 합창곡 살펴보느라고 피아노뚜껑을 열때 빼고는~~
나이가 이제 가리키는것 같아 지휘 그만두었어요! 새사람한테서 새로운 바람 느끼라고~~~
또 얽매인데서 해방감도 맛보고 싶고~~
가끔 전화가 오는데,나같은 음악성있는 사람이 드물데나 어쩠테나 하면서~~~
80년도에 대학원졸업 연주회도 겸해 독일문화원에서 독주회를 열고, 그때는
유정희선생님도 오셨고, 92년도에 예술의전당 리싸이틀홀에서 독주회를 끝으로
접게되었어요! 강순옥선생님,서순석선생님, 김재옥선생님, 고맙게도 다들 참관해주셨어요!
단지 유정희선생님만 불참하셨지요! 아마도 강선생님이 뭐라하셨나봐~우리는 못가도 유선생은
그러면 안되는거 아니냐고~~ 연주다음날 전화주셨는데 장장 2시간 통화했어요!유선생님이랑~~~
근데 안오셨어도 하나도 안 섭섭했어요! 그만큼 유선생님하고는 남같지않고 식구같으니까~~
바하 부조니의 샤콘느하고 베토벤쏘나타 템페스트, 슈만 알레그로,슈벨트등이 레퍼토리였는데
완벽한 연주는 못됐고, 그후로 내연주가 맘에 안드니깐 피아노앞에 안앉게 되드라구~~~
한동안 그날 찍은 비디오도 카셋트테잎도 거들떠보지않게 되었지 ㅎㅎㅎ
명옥이는 살림이면 살림! 음식솜씨하면 솜씨!문장실력하면 문장실력!피아노실력!
어느것 하나 빠지는것 없이 수려하니 대단한 사람이야!!!
그래요! 계속 정진하고~손 굳지않게 꾸준히 연습하고(제일 행복하죠? 연습에 몰두할때가)
인생의 때가 안묻은 것 같아 너무 보기 좋아요!!!
순영언니!
초대엔 못간다고 해놓고 이렇게 수다 떨다가 얻어맞는 거 아닐지 모르겠어요.
이렇게 희순언니랑 이야기 하게 해주셔서 감사해요.
봄날 정기 모임에 꼭 갈꺼니까 그 때 뵈요.
희순언니는 완벽주의셔서 그러신 가봐요.
일본에 있을 때 알게 된 어떤 사모님께서 젊은 시절 유명한 피아니스트셨대요.
결혼을 하고나서 그만 두셨다는데 집에 피아노가 없더라구요.
안치고 싶으시냐고 물었더니 예전처럼 할 수 없어서 안치신다고 그러시더라구요
.전 객지에 살다 보니 음악공부를 다시 할 엄두도 못냈었지요.
일본에 사는 9년동안 피아노가 없었어요.
그 때의 갈증이 평생 피아노를 버릴 수 없게 만들었지요.
10년 만에 피아노를 쳐보니까 손가락 마디마디가 다 아프고 신경통같이 통증이 있고......................................
그러면서 신기하게 나쁜 습관도 다 함께 없어졌더라구요.
저도 성질이 별나서 아마 교직에라도 있었다면 영원히 이런 마음 안들었을 것 같아요.
잘쳐야하니까요. ㅎㅎㅎ
음악은 일단 감동이 있어야하쟎아요?
이 나이에 콩쿨 나갈 것도 아니고 좀 틀리면 어때요
젊은 시절에는 이런 가장 기본적인 문제를 모르고 그냥 무작정 연습만 했던 것같아
안타까워요.
전 지금도 연습에 몰두는 못한답니다.
음악에는 전혀 문외한인 우리 식구들은
언제 곡이 끝나는지도 모르고 알려고 하지도 않아서 아무 때나 불러대고 밥 달라고 하고~~~~~~~~~~~~~~~~~~~~~~
전화오고 띵동하고 누가 찾아오고 그래요.
그냥 그러면서 연습하니까 제대로 잘 할 수는 없지요.
좋은 피아노도 없고 연습실도 없고..............................
오선지도 못샀던 슈베르트가 주옥같은 명곡을 남긴 걸 보면 그런 게 그리 중요한 것 같지는 않아요.
저희도 첫째와 둘째 터울이 8년이에요.
한국에 돌아와서 낳다 보니 그렇게 됬지요.
그래서 저도 젊은 엄마친구가 많았어요.
우리가 반말 잘 못하는 건 공통인가 봐요.
그래선가 후배들과도 잘 놀고요
이 나이에 피아노라는 악기를 다룰 수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해야 할 것 같고
연습하다만 그런 연주에도 열심히 박수쳐주는 우리 친구들과 선후배님들 덕분에 감동되고 그러면서 살아요.
이제 좋은 연주를 할 수는 없다라고 단념을 해버리니까 왜 그렇게 편안하던지요.
못쳐도 된다고 생각하니까 그 어렵던 선률이 저절로 살아나고요.
작은 음악회를 하니까요.
훌륭한 연주가 아니라도 오히려 다들 용기를 얻는대요.
세계적인 연주자들이야 수도 없이 많은데
저같은 어정쩡한사람도 필요할 듯 해서 나름 보람있어요.
언니! 완전 만리장성을 쌓겠어요.
혜경이언니랑은 여기서 하다가 남은 건 또 메일로 하고 그래요.
저희도 2년 전에 처음 만났어요.
홈피가 인연이 됬지요.
전 살림도 음악도 수다도 다 그냥 대강대강이에요.
이상하게 살림잘한다는 유언비어가 나돌고 있나봐요.
클났어요.
???용선아!!!!
내가 튀었냐?
너도 만만치가 않던데.....
설악산의 '봄날은 간다' 부터 내가 알아봤지.
50주년 동영상중에 잠깐 (무대 말고 뒤에서) 리듬타던
춤 사위가 일품이었어.ㅎㅎㅎ
그런데 왜 참석 못하는거야?
나 너의 팬인데......
순애, 순호, 순희, 모두 너의참석을 기다리니까
참석하여 우리를 즐겁게 해줘라. 응?
???희순아!!!!
아무렴 40여일을 꼼짝 못하고 손주 봐줘야 하겠니?
9살, 6살 이라며?
우유 먹이는 아가들도 아니고,,,,,,,,
니네 오선생님 한테 3~4시간은 맡길 수 있잖아.
점심 차려 놓으면 먹으면서 뛰어 놀텐데 뭐가 걱정이니?
무조건 긍정적으로 생각하다보면 길이 보일꺼란말야.
게다가 네 차로 은희를 태우고 오면 금상첨화고.....
(와 그러고보니 끝내주는 생각이다.)
그것도 안되면 니네 손주 다 데리고 와.
부페니까 얼마든지 신나게 돌아 다니면서 먹고 놀 수 있어.
(이것도 좋은 생각이다.ㅎㅎㅎ)
안되면 되게하라.
항상 방법은 있는거야.
용선 5기 존년도 회장님아 ~!
츠암~~~~~!
값 올리는 방법도 가지가지여~~~~
아니 ?
왕 온니께서
미처 이름 못 부른 아우들 손 들고 나오면 더욱더 예쁠꺼예요.
이렇게 까지 하셨으믄 아뭇소리 말고
지두갈께요~~~오.
하고 뛰어 나올일이지
뭰 사설이 그리 많은고?
니가 바쁜일이 뭐있노?
골프 하루 안치믄 손꾸락이 벵나나?
손주 김밥 하루 안싸주믄 클나나?
잔소리 말고 퍼뜩 네~~~~에 하고 오니라.
너~~!
요기 안나타나믄 나의 여행멤버에서 낙오될줄 알거라 ~잉?
히히 온니~!
지는 낮이라 아주 좋슴~~~~다.
맨발로 뛰어갈께유~~~~
?순호후배니임, 한그릇가지고는 양이 안 차시죠오???
제꺼까지 그날 확실하게 타서 옆에 챙겨 그릇 꽉 끼고있다가 배불리 잡수시라요오,,,하하하하
그 김용선후배님 따끔하게 야단칭건 아주 잘하싱거예유,,,
내 손에 장 지져요, 골프하루 안쳐서 손가락 워찌 됬다는 사람 못 봤써라우
골프를 안/못 쳐봤응기 잘은 모르지만서두우,,,,하하하하하하
그날 비양기로 날라오실끼라요오,,,하하하하
그날 재밋게들 지내시길,,,,,,,,
멋쟁이 순영언니이,,,,,,,,,,,,,,,,,,,,,
그저 형부님꼐 지금 하시는 사업을 배로 늘리시라고만 전해 주세요,
통큰 마나님을 두신 덕이지요오 하하하하하
홈피참여동문의 멋진 송년회를 기획하셨군요, 윤순영선배님.
인일출신 아닌 다른 분에게 싸부라는 호칭에 대해 이러저러 설명을 했더니
어느 날서부터인지 몰라도 저를 호칭할 때 " 싸부" 라 하여 웃었습니다.
덕분에 이름보다 훨~ 친근감이 느껴졌답니다.
싸부이름도 올려주셨으니 우선 달력에 뛩그라미 쳐놓겠습니다.
자유게시판이 홈피 송년모임으로 들썩 거리겠네요.
근데 회비는 없나요?
순호야!!!!
???순호는 어째 이리 이쁜 짓만 골라서 한다냐.
그날 아무리 다이야트 중이라도 하루만 눈 딱 감고
진수성찬 많이 많이 먹거라~~잉.
후배 동문들!!!!
순호 말 잘 들었지요?
손들고 나오는 아우는 곱빼기로 예뻐요.
그날 만나요.
?순영언니이,,,제 이름초대는 제 장부에 꼭
접어두었다가 제가 한국나가는날
Rain Check로 언니꼐 내밀꺼예요. 하하하하하
쏘기는 내가 쏠낑기 걱정마시구요이,,,하하하하하
모두들 좋은 디너 되시기를,,
순영 언니,
깜딱 (?) 놀랐어유.
2기 온니들 송년회 모임인 줄로만 알고 클릭도 안해봤는데
댓글 많이 달린 것 보고 호기심에 쏙 들어와 보니까
이 세상에서 젤루 반가운 제 이름 형오기도 있네요. ㅎㅎㅎㅎ
워쩐 일이래유???? 넘 좋아서 입이 안 다물어지네요. ㅎㅎㅎㅎ
제가 원래 좀 푼수 기질이있어서
언니들 모임에 가서 또 스스로도 생각 잖은, 푼수짓 할까봐서리 쪼메 걱정운 되지만유,
ㅎㅎㅎ헤헤헤헤.
늘~~~~~ 감사한 그 마음으로
그냥 한 달음에 달려가겠습니다.
(혹시 손 든 사람 너무 많아서 인원 마감된 것 아니신가요? 그러면 방콕에 가고요. ㅎㅎ )
3기 순자야, 숙자야,
너무 멀어서 못오는 그 마음..... 나도 아쉽구나.
한국에 오면 꼭 연락하시길.
순영언니
컴에도 그리 열심이시고
점점 박사가 되시니 보는 우리도 아주 즐겁습니다.
2기 언니방도 점점 언니로 인하여 활성화되고 있습니다.
형오기와 손잡고, 미선이도 데리고 가겠습니다.
순자, 숙자, 혜경이가 이곳에 있다면 얼마나 좋아할지......
말만 들어도 귀를 쫑긋할텐데....
감사합니다.
순영아~
총동창회의 기본정신......친목단체라는거....
네가 진면목을 보여주는구나
그냥 ..........누구나 다 ....오라는거
보기만해도 듣기만해도 좋구나.
난 휠체어에 목발에
힘들거 같은데...........................
그래도 어디한번 네말대로 긍정적인 운송방법(ㅎㅎㅎ)을 고려해보마.
?
은희온니~!
지가 그날 모시러 가고 싶은디.....
엄니 병원에 가시는 시각이 10시라
그시간에 움직일수가 없네요.
그날은 딸도 없고....
우째야 쓰까이~?
온니~!
어떤 방법으로든 날라오셔요~~~~~!!!
글구.....
날짜 변경은 안하면 좋겠습니다.
연말에 다시 스케쥴 잡기란 참 어렵거든요.
와, 조횟수 440, 댓글 38!
윤순영 선배님, 인일홈피에 주시는 연말 선물이군요. 따뜻해요.
제 이름 석자도 들어있는 게 이리도 좋으네요.
근데 선배님, 저 그 때는 미국에 가 있을 때라 아쉽게도 참석을 못 해요.
윤순영 선배님, 그리고 모든 2기 선배님들과 홈피와 친한 모든 동문님들,
그 날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멀리서 사진 올라오기만 기다리고 있을게요. ^^
순영언니~
초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들이 먼저 프로포즈못함을 죄송하게생각해요. 언니~
전영숙과, 전초현 참석합니다.
영숙이는 명단에 없어도 간다고 저러네요.데리고가라고 난리네요.
그날 뵙겠읍니다.
순영언니!
알았습니다.
언니 덕분에 좋은 구경하고 잘 먹고 잘 놀고...
모래 만나서 답을 드리려고 하다가 못참고 나왔어요.
우리 이번 토요일엔 비행기타잖아요.
오늘은 자중하고 여행지가 어떤 곳인지 읽어보고 가방 펼쳐놓으려고요.
아뭏든 망년회까지? 넘 좋아요.
용선아~~~~
언니가 기다린다니 너도 와라.
언니 고마워요.
어디서 "춘자야! 춘자야!"하고 부르는 소리가 나서
소리를 따라 들어와 보니.......
순영언니가 부르는 소리였네요~~
이렇게 불러주셨는데
언니와 나 사이에 태평양만 없었다면............
순영언니의 그 넓은 가슴은 감히 잴 수가 없군요.
32라구요???
잴 수 없이 넓고 깊은 가슴이옵니다.
시카고 이향실언니가 얼마전 뇌에 피가 흘러 수술 받고
지금 회복중이시랍니다.
언니!
위해서 기도해 주세요~~~
초현언닐 본다구라? 초현언닌 어디서나 기쁨조 아니겄수라이
언니가 뜰때엔 용선일 미리 챙겨주실 줄 알었는디ㅡㅡㅡ
언니의 근간 소식은 29일 동창 어울림 마당에서 봐요
순애 아우님께서도 날 보러 오신다니 살맛이 더 합니다
김장철에 젓갈을 다루면서 곰삭은 풍미를 동문의 후덕한 나눔마당으로 가져가리다
마음이 중요하지요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이 맛있는 아름다움 입니다
순호야 순영언니 멋지구나야
윤순영 선배님
초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선배님의 얼굴을 드디어 뵙게 되는 영광이 주어졌네요.
은희언니의 조수노릇
희순이 언니의 손주들 보모노릇도 할 수 있으니 쓸모도 있겠지요.
여행을 떠나신다고요?
즐겁고 건강하게 다녀 오십시오
감사합니다.
??산학 후배님~~
뛰어난 문장력으로~ 가끔 산학님 글을 훔쳐보았는데 ㅎㅎㅎ
실제로 보니 내가 그랬죠? 너무 매력적이라고~~~
외형만 그런줄 알았더니,아니 뭐라구요?
은희언니 조수노릇에다 우리 손주들 보모까지도요!!!
너무 감동받아서 어찌할 바를 모르겠네!!!
말만 들어도 고마워!!
헌데 어른들 모임에 애들 끼면 거추장스럽고 분위기깹니다!ㅎㅎㅎ
아무개할미 자격으로 가는거지,나 개인자격으로의 참석이 어렵죠,
내년 송년파티로 넘어갈께요~~~
모두들의 배려에 땡큐!!땡큐!!~~~
그날 흠씬 즐겁고 행복한 시간되길 빌며!
메리 구리마쓰(옛날 할머니들)!해피 뉴이어얘요!!!
???희순아!!!!
날이면 날마다 스는 장이 아니다.
내년에는 장이 슨다는 보장이 없어.
누가 어른들 옆에다 손주 앉히라고 했니?
우리들은 품위있게 방을 예약했어.
인원이 모자라도 돈은 내야 되는거야.
네 손주는 방옆에 홀에다 자리 마련 할테니,
분위기 깰 걱정은 말아라.
그리고 너는 무슨 자격으로 네 손주들 포식하고 즐거워 할
기회를 뺏는거냐?
못된 할머니 같으니라구~~~~~~~~~~~
아름다운 베스트 드레서?
튀는 차림의 선배님?
나눠 먹으며 보듬고 사랑 나누고져하는 맘이 아름답네요
내친구순호와명옥이순희도 보입니다
즐거운 한나절의 행복한 되겠지요?
참석은 어렵지만 즐거움이 눈에 선 합니다
5기벗들아 잘 놀다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