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3.이재윤입니다.


동문회가 있다는 얘기는 들었는데 이제야 가입하게 되었어요.


아무도 없는 미국에 신랑이랑 달랑 이민온지 4년 반에, 식구가 둘이나 늘었는데도 (딸네미 아들네미...) 여기 사는거 참~~ 심심타 ~~하고 있었는데 홈피에 와서 선배님들 글도 보고 활발한 활동을 보니까 너무 너무 부러워요.


얼핏보니 2000 마일 근방에 민희도 보이고...^^


넘 높으신 선배님들 많으셔서 망설였는데 실은 5회 김성자선배님이 적극 추천해주셔서 용기냈습니다. 이번에 제가 직장에서 전과를 하면서 제 직속 manager가 되셨거등요^^(먼 이국땅에서 이런인연이 있을 줄은...^^!) 이번에 제가 쫌 잘못한게 있는데, 선후배나 직장상사를 떠나서 좋은 말씀도 해주시고, 선처도 해주셔서 정말 감사했고 많이 배웠습니다.


쉬는 날 밤에 애기들 재워 놓고 동문회도 가입하고 오랫만에 여고시절을 회상하니 정말 감상적이 되는 것 같아요~~ 간만에 한국에 있는 친구들(동창들)한테 전화나 쭈~욱 돌려서 동창회애기도 하고...싶은데 벌써 3시네요...ㅠ.ㅠ


여하간 선배님들 너무 너무 반갑습니다. 

가까운 시일에 뵐 수 있는 영광도 기대해볼께요...^^

그럼 건강하고 행복한 연휴되세요!




추신)연락처 남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