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한선민
12월중에 IICC 출사가 있다하여 친구와 함께 오래만에
바닷가 역사지역을 다녀왔다. 아주 한적한 바닷가에 위치한
미육군 장교 트레이닝 쎈타 로 오랫동안 사용했던 Fort Monroe
는 너무나 아름다운 곳이다.
인적이 드믄곳 모래바닥이 너무 깨끗해 뭔가 끼적 거리고 싶은마음에
제일 쓰고 싶은글이 바로 우리 인일 3기 였네.
그곳에 가면 속이 훼이익 트이는 기분이들며
그곳에서 내가 왕년엔 블르 크렙( 게) 을 밤 12시 밀물이 밀려올때
200 마리나 잡었다는 기록을 세운곳 이며 그날밤 시어머니와 신나게
게를 잡아 올리다가 어머님의 귀한 금목거리 5돈을 잃어버리기도 한 곳이다.
그곳엔 부자들의 요트가 즐비하게 정착해 놓은곳이며
육군 장교들 별자리들이 여러분 사는곳이기도 하다.
조 위에 강아지 앉고 있는 친구는 선민이가 만난 태양초 고추가루를 나한테 전달한 친구로 내가 블루 크랩 200 마리 잡을때
바로 이곳 바닷가 장교 주택에 살던 친구로 내가 정말로 200 마리 게를 잡었다는 산증인 이라네. 그리고 바닷가에 있는 저 큰저택은
미 육군 대장 Dempsey 의 저택이라네. 곧 미육군 기지가 완전히 Fort Monroe 에서 철수한후 이지역을 모두 호화판 저택이나
콘도를 짖겠다는 계획이라는데 정말로 아름다운곳 친구들이 오면 보여주고 싶은곳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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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자야!
숙자친구 보니 반갑고
특히 개를 사랑한다지.
인일 3기 보니....어쩜 자랑스럽고, 가슴이 찡하고.
더욱 반갑네 그려.
사진 실력 구욷
선민아 여기 바닷가가 얼마나 아름답고 조용한지 몰라.
여름에는 사람들이 좀 있지만 몇일전 가보니 너무나 조용한 바닷가 였지.
여기서 잡는 게는 모옹땅 암컷이라 알도 있도 아주 맛이 있는데
이유는 알을 낳으라 오는 암컷인것 같다고 하네.
다른곳에서 잡는 게는 주로 숫놈들이고 왠지 이곳에서 잡는것 보다
덜 맛이 있었네. 그 게를 잡아 올리며 환성은 여기 저기서 대단하지.
시어머님과 둘이 게망 7개로 잡아 올릴때 마다 7-8 마리씩 올라 오는데
순식간에 그 많은 게를 잡아 올렸지.그러니까 밤 12시 밀물이 들어 올때였지.
이제는 그런 기쁨을 누릴수가 없게 되었네. 게 싸이즈도 줄어 들었고
그 게 잡는 피어도 없어진 모양이야.
숙자가 바닷가에 써 놓은 글자
미선이가 백령도 백사장에 쓴 글이
생각나누만,
그치 ?
미선아, 세월은 자꾸만 가네......
올 해가 벌써 다 가네.....
숙자야,
그 잡은 꽃게 다 뭐 해 먹었니?
요리 잘 하는 숙자는 어떻게 요리했을까?
그 많은 게를
난 지난 가을에 받은 꽃게가 지금도 냉동실에
한 20마리가 잠자고 있지
아주 가끔씩 3마리씩 꺼내어 탕을 해먹지
된장 팍팍넣고 감자, 양파 대파등 넣고
바닷가의 그 저택은 무척 견고해 보이누만
내부도 구경하고 싶구나
우리를 즐겁게 해주는 사진들 자주 올려주니
고맙구나,
정우야 오랫만이네.
아주 깨끗한 모래밭을 걸노라면 너무 아까워
뭔가를 남겨 놓고 싶은 마음이 들더구나.
근데 그방 생각나는것이 바로 우리 인일 3기 였지.
우리 그날밤 200 마리 게를 통으로 얼릴것을 모두 먹기좋게
토막을 내어 얼렸드니 내가 음식솜씨가 그때만 해도 별루라
요리를 해도 맛이 없어서 미안하지만 그냥 없앴다네.
그랙서 그담 부터는 아예 많이 잡지도 않고 먹을 만큼 잡아서
그냥 쪄서 먹는것으로 만족했지. 찌게에다 한봉지식 넣으면
그리 맛이 있었을 텐데 그당시는 바로 고 방식을 몰랐다네.
이제는 통게를 몇마리씩 얼려놓고 정우처럼 찌게를
맛있게 해먹지. 감자 양파 마늘 된장 팍팍 넣고 말이야.
그 바닷가 저택은 미 육군 별4개 즉 육군 대장의 집이라네.
바닷가 주위로 소장 중장 준장 별 자리들이 여럿이 사신다네.
이제 곧 그자리는 육군 훌련소로써 마감을 하고 호화판 콘도가
들어설 계획이라고 들었지.
하루밤에 알박이 암 게를 200마리 잡아 올린 분에다
백령도 꽃게를 냉동실에다 잠재워 놓고 생각날 때마다 꺼내서 드시는 분!
언니들은 진짜 재벌이셔요.
부러버라~~~~~~~~~~~~~~~~~~~~~~~~~~~~~~~~
명옥후배 그날밤 게 200 마리 잡는날은 정말 환상적 이었지요.
끌어 올리는 게망 마다 6-8 마리식 들어 있으니 그냥 와우 으아 정말 신났었지요.
지금 생각하면 꼭 꿈만 같답니다.
해파리도 막 올라오고 해파리한테 쐬가면서 정말 눈물나고 아프담니다.
그뿐인가요. 게다가 바다 거북이도 올라 왔지요. 물론 도로 놔주었지요.
거북이는 남자 손바닥만한 예쁜 거북이었습니다.
헌데 게처리를 잘못하여 즐기지를 못햇으나 이제야 뒤늧게 즐기고 있지요.
이곳에 살면 친구가 종종 게를 잡아 줍니다. 대개 쪄먹으며 몇마리씩
얼렸다 찌게에 사용하지요.
이곳 시골에 사니 정말 마음만은 재벌 같이 살지요.
못 말리는 숙자다!
사랑이 넘치는 숙자네를 보면 감동의 물결이......
정우야~~~
시국이 뒤 숭숭한데 그곳은 더 하갰지?
막중한 임무 잘 수행하거래이....
그런데 정우도 알겠지만
숙자야 내가 게 라면 사족을 못쓴다.
간장게장은 종종 먹지만 찐게는 별로 못먹었어 너무너무 좋아 하는데.....
그런데 숙자네는 비린것 못 먹는다니
모두 냉동실에 잘 보존 시키거래이
나랑 종심이랑 가면 금새 동이 나 버릴거니깐....
생각만으로도 즐거운 숙자네 집
종심이 어제 독일가고 인천이 텅빈것 같은데
숙자네 땜시 마음달래보는 아침이다.
하하하하하하하 모래위에 쓰여진
인일3기,,,,,,,,,,,,,,,,,,,,,!!!!!!
몬 말리는 수우ㅜㅜㅜㅜㅜㄱ짜아!!!하하하하
?숙자 원래가 버지니아, 테네시,,,다 아름다운 곳이 아니오,,,
금 닷돈=게 200마리,,,시어머님이 별로 아까바하지 않으셨을것 같네에,,,,하하하하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