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정말 유행가에는 일말 진실이 담겨있지요?
대전에선 어젯밤 유성호텔에서 대전 가수들의 송년디너쇼가 있었답니다. 여자 가수들은 왜 그렇게 날씬하죠?
그 많은 노래 가사를 어찌 다 그리 잘 외우는지.... ㅎㅎ
선배님~ 외로우세요?
말씀대로 유행가 가사만큼 구구절절 진솔한 인간감정 표현도 드물어요.
그 어떤 미사여구보다 인간 내면을 대신 표현해주는 유행가 가사~ 좋죠?
봄이면 봄노래, 여름 가을 겨울 계절 노래
사랑 이별 후회 한탄 그리움 외로움 인간사 5만 이천가지(정확하게 잘 모름) 복잡한 상황을
유행가 가사처럼 적나라하게 표현한 것이 어디 있을까 싶어요.
누가~ 찬바람이 불면~ 노래를 퍼다 주면 좋겠어요 유투브에서.
과연 누가 유순애선배님의 외로움을 덜어드릴까요?
과연 누가 유순애선배님의 외로움과 동행할까요.(최성수 동행)
과연 누가 유순애선배님을 영영~ 사모할까요 (나훈아 영영)
과연 누가 유순새선배님과 함께 저 푸른 초원을 달릴까요(남진 저푸른 초원 위에 )
과연 누가 유순애선배님과 뜨거운 안녕을 하며 눈물을 흘릴까요 (쟈니리 뜨거운 안녕)
유투브에서.................................^^
"과연 누가 유순애 선배님과 뜨거운 안녕을 하며 눈물을 흘릴까요?(쟈니리 뜨거운 안녕)"
아무도 없을 것 같시다. 그랴
한동안 보이던 마당쇠들도 모두 자취를 감추고 떠난 것 같으니 말이야요.
해서 지나가던 길손인 저 덕바위가 망설이다가 나왔시다.
모처럼 싸부님이 애타게 사람을 찾으시는데 인정상 그냥 몰라라 할 수가 없어서요.
하니 저 덕바위가 "뜨거운 안녕"을 하갔시다.
다만 존경하는 김장군님이 권총 빼들고 달려 오실 지도 모르니 싸부님께서 불부친 폭탄들고 막아 주시겨
저는 그냥 싸부님 부탁을 마다하지 않은 죄 뿐이 없시다.
아무튼 즐거운 주말 되시겨
ㅋㅋㅋ ㅎㅎㅎ ㅋㅋㅋ
무례헀다면 그냥 웃어 주세요.
유순애 선배님, 가수분이 이동영상 처럼 부르셨겠네요. 70세가 넘으신분이 저렇게 열창을 하셨다니 너무 듣기좋으셨겠어요.
저도 들은적은 꽤 있으나 이렇게 또 들으니 자꾸 듣고 싶네요.
영희언니 저 심부름 잘하고 있지요?
70여세라데요, 한 25년 미국에서 살았고.... 식도암으로 식도 절제 등; 그간의 경과보고도 해주었습니다. 노랜 역시... 잘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