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박화림
고린도 운하 --- 그리스 본토와 펠레폰네소스 반도를 잇는 운하로 수에즈 운하, 파나마 운하와 함께 세계 3대 운하로 불리운다.
어찌나 깊고 길던지 아찔~ 그 옛날에 어찌 이런 운하를 만들었는지 불가사의.
아폴로 신전--- 도리아식 기둥을 가진 그리스에 남아있는 가장 오래된 신전
에게해 살로니코스만의 가장 아름다운 섬들인 포로스섬의 전경
에기나섬의 넥타리우스 성당 ---그리스 정교의 마지막 성당
그리스의 아이들~ 속눈썹이 긴 눈들이 어찌나 예쁘던지~
에렉티온 신전 ---도리스식과 이오니아 양식이 합체된 작은 신전.
파르테논 신전--- 아크로폴리스 최대의 신전으로 아테네시의 수호신 아테나를 모시던 곳 (세계 문화 유산 1호)
여행을 하셨었군요
한동안 선배님 성함이 안뵈어 궁금했었어요.
정보화교실에서 배운 것을 유감없이 발휘하셔서
덕분에 저는 앉아서 그 먼나라를 다녀온 셈이니 감사드려요.
그리스 어린이들과 찍은 사진 참 좋군요.
에렉티온 신전 구도도 마음에 들어요.
앞으로 더 많은 것 구경시켜 주실거죠?
???화림아!!!!
미술책에서 역사책에서 보던
파르테논 신전을 보고는 약간은 실망했었어.
초라해 보였거든.
내가 너무 기대를 많이하고 신전을 본것 같아.
그다음 중동을 여행하면서 지천에 깔린 로마 유적들을
보면서 눈높이를 낮추니 그 건물들의 위대함이
눈에 들어 오드라.
아마도 나는 현대에 볼 수있는 건물을 상상했던 것 같아.
그 옛날에 지은 건물에서 현대를 접목해서 상상한 것
자체가 웃기는 일이였어.
난 왜 그리스하면 올리브유로 튀긴 바삭바삭한
오징어 튀김이 생각날까?ㅎㅎㅎ
여행중에 굉장히 맛있게 먹었거든.
뉴저지 인숙이가 봄에 함께 여행 할래? 하던데...화림이 여행기 보니
갑자기 그리스에 가고싶어지네.
지난 번 EBS에서 방영하는 그리스 여행 편을 봤었지.
새파란 바다 물에 하얀 건물이 특색있더라.
가이드말이 그리스는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꼭 봐야할 곳이 너무 많은 곳이래.
이번에 그리스는 3일 일정으로 그리스의 수도 아테네와 에게해의 섬 3개 (포로스, 이드라, 에기나) 만 보고 터키로 갔는데
정말 아쉽더라.
여기 저기 옛날 유적지의 돌 하나도 귀히여겨 그대로 보존하려 애쓴 흔적이 보였어.
그리고 옛날 오스만 제국(나중에 터키가 됬지만) 의 지배를 받으며 독립운동을 했다는 얘기를 들으니 우리나라와 일본이 연상되서 더
친밀감이 느껴지기도 했어.
그리스 애들도 어찌나 발랄하고 귀여운지~ 동양인이라 신기한지 우리에게 연신 말을 붙이고 앵기고 하더라.
인숙이랑 꼭 가보고 여행기 올려라.
그리스는 1600년 동안이나 로마제국의 통치를 받았다한다.
그래서 그리스라는 명칭을 싫어하고 헬라스라 불리기를 좋아한다고 한다.
헬라스는 거대한 빛을 발하는 나라라는 뜻으로 헬레니즘 문화도 헬라스라는 어원에서 나온것이라 한다.
우리를 가이드해준 분은 교수이자 목사출신인 분으로 그리스로 공부하러 와서 그리스에 반해 눌러앉은 최상의 가이드였다.
여행을 한 뒤에는 삶의 변화가 있어야 한다며 오라마 상태 (의식이 있는 상테에서 보는것)에서 파노라마를 느끼고 가기를 권했다.
소크라테스의 감옥을 보여주고 대화를 통하여 영혼의 산파술로 삶을 풀어야 한다고 했다.
감옥에서 소크라테스의 "대화편"이 나왔다고 한다.
소크라테스의 제자 플라톤은 위대한 스승을 죽인 인간들에 실망해서 신을 사랑했다 한다.
신, 인간, 자연을 알려고 노력하는 사람이 철학자이며 그리스 사람은 지식을 가격으로 매길수 없다하여 학비가 무료라고 한다.
정부는 빚이 많을지 몰라고 조상덕에 대부분 넉넉히 살며 별장이 있고 학비도 거의 공짜라 데모할 일이 없다고 한다.
가끔 노동자들의 데모는 있다고 한다.
화려하지는 않아도 무게있는 고대 역사의 발자취와 철학자들의 숨결이 느껴지는 영혼이 살아 숨쉬는 느낌의 도시였다.
소크라테스가 재판을 받은 후 억류 되었다가 죽음을 맞이한 감옥.
그리스 거리의 악사들.
멀리서 본 파르테논 신전
올림픽 경기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