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화실에 들르면 사방에 꽃그림인데

그 중  사랑의 가족이야기가 수채화로 눈에 띄인다.

50 년대의 가족들과  포도 송이처럼 알찬 열매로 불어난

현재의 대가족들을 일일이 이름까지 그려 넣으신 기막힌 그림들이다.

어제와 오늘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젊은 엄마 오른편에 기대어 있는 딸이 현애라고 하신다. 

찬송가를 부르고 있는 대가족의 그림이 인상적이고

교회에서 성탄축제 보내는 어린 아이들의 그림도 무척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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