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회 - 게시판담당 : 구창임
지난 금,토요일 문화유산 해설사와 함께한 담양,고창 문화탐방~~
제일 먼저 간곳이 담양 소쇄원~~메타쉐콰이어길 죽녹원~
백양사 입구에서 일박하고 다음날 고창읍성,고인돌유적지,선운사~~
몇번씩 갔던곳이지만 해설을 들으며 돌아보는건 다른느낌으로 가슴에 팍~~~
여행을 마치고 돌아오는 차안에서 삼행시짓기대회~
여러가지 제목의 종이를 뽑아 짓는거였어
소쇄원 오곡문 양산보 광풍각 고인돌 기타등등~~
내가 뽑은건 양산보~~~
양: 양반세도 다 버리고
산: 산아래 정자 하나 지으니
보: 보이고 들리느니 물소리 바람소리~~~
소쇄원은 조광조의 문하생이던 양산보가 조광조의 죽음을 보고 낙향해 지은 정자거든
일등 먹었어 ㅎㅎㅎ 이거 자랑인가? 흉보지 마시게나
부상으로 어깨에 메는 가방
양;양은 냄비에
산; 산채 나물을 넣고 삶은 물은
보;보약이라오
양;양희은의 노래를 들으면
산; 산을 넘고 바다 건너 떨어진
보; 보배같은 그대를 아직도 잊을 수 없소
선애야~
10월에 둘러 보았던 곳들을 다시보니 감회가 새롭구나.
싱싱한 너의모습을 보니 실감나면서 더 좋구말이야~~~
계속 보여줄거지?
부지런한 선애~
사진, 다 너무 좋다~~
남도 가보고 싶은 곳이네..
요 위에 사진 감나문거지?
아직 저렇게 많이 달려 있는거야?
맛있는 음식도 많이 먹었겠다 ~~
중인이였던 양산보께서
자연을 그대로 보존하며 만든 정원이라서
더욱 가치가 있다네..
사람이 손을 자꾸 대면 안 예뻐~~~그치!
들어가는 입구에 대숲도 보았니?
선애는 보약을 먹고 왔구먼~ㅎㅎ
겨울내 건강할꺼야~~~~^*^
선애따라 한번 가보고싶다. 초보자를 위해 낮으막한 산으로, 아님 그냥 평지 바닷가로 가면
안되겠니? 여튼 선애 , 영희 부지런한 것 못말린다!!
건강하니까 할 수 있으니 감사하구나~~~^^*
현존해 남아있는 읍성중(해미읍성 낙안읍성 고창읍성)
고창읍성이 가장 아름다운 곳인듯 싶어 봄에 가면 철쭉과 많은 꽃들로 이쁘기도 하지
낙안읍성은 나름 사람들이 살고 있어서 다른느낌이고
가을도 아니고 겨울도 아닌 그런때에 간곳이지만
낙엽도 밟으며 더군다나 변옥희가 옆에 함께해서 더욱 좋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