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회 - 게시판담당 : 김성자
글 수 1,639
* 왜 놓아주어야 할까요?
아마도 그것이 인연의 끝이기 때문입니다.
어쩌면 그것이 하늘의 뜻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안되는 인연의 끝자락을 붙들고 사는 것보다
아름답게 떠나 보내는 것이 서로 좋습니다.
나를 떠나 더 잘 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가는 길에 행운이 있기를 빌어주면서...
그것이 곧 자기를 잘 놓아주는 것입니다.
아마도 그것이 인연의 끝이기 때문입니다.
어쩌면 그것이 하늘의 뜻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안되는 인연의 끝자락을 붙들고 사는 것보다
아름답게 떠나 보내는 것이 서로 좋습니다.
나를 떠나 더 잘 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가는 길에 행운이 있기를 빌어주면서...
그것이 곧 자기를 잘 놓아주는 것입니다.

2010.11.26 17:35:31 (*.235.55.43)
반갑다 순억아 ~~
우리 이번 12월1일날 힐하우스에서
송년회를 하는데 나올수 있겠니?
모두들 반가워 할텐데......
2010.11.28 16:34:20 (*.39.141.135)
순억아!~
참으로 할말이 모자라서...
그저 가슴이 민망해서...
그동안 전화 한마디도 못전하고
그냥 내마음속에 담아 묻어두었던 너의 아픔...
이제 네 글을 보니 못내 참았던 눈물이 이제야 숨을 쉰다.
무슨 말이 더 필요할까?
한마음으로 전하는 우리 친구들의 진실한 위로와
너를 향한 말없는 사랑이 너를 꼭 붙들어 주리라 믿는다.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순억아 ~ 무어라해야할지...
그래도 굳굳하게 지내자. 너의 용기에 가슴이 더 시리는구나.
순억아 ~ 우리 보자꾸나 !!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