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한선민
오늘은 이곳의 추수감사절, 많은사람들의 마음이 경제 침체로 엄청 무겁지만 이날만은
가족 친지들 친구와 다 함께 하는 날이다. 일년중 제일 음식이 풍성한 날이며.이곳은 사돈의 팔촌까지
다 한집에 모여 앉을 자리가 없어도 서로 음식 한가지씩 들고와 함께 음식을 들며 즐기는 날이다.
우리집은 애들이 못온다 하며 이번에는 간단히 차려 먹어야 겠다고 생각했으나 남편이 친구들을
초대 하였다 하여 음식을 늘 하는데로 했고 아마도 2-3일은 그냥 접시만 들고 음식을 담어 먹으면
되니까 그것 하나는 참 좋다.
이번 크리스마스에도 애들이 함께 못하니 예전처럼 장식도 할 마음이 없고 그냥 몇년전 있는 그데로
다락방에 쳐 넣어 두었던것 몇개만 내려 놓았다 . 그래도 약간의 홀리데이 기분은 내고 싶으니까...
위의 음식들이 양식이라 좀 맹맹해 보이지만 단백한 맛으로 아주 좋은편이나. 실패작이란 그린빈 캐소롤(파란콩 겁질이 들은)
하나뿐 다맛이 괜찮지. 이곳에 수십년 살다보니 양식에 익숙해 진편이지. 그린빈 캐소롤을 실패한 이유가 캔을 사용하라 했는데
후레시 빈을 썻드니 맛이 그저 그렇드라고. 잘 않팔리는 음식은 역시 맛이 없다는 증거이지.
- a-DSC05815.JPG (159.1KB)(0)
- a-DSC05814.JPG (160.5KB)(0)
- a-DSC05817.JPG (168.1KB)(0)
- a-DSC05820.JPG (196.6KB)(0)
- a-DSC05793.JPG (79.9KB)(0)
- a-DSC05797.JPG (167.8KB)(0)
- a-DSC05801.JPG (174.0KB)(0)
- a-DSC05802.JPG (163.1KB)(0)
- a-DSC05804.JPG (160.7KB)(0)
- a-DSC05761.JPG (173.9KB)(0)
- a-DSC05764.JPG (131.5KB)(0)
- a-DSC05766.JPG (172.8KB)(0)
- a-DSC05769.JPG (153.3KB)(0)
- a-DSC05771.JPG (144.9KB)(0)
- a-DSC05779.JPG (120.6KB)(0)
- a-DSC05783.JPG (150.6KB)(0)
- a-DSC05787.JPG (143.4KB)(0)
- a-DSC05788.JPG (146.4KB)(0)
- DSC05776.JPG (58.5KB)(0)
- a-DSC05790.JPG (155.1KB)(0)
- a-DSC05781.JPG (163.3KB)(0)
- page.jpg (115.3KB)(0)
- cats.jpg (265.3KB)(0)
- a-DSC05805.JPG (136.7KB)(0)
순자는 그야말로 늦 복이 터진 것같아.
다 목사님께 떠 맡기고 ,
사진기만 들고 사진사만하면 다 되니 말이야.ㅎㅎ
시루떡에 가장 모르겠는 점은 마른 가루에 물을 얼마나 넣고
축여 주어야 알맞게 폭신한 떡이 되는가 이거야.
지금은 냉동칸에서 쌀가루를 놓고 파는거 보면
순자가 사온쌀가루도 그냥 시루에 김 올리면 떡이 되도록
갓 빻온 쌀 가루 처럼 촉촉한감?
우와아 나도 시루떡 레시피를 찾다가 포기하고 그냥 내 나름데로
3중 찜통에다 하기로 작정하고 이곳에 와 보니 벌써 순자가 김이 모랑 나는
시루떡을 해 올렸네.
순자 혜경이가 시루떡이 먹고 싶다하니 나도 으찌나 고것이
먹고 싶은생각에 조만간 하려고 나는 호박 꼬지는 없으니 감 시루떡이나
무 시루떡을 해볼셈이네.
순자의 성공적인 시루떡 레시피를 당장 공게 하시게나.
그 레시피를 기다리겠삼.
아니 이 뒤로 와보니 그 시루떡을 목사님이 하셨다고??
목사님이 빵도 하시고 시루떡도 하시고 순자의 EQ 가 뵈통이 아니네.
그러니까 빨리 그 레시피를 공개하시드라고이~~~
우리도 시루떡 귀신이 꽤 있으니 빨리 해 봐야 쓰겠네.
지금 감이 상당이 있으니 감 시루떡을 해볼셈인데.
물양 맞추는것 하고 찌는 시간을 대충 알면 해 볼만한데.
아 그런데 시식을 해본다음 소감을 올려보기를....
그시루떡 가운데도 잘 쪄 졌겠지 물론.
자아!, 나 서둘러 왔쑤라아,,,하하하하하
자! 우선 혜경이의 냉동되어 있는 가루에 대한 질문 먼저,,,
그것은 전혀 이상이 없다오,
나도 멥쌀가루20LBS. 찹쌀가루10LBS를 사 와 가지고 언제 쓸지 모르니 냉동에 얼렸으니,
그것도 그런 가루인거니 걱정하시고 사서 Defrost를 그냥 방온도에 두면 부드러운 가루가 된다오,
1) 멥쌀가루와 찹쌀가루를 준비한다.
2) 붉은 팥이라고 쓴 팥을 한봉지 사서 반 정도를 우선 씽크의 뜨거운 물에 한 서너시간 담궈놓는다오,
3) 찜통의 밑냄비에 팥이 물에 한 2인치정도 잠기게 물을 붖고(팥을 불린 물을 그냥 써도 되게 아예 팥을 씻어서 불림)
처음엔 센불에 삶다가 끓으면 중간불로,,,씹힐정도로 익은후 아주 약한불로 바꾸며,,,,가끔씩 주걱으로 저어 뒤집어줌).
그러면 나중엔 팥이 푹 익은것같은 모양으로 물이 팍 줄어듦이 보임,,,그러면 불을 끄고설라무네,,,
팥이 알맞게 푸근히 씹혀지면(너무 물컹거림 안됨) 소쿠리에 담아 물을 빼고,,
좀 너무 삶아졌다 싶으면 소쿠리에 담긴채로 시간을 두면 좀 떙글떙글하게 변하니 너무 걱정말고,,,,
(소쿠리에 받혀 내린 짙은 팥물은 아까우니 씻어낸 쌀위에 밥물로 써도 됨)
그람시 일단은 큰 준비가 끝난셈,,,,찹쌀가루?나 밀가루를 손에 묻지않을정도의 반죽을 시루가장자리에 김이 안 새도록
바르게끔 미리 반죽을 해 놓는다,
4) 물을 뺀 팥을 적당히 오목한 넒은 그릇에 담고 빻는다.-소금을 한 ts정도, 설탕을 한 TS정도???기호에 따라 넣으며 빻는다.
(이럴때 튼튼하게 잘생긴 밑이 펀펀한 와인병이 있으면 병의 바닥궁댕이로 찧으니 면적이 넓어서 빠르고 아주 좋다,)
(지펴백에 팥을 담아논다, 만일 팥이 좀 덜 으빼졌다 싶으면 지펴백에 넣은 채로 공기구멍을 약간 열어놓은채로
와인병으로 다시 으꺤다,)
(또 팥이 쓰고 남으면 그 지퍼백에 그대로 냉동에 넣는다)
5) 찜통바닥에 젖은 얆은 면헝겊이나 젖은 페이펴타올을 깐다.
6) 팥고물을 한켜 넉넉히 깐다.
7) 다른 중간플라스틱그릇에 밥공기를 1의 기준으로 삼고 아래의 비율대로 원하는대로 가루를 공기에 재어서 섞는다.
찹쌀2/멥쌀1이던가,,,,, 멥쌀2/참쌀1이던가,,,,,멥쌀만 하던가,,,,찹쌀만 하던가 층층마다 다르게 셋업을 한다,
그러나 맨 바닥은 멥쌀2/찹쌀1이 좀 힘을 받을수 있어 좋다,,
그 섞은 가루를 깔때 층마다 뭔하는대로 호박꼬지든가, 무채든가를 섞은후 첫 팥위에 깐다.
떡의 두꼐도 본인이 원하는대로 조정,,
8) 그 위에 또 팥한층을 넉넉히 깐다,,,
한 세층내지 네층으로 맨위에 팥을 덮은후 살살 눌어주고 가장자리도 주걱으로 돌아가며 눌러주며 가장자리를 닦아준다.
9) 솥에 물을 넉넉히 그러나 너무 위의 찜통에 가깝워 끓을때 닿지 않게 물을 붓고 찜통을 올려놓는다.
10) 미리 반죽된 찹쌀가루/밀가루로 밑냄비와 찜통사이를 눌러가며 떔방을 하여 스팀이 새지 않도록한다.
11) 젖은 헝겊을 뎦어 가장자리를 눌러준다,,,또 처음 몇분동안 뜨거운 스팀이 형성될때까지 냄비뚜껑을 헝겊위에 덮었다가
뚜껑을 벗어내면 스팀이 골고루 번지기에 도뭄이 된다...
13) 한 삼십분후 헝겊을 한쪽 쳐들고 쇠젖갈로 여기저기 찔러보아 흰가루가 뭍어나오지 않으면 다 된것이다.
그러면 몇분 더 있다가 불을 끄고 뜸을 한 십오분 들인후 준비된 쟁반에 비닐이나 헝겊을 깔고
시루위에 거꾸로 덮은후에 시루와 같이 뒤집으면 아주 예쁘고 먹음직한 시루떡이 쟁반으로 옮겨진다
(이떄 뒤집기전에 얇은 칼로 떡과 찜통사이에 딱 달라붙었을테니 돌아가며 칼집을 넣어 분리해준 후에
주걱으로 가장자리를 돌려가며 살살 눌러주어야 떡도 쉽게 예쁘게 뒤집을수가 있다.).
14) 우선 십자로 칼집을 내어 자르고 나중에 더 잘게 쓸어 접시에 담는다,
-------시간에 대해서는 각자가 요량것 더하고 덜하여 나를 원망하지 않도록,,,,,,,,,,,,,,,,,,,,,,,,,,,,,,,,,,,,,,,,,,!!!하하하하하하
?Good Luck!!!?혼자들 잡숫지마시고 사진을 박아올려 나눠잡숫도록,,,하하하하하하
???순자야!!!!
너 도대체 몇 K 나가냐?
숙자는 또 몇 K 구?
저 위의 맛있는 음식을 냠냠 했다가는 금방 돼지가 될터인데......
미국에서는 추수감사절을 참 의미있게 보내는구나.
우리 나라는 심심한데, 그 곳의 음식들을 보니까
정말 추수한 것을 감사해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순자는 직장 생활 잘 하는 감?
저 시루떡을 직장 친구들도 나누어 먹었니?
가까운 곳에 살았으면 나도 차례가 왔을텐데 아쉽다.
사진으로 잘 보고 입맛 다시고 간다.
떡집에 가서 한 쪽이라도 사다 먹어야겠다.ㅎㅎㅎ
아 순영 언니 오랫만에 뵙네요.
반갑습니다. 우리 몇 키로나 나가냐구요?
우리는 본레 부모님 뜻에 따라 일명 정해생 이라
즉 도야지들이니 식욕이 오죽 하겠어요.
특히나 미제 돼지들은 다이어트 라는것 몰라유.
어디 뽑내고 갈데가 있나요. 아마도 일주일에 한번 정도
교회 나갈때면 그때나 옷 같은것 입어보니까
그리고 여기서는 누가 이쁘다 봐주는 사람도 없고
그래서 그냥 인생은 즐거워라 하며 주로 먹는것에는
정신을 못차린답니다. 아마도 한국돼지들은 많이 다를꺼예요.
나도 곧 시루떡을 해볼 생각이지요.
나는 뒤뜰에서 생산된 감 시루떡이람니다.
아이구우,,,순영언니,,,시루떡 드시러 오셨네요오,,,,하하하하하
몇키로냐구요오???우리 그렁거 몰라유우,,,숙자처럼,,,하하하하하
그냥 120파운드에서 125정도로 왔다갔다,,,
숙자말대로 누가 예쁘게 안 봐주능기 아니라
여기는 특별한 유행도 없고
항상 누구를 봐도 예쁘다고 좋은 점만 칭찬을 하니
그냥 예쁜줄로 착각을 하고 사능거죠오,,,
뭐를 입든 우리 형편대로 편한대로 살아가니까요..
예, 직장 잘 다니고 있어요,
일주일에 하루, 이틀, 많으면 삼일 정도니 편하게 다니고 있어요.
직장은 혼자서나 둘이서 일하니,,,또 아직은 그런 떡을 좋아할 사람들도 아니고요,,
모르긴 몰라도 아직 미국사람들이 떡만은 별로 안좋아하는것 같아요,
그 끈적끈적 쫄깃쫄깃한 맛을 싫어하니 트라이도 안 하더라고요.
교회식구들하고는 노나먹지요.
한국서야 떡을 일부러 집에서 하실 필요가 없잖아요.
천지가 맛진 음식점이니,,,,,
자 우리 인제 숙자의 뒷마당에서 단 감시루떡으로,,,,,,,,,,,,,
아이구 순자 아주 자세희 올려주어 정말 감사하네.
예전에 친정어머님이 시루떡만은 못 하시겠다 하셨는데 그이유는
스팀이 새 나가지 않토록 밀가루 떡을 않부쳤기 때문인것 같네.
아냐 이제 생각하니 가장사리에 밀떡을 부치셨는데....
그래도 순자는 시루떡을 몇층을 얼마나 걸려 익혔는지
알려줘야지 대충 비교를 할수 있을것 같애서 말이지.
그러니까 찹쌀가루나 멥살가루는 마른것이 아니고 냉장고에 저장된것을
사야 한다는 것이 또한 중요하네. 아무래도 냉장고에 들어 있는것은
방아간에서 빻아온지 얼마 않된것이 습기가 차 있겠지.
이번 명절엔 약식과 시루떡을 할것이네.
어찌그리 쉽게 말을 하는지
레서피 읽어보니 쉽지는 않구먼
다 만들어진 떡을 보니 말 그대로 "그림의 떡"이네
아이고ㅡ 맛있겠네.
시루라고 했다 찜통이라 했다 하니 떡을 만든 그릇의 정체가 무언거지?
그리고
찹쌀 가루를 섞나 섞지 않나 익는 시간이 같은가?
"그림의 떡"이긴 하지만 먹음직스럽게 구경했네요.
도대체 피아니스트들하곤 말을 할 수가 읎어요...
내래 뭐든지 적당히 쿡쿡 집어넣고 사랑 듬뿍 집어늠시 다 된다오,,,하하하하
실제로는 제일 키는 팥고물,,,그것만 삶아서 약간의 소금과 약간의 설탕으로 간만 해 놓으면,,,
떡은 시행착오를 겪으며 지혜가 생기니
실패를 한다쳐도 떡은 떡이요,,,성공한다 해도 떡은 떡잉게 겁을 낼 것이 읎드구만니,,,
완전 창떡만이라면 시간이 아주 짧아야 할것이라=끓는 스팀상태에서 한 20분???,
나도 엄두가 안나서 여직 못 했었는데 시상에 요롷코롬 쉬웅기 읎네그려,,,,어,,,,하하하하하
시루(구워만든 재래식)=찜통(스탱그릇),,,,,,,,,,,,,,하하하하하
혜경아!
냄비나 찜통은 김이 새지 않게 하고
어차피 압력솥은 김이 안새니 아주 조금만 해 보시게.
사실 피아니스트, 사진작가가 요리도 잘하면 너무 미안하지
좀 못해야 어울리지만 ....
늙어선 요리취미가 아주 좋은 것이여
순자가 알려준 것이 정답일 것 같네.
자꾸 망치기도 하고 성공도 하고...
근데 망칠 건더기는 없을 것 같네.
에고오,,,방장,,,또 저 쑥간떡은 뭐시라아???
어서 페싸피나 올려 보시겨어,,,,
난 쑥떡 무지 좋아하거든??그 씁쓰름한 맛,,,,음!음!
방장이 만드신 위의 팥떡은 고물이 더 짙은 팥을 쓰셨나보구려어,,,
하하하하 저 위의 내 말인즉슨 피아노 즉 음악을 하는 분들은 정말로 반음의 틀림도 허용안는
완벽주의라는 말이지 쿡을 못한다는 말싸미 아니여라,,,
지난번 어디메서 보니 혜경은 아주 영양가까지 공부해가며 하시드라고오,,,
분명 다 계량컵으로 재어가며,,,,,,,,나는 그냥 쿡쿡,,,듬뿍듬쁙이란 말싸미요,,,
그런데도 쿡이 되니 감사할뿐이지비이,,,
내가 장난끼가 많아설라무네에ㅔㅔㅔㅔ하하하하하
언니 그거나 계량컵 한 컵이나 같아요.
평소에 잘 쓰는 커피잔이나 물컵이 얼마나 들어가나 재어두면 편리해요.
(마치 제가 그리 하는 것 같지요? 전혀 아닌데..... )
그리고 밥이 좀 질면 진대로 되면 된대로 먹는건데 뭐 그리 복잡하게 하시남요?
옛날식으로 손바닥 넣어보고 대략 맞추면 되지만 전기솥은 그 컵이 요긴하기 해요.
살다 보면 계량스픈도 필요하지만 저도 대강 숟가락으로~~~~~~~~~~~~~~~~
중요한 건 양념의 비율이더라구요.
용량이 좀 다르더라도 모든 재료를 다 같은 걸로 재면 결국은 그 맛이 되요.
어머 그래요?
언니 말 듣고 지금 가서 재 봤더니 계량컵은 200cc, 밥솥컵은 180cc 약간 차이가 있군요.
계량컵에 담아서 철철 넘치게는 안하다보니 그게 그건 줄 알았는데 죄송해유.
어차피 밥솥 눈금도 쌀과 식성에 따라 조절해야하니까 뭐 대강 먹고 살아요.
우리 아들과 며느리는 라면 끓일 때도 꼭 계량컵을 쓰더라구요.
뭐 그런 걸 그리 정확하게 하냐고 했더니 그래서 엄마가 끓인 건 매번 다른 맛이라네요.
우리 부부는 맛만 있게 먹는데....................................................
이 방 여러가지로 고무도 되고 반성도 하게 하고 너무 좋아요.
저 지금 뭐 만들고 있는데 어찌 될지 몰라서 일단 비밀입니다......
다 됬어요.
전 해보니까 팥을 깔 때의 분량과 쌀가루의 분량이 감이 잘 안잡히네요.
맨 밑에 깐 팥이 좀 적었는지 예쁘게 안 덮혔어요.
지금 뜨거워서 김이 무럭무럭나서 썰 수는 없어요
암튼 순자싸부님의 레시피가 아주 훌륭합니다.
참고로 전 일제 암웨이 찜통에 쪘는데
이것도 옆에 시루뽄이라고 하는 반죽은 없어도 김이 안 빠지는데
뚜껑이 들썩이길래 무거운 철 프라이팬으로 눌러줬어요.
선민아 저 시루떡과 쑥떡 넘 맛있께 보인다.
내 기여코 시루떡을 해보려고 하는데 아즉 재료 구입이 않되서
하는 즉시 이곳에 올려 볼께.
순자야 김이 새지 않토록 하는것이 기술인데
잘될까 모르겠네. 순자 쉽다고만 했는데 맛이 물론 좋았겠지.
떡의 텍스쳐가 어떤지 궁금하여이다.
나도 순자랑 같애. 무슨 계량컵이나 스푼 그런것 모르고
그냥 대충 하는 스타일이네 그래도 맛은 그런데로 괜찮지.
?1&1/4ts,,,,2&3/4ts뭐 그렁거??
6분 14초만 끓이세요오...
세번 반 저으세요,,,,뭐 그렁거???하하하하?
모르긴 몰라도오 구수한 맛은 아마 우리처럼 대강쿡쿡에 사랑듬뿍이 훨씬 더 날걸세,,,,하하하하하하
떡의 텍스춰는 멥쌀과 찹쌀을 어떤 비례로 섞느냐에 따라서 다르니
비결은 그저 두려워말고 혀보시드라고이,,,그람시 요령이 생기구말구우,,,,
숙자,,그 밀가루반죽으로 밀패하는것은 어렵지 않지이,
그냥 꾹꾹 돌아가며 잘만 눌러주믄 됭게에,,,,
순자 알었네. 구수한 맛은 대강 쿡쿡에 사랑이라고....
직접 대화를 하니 이제 시루떡에 자신이 생기네.
그리고 비결이 바로 마른 쌀가루가 아니고 냉동실에 든 싱싱한
쌀가루에 뚜껑을 덥지 않고 찌는 시루떡 어쩐지 반은 성공한 기분이 드네.
많이 감사혀. 층층마다 식구가 좋아하는 떡으로 할것이고 나는 단연
무시루떡이고 어머님은 감이든 달달한것을 좋아하시니 감시루떡이고.
몇일후쯤에 시루떡 Report 를 작성해 올리겠네.
호문을 위해서 Roll, 그리고 혜경이는 녹두 부치게를 노래하고 있으니
녹두 부치게 도 올릴것이라네. 기대하시라 !!!
우선 혜경에게 답하노니 윌리암 소노마는 닦기 귀찮아서~~~
그 그릇은 세계적인 그릇 아닌감 말할것도 없이
그 제품 찜 그릇이라면 넘 잘 쪄지고 그 그릇에다 떡을 찐다면 밀가루를 반죽해서
옛날같이 김 샐가 시루 가장자리에 붙일일이 없다네 떡은 김이 오를때 한번에 쪄야하고
중간에 그 김이 세면
아무리 뜨거운 김을 오래 올려도 절대!!!! 다시는 안 쪄 진다네
이것은 내가 이민 초기에 방아간이 없을때 경험한것일세
순자는 신우님과 합작을 해서 쉽게
떡이 된다고 하지만 실수를 섬미니 말따나 해 보아야 되는걸세
내가 올린 찜통은 사진 찍기 위해서 특별히 딱았다네
그리고 스텐이라서 반짝이지 너희가 사는곳에 한국 식품점에 있을터인데?
앙꼬를 넣어 찌기 직전
요 사진은 뚜껑을 닫기 지전 물이 서서이 끓으려고 김이 올라오는 것일세
공주 그럼 이번에 엘에이에서 가서 3단 짜리로 구입하지~
아마도 그곳에 중국이나 월남 식품점에도 있을것세
글구 어머님 녹두부침 ~ 군침이 도네 아마도 시애틀 출신 고사리를 넣어야 할것세
여기는 고사리가 잡초이니깐
찐빵은 떡 같이 설었다는 일은 없다네
앙꼬는 시중에것은 넘 달아서~ 팥을 물에 서너시간 불렸다가 푹 삶은것을
믹서기에 갈아서 [소금 설탕 넛츠] 넣어 간을 하곤
식품점에서 flour dough 사다가 만들어서 찜통에 넣어 찌는데
물이15붑쯤 끓으면 뚜껑에 유리가 달려서 드려다 보면 빵이 팍 올라왔으면
3층이 모두다 익은것일세 공주 해보길 [안해본분들은 어렵고]
순자네 사진은 5월에 찍어서 저장한것을 차일 피일 올린다고 하다가 요즘
야금 야금 꺼내는 것일세 ㅎㅎㅎ
그것 알고 있나? 방뎅이 무우 사진 프린트 아웃해서 벽에 붙여 놓곤 자주 본다네 ㅋㅋㅋ
난 그 사진이 넘 귀엽다네 글구 이 방에 들어오는 분들 한테 꼭 사진에 대한 설명을 해주지 총총
친구들~ 시에틀 잡초인 고사리도 갈이라 물이 이렇케 들더군
여기 고사리는 무척 굵다네 신토불이 맛과 똑같다네~
마른 새우나 장조림 용 소고기와 함께 볶으면 일품 요리라네 총총
와우 !! 호문이 이렇게 자세히 설명해주니 넘 좋네.
아주 완전히 만두 찐빵 전문이구나. 어쩜 저렇게 크기가 똑 같이
만들었을까?
호문이 내가 부탁좀 하고 싶으네. 만두속을 어찌 하는지
내가 했는데 별맛이 없어서 이왕 호문이 레시피를 받는데
속 만드는법까지 올려주면 고맙겠네.
이거 야단은 나구봤구마니,,,,
요리야그가 여자들한테는 제일 잉끼구마니이,,,
지침도 읍시 이제는 또 만두속까지 알려달라는 수욱짜아,,,,,,,못말려어,,,,
호문이 고마워어,,,그리도 자세히 가르쳐주니,,,
맞아요. 산 앙꼬는 너무 달아서,,이제는 랕삶는법을 알알응게 고물앙꼬도 안들수 있긋써어,,,
내가 하나 얻어먹고 감탄한 모찌,,,,,,,
어느 노권사님이 만드셨는데,,,그분은 이 사막에서도 농사를 무지 잘 지으시는데,,
모찌하는 찹쌀에 쑥으로 진하게 피를 만들어서 달지도 않은 팥앙꼬로 해서
비닐랩에 하나하나 싸아두었다가 냉동을 해서
손님이 와서 차대접할때나 꼭 식사대접이 아니라도 되는 시간이면
마이크로웨이브 오븐에 살짝 뎁혀서 주는데 시상에 참 맛이 있드라고,
하나만 먹어도 되는, 좀 크게 만드셨능가봐,,,기억에 안 잊어져,,,
에고,,,,저 귀한 고사리가 잡초라니,,,,,,호문이는 축복받은 땅에 살아,,,
내가 제일 좋아하는곳 씨에틀.와싱톤,,,,부러봐라,,,,
사진 한장 이 홈피를 위해서 박으려고 저 삼층냄비를 반들반들 닦는 호문이,,,,,,,,와아아아알쎼에,,,
얘들아~~~~
모찌하면 종심이다.
내가 독일 갔을때 종심이는 꼭 모찌와 시루떡 해 주었어.
정말 맛이 일품이야.
종심인 교민들 모임이나 행사 있을때 꼭 모찌떡이나 시루떡 빈대떡을 만들어 간단다.
아마 숙자네 가면 찹살가루는 준비해 갈꺼야.
팥은 현지 조달하면 될거구.....
그리고 순자가 말한 도미찜
내가 가서 꼭 만들어 줄께
그거라면 한지 오래 되었지만 자신있다.
요즘 요리구 모구 다 시들부들한데
그래도 어젠 포항초 사다 시금치 조물조물 무치고 더덕사다 두두려서 고추장 양념에 재어 놓았어.
우리 엄마가 식욕이 없으셔도 더덕구이는 참 좋아하시거든~~
요즘 포항초는 별 양념없어도 그자체로 달콤하니 맛있다.
국내 친구들은 포항초 구하기 쉬우니 해 잡수셔.
나이드니 웰빙 웰빙 하는데 우리 먹는것 평소대루 먹는게 웰빙식 아니것수!~~~
미선아
오랜만이다
포항초가 어떻게 생겼는지 궁금하다
양념도 없이 그냥 먹을 수도 있다니 더욱 궁굼하구나.
시간되면 사진찍어 보여주렴
그려어, 포항초? 야그도 몬 들어봤따아,,,,
사진 올려라아,,,
미서나 2012년이다아,,,,오케이???
그려어 그 도미찜해줘어,,,,
그럼 종시미 압력솥을 이용한 시루떡과 모지가 몹시 궁금하지?
그럼! 다들 잘 하겠지만 송 호문표는
1 소고기나 돼지고기 다져서 소금과 후추 살살
2 숙주와 배추를 끓는 물에 숨만 죽인다음
물에서 82 꺼내서 송송 썰어서 꼭짠다
3 두부도 보자기에다 넣고 꼭 짜서 소금 살살 뿌린다
4 당면은 물에 불렸다가 삶아서 건져낸다음 좀 시킨후 작게 짜른다
이때 칼 2개를 이용하면 훨 빨라유[ 당면은 뜨겁다고 절때 물에 담그지 말것과 또한 넘 시키면
뻣뻣해져서 만두 비질때 피가 뚫어지니 유의할것
5 파송송 그리고 당근 채쳐서 다진다
위에것들을 모두 함께 넣어 비빌때는 계란 노른자 후추 설탕 참기름 소고기 다시다 를 알아서 넣는다
계란은 흰자를 만두 비질때 붙이기 위해서 사용하니 좀 남길것
6 피는 한국 식품점에 찹쌀로 만든 피를 강추함 이것은 터지는 확율이 거의 없음
중국산 THICK WRAP 동그란것과 사각도 좋음
7 만든 만두는 찌는것보다는 끓는 물에서 삶는데 만두가 뜨면 조금 있다 건져서
붙지 않케 넓적한 소쿠리에 펼쳐 놓고 따끈 했을때 먹어야 일품임
두부를 10000 이 넣으면 두부만두
고기를 10000 이 넣으면 고기만두 뭐 그런거지 ~~~~
신김치도 꼭 짜서 넣어도 OK 총총
호문아!
사진도 잘 올리고 박사다 박사.....구욷
글구
혜경이
이 말에 난 너무 웃음이 나서
내가 미서니에게 전화까지하고 둘이 배꼽잡았네.
쑥 절편인가?
우리 모두 떡 때문에 잠 못이루는 밤을 맞을 즈음이네/ㅎㅎ
하하하하 나도 그거땀시 웃었다네,,,
이닐소녀떄는 가슴을 제미는 음악을 다식구들 속에서 이불뒤집어쓰고 듣느라
잠못이루던 밤들이 있었건만,,,,,,,,
이제 아줌이 뭐야 할줌으로 가니 떡땀시 잠을 몬 이루능갑따아,,,,,하하하하하
내래 이제 직접만들어놨쓰니 그리워서 잠못이룰리는 읎고,,
으떡허믄시 조놈을 안 먹을수있나 결씸이라는 놈과 씨름하느라 애좀 쓰지비이,,,,하하하하하
순자씨.
아니 맛 있게 잘 만들어 놓고 안 먹으려 결심을 하다니!
무슨 운명의 장난 같은 소리.
화톳장 만하게 잘라서
아침으로도 먹고 점심과 저녁사이에 간식으로도 먹고 하면 얼마나 좋겠어?
달지도 않고 기름도 없는데
그리고 팥이 그렇게 좋은 음식이라고 하든데.
걱정하지 마시고 맛있게 드셔요.
명옥아!
순자가 하릴 없는 걱정을 하고 있으니
목소리에 힘이들어가니까 그런거지.
일주일에 한번씩 선미와 영진이가 와서
그렇게 강 훈련을 시켜주는데
무슨 살 찌는 걱정이 필요 하겠나.
흐흐흐 맞어 순자는 귀여운 손주들이
강훌련을 시켜주니 다이어트 걱정이 전혀 없을꺼야.
그러치만 그 빵굽는 냄새에 과연 그 유혹을 쉽사리
물리칠수가 있을런지??
이 방의 귀한 레시피가 아까워서 봄날의 별미방 코너에 좀 가져갔답니다.
괜찮겠지요?
처음이라 순자 언니 팥시루떡과 호문언니 만두만 우선 살짝 옮겼지요.
참 그런데 시루떡 찔 때 칼집은 찌기 전에 넣어야 하는 걸 깜빡했어요.
방앗간에서 그리 하던데 에그!!!!
맞다! 숙자언니 나마까시 롤을 옮겨야겠네요.
근데 사진을 옮기려면 좀 시간이 걸리는데........................................
바빠라. ㅎㅎㅎ
지금 식은 팥시루떡 먹어봤는데 맛은 아주 띵호아에요.
팥은 집에 국산이 있어서 미리 준비를 했는데 쌀 불려서 빻으러 가는게 번거로와서
시장 가던 길에 찹쌀 불려서 가루로 만들어놓고 파는 가게에 들러봤더니
(김치 할 때나 새알심 만들 때 편해서 사다 얼려놓고 쓰거든요)
멥쌀만은 주문해야 만들어주지만 찹쌀2에 멥쌀1로 섞은건 있다고 그러길래 반되 사왔어요.
일단 실온에서 녹인 다음 예전 엄마가 하시던 거 생각나서 물을 약간 뿌리고 손으로 부벼줬어요.
처음이라 두께가 가늠하기가 어렵더군요.
완성품을 보니 맨밑과 맨 위의 팥고물은 좀 넉넉했으면 좋았겠다 싶어요.
찹쌀시루떡이 된 셈인데 쫄깃하고 맛은 있네요.
다음에는 쌀 준비해서 멥쌀로 만들어보려구요.
그게 예전에 먹던 시루떡 맛이거든요.
방앗간보다 두께도 좀 얇아졌는데 그래서 잘 쪄졌는가 모르지요.
문제점도 발견됬습니다.
팥을 너무 많이 찧으면 안될 것 같아서 적당히 했다고 생각했는데
썰어보니까 팥이 잘라진 부분이 고스란히 보여서 예쁘지가 않네요.
그리고 눌러주지를 않아서인가 켜와 켜 사이 경계가 분명치가 않아요.
역시 떡만들기가 만만치가 않습니다
일단 케익처럼 썰어서 한개씩 랩으로 포장을 했답니다.
열려놓고 한개씩 꺼내 먹으려구요.
연습용을 남주기도 뭣하지만 내일 구역예배 볼 때 가져가야겠어요..
지금 생각하니 그냥 한켜씩 떼어서 썰어도 될 걸 그랬어요.
암튼 전 성질이 급해서 탈이에요.
11일이 우리 양지(손녀딸) 백일인데 백설기대신 이걸로 우리끼리 축하하면 되겠어요.
이상 처음 해 본 팥시루떡 리포트였습니다.
명옥후배가 벌써 시루떡을 만들고 경험담을 오려주니 나에게
많은 도움이 될것입니다, 나는 두 종류로 딱을 할 생각인데 아마도 멥쌀을
더 넣는것이 우리 구미에 더 좋을듯 하고 넉 넉한 팟 고물에 적당히 찧고
그리고 좀 쓸쩍 꽈악 눌러주고 왠지 이 경험담을 들으니 약간 자신이 생김니다,
명옥 후배 고마워요.
벌써 손녀딸이 백일 되네요. 축하 드려요. 얼마나 예쁘고 귀여울까요.
시루떡 리토트 아주 100% 만점입니다. 남한테 좋은 영향을 준것으로
200% 입니다. 이것은 내가 만들어낸 점수 어때요.
와! 후배 명옥이도 행동파! 맛 있것다
여기선 추수 감사절 잔치를 11월 3번째 주에 드리며 그때 10000은 음식을 차릴때
팥죽을 곁드리는데 옹시미는 인절미 고물을 털거나 물에 살짝 씻어 버리곤 짤라서
써도 무척 훌륭하다네 [강추] 전에는 그런 아이디어가 없어서
찹쌀 가루 로 반죽을 해서 동그랗케 만들어
그 속에 잦을 하나씩 넣어 끓는물에 삶아서 팥죽에 넣어 먹었었지
물론 동그란것이 모양이 있지만 엄청 시간이 걸리니깐 이젠 그짓은 못하지
예배 드릴야 상 차릴야 음식 장만할랴 그런 경사땐 바쁘지
헌디 그거 모르지 나 휘닉스에 5 이 인선네 가서 5기들과 3박하고
엘 에이에 올라가서 파티하고 시애틀로 올라오는 뱅기 예약 했구먼
애구 이렇케 자랑 하고 싶을까 이해하길 자랑 리포트 총총
얼마든지 자랑하세요.
외국에서 몇십년 이민생활 하시는 동안 얼마나 힘드셨겠어요?
앞으로는 즐기면서 사셔야지요.
지난 여름 인선이가 부산에도 왔었거든요.
잠깐 만났지만 피닉스에 꼭 오라던데 마음 뿐이지 그리 쉬운 일은 아니에요.
이곳 홈피에 들어오다 보면 때때로 주눅들어요.
다들 세계가 좁다고 다니시던데 전 작은 외출도 시간에 쫒기고.....................................
좀 바보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요.
암튼 즐거운 신년이 되시겠어요.
에구 여기 시애틀에 와서
나를 못 보고 갔으니 말일세 ㅉㅉㅉㅉ
천국은 침노하는자 일것인진데~
5 이 수인 같이 말일세
수인이는 두번이나 다녀 갔다네 지난 갈엔 열흘이나
추억을 만들었다네 둘이서 엄청 즐거웠고
그때 찍은 사진 보고 또보고 거기에 다녔던 곳 지도 펴 보아도 기분이
업 그레이드 되더군 총총
맞아 ! 후배~
이제 나이가 있으니 어이 어이 즐기라고
평균 70전이라고 하더군
여행은 삶에 활력소, 윤활류 뭐 그런거!
이방에서맛난 음식 야그하다말고 우리 뭐하는짓이지 ~ㅋㅋㅋ
이런 야그도 맛 있으니깐 총총
와우 호문의 명언, 천국은 침노하는자의 것이라고
사실 듣고 보니 정말 그러네.
몇년전 내가 바로 그일을 실행 하려고 씨애들 가려다
결국은 못하고 말었으니 언젠가 실행이 될테니까
그래서호문이표 만두 만좀 봐야지. 아니면
버지니아로 침노를 하시던지....
우리 나이에 무슨 예기에 주제가 필요한가 ?
그저 음식이고 뭐고 바람따라 물결따라 가며
즐기는 것이지.
내가 오늘 드디어 시루떡을 했단다. 무 시루떡과 감 과 크란베리를 넣은 시루떡인데
아주 성공적 이었지. 간도 맛고 헌데 무를 너무 가늘게 채를 친것을 넣었더니 꼭 이불꼬매는
실같이 되어 다음엔 굵직하게 썰어 넣을것이고 감을 더 많이 넣어 보려고.
순자의 조언과 명옥후배의 경험담이 많이 도움이 되었지.
단 한가지 이번에 약간의 유감이 있다면 떡이 다 잘 익었는데 가운데가
아주 약간 덜 익은것인데 다음엔 가운데를 칼이나 젓가락으로 구멍을
내 준다면 시루떡 하나는 성공한 셈이지.\
숙짜아아,,,,하이고오, 그 시루떡 증맬로 맛있게 도ㅑㅆ네에,,,
아주 풍부히 고물을 혔으니 꼭 피칸파이같아보이네에,,,
축하, 축하,,,축하,,,
맛이 끝내주긋네에
어른들하고 남편께서 을매나 맛있게 드셨을가싶네,,,,,,,하하하하하
순자야 기여코 내가 시루떡을 근사하게 만들었다네.
순자 하라는 데로 했고 도 명옥 후배가 떡 사이에 고물이 적은것 같다하며
많이 넣었지. 우리 어머님이 제일 좋아 하시고 남편은 한입 들고는
본인이 직접 증편을 해 볼테니 잘되면 홈피에 올리라 하더군,
하긴 나의 짝궁이 찐빵 반죽을 기차게 한다네. 내가 잘 빗을줄을 몰라서
그렇지. 아마도 올해 안으로 찐방과 호문이가 알려준 만두도
해볼까 해. 어제 크레 듬뿍 친구들한테 나눠 줬다네.
순자야 띵화 띵화 내시루떡이네. 고마우이 나의 친구!!!
미제 칭구들아~~~~~`
니들 부엌에 불나겠구나.
떡방아간 차리고 만두집 차리고 야단들이니.....
모두 좋을씨고다.
내사 바 뻐 꿈도 못꾸는 바이니 내몫까지 실컨들 하거라!
화요일 밤에 다시 문열고 들어 올테니 선민방장두 명옥이두 방아간 차린 사진 올리거래이...
그리구 혜경아~~`
넌 그냥 해주는것 시식하구 평가해야 어울릴 것 같구나
그런데 워낙 소식하는 네입맛에 맞으려면 신경 좀 써야 될것 같다.
이참에 명옥이가 잘 하는 약식 레시피 좀 올려보면 좋을것 같은데....
진짜 맛있건든~~~
요건 혜경이 입맛에도 맞을것 같은데 말이야~~
그런데 이 댓글 행진은 언제 까지 갈건지?
1000고지 향해 갈건지?
기록 세우려고 미제 칭구들 작정한건 아니겠지?
두고 볼란다.
미선아 나는 시루떡은 우리 어머님들이나 하시는것으로 알었는데
해보니 아주 맛도 좋고 하기도 그리 힘들지도 않었지.
감이고 크란베리고 다 집어 넣으니 좋았고 무 시루떡은 다시하면
무를 굵게 썰어 넣어서 좀 씹히게 하려고 해.
글쎄 이러다간 1000 고지를 갈수도 있게네.
여러 친구들이 합세하다면 한번 가볼수도 있겠지.
명옥후배, 약식 레시피 올리라네요.
나도 이번 년말 년시에 다시 해보고 싶군요.
그 약식 정말 만들기 쉽고 넘 맛 있었요.
댓글 수 올리려니 길어도 그냥 여기다 올려야겠지요?
[약식 만드는법]
<재료 >
찹쌀 5컵 (반되)요기서 말하는 건 전기솥에 들어있는 컵기준인데 뭐 대강해도 됩니다
양념 에서는 모두 계량컵기준
흑설탕 한컵 + 백설탕 반컵 (요건 약간 달달해지니까 알아서 가감하세요)
진간장 3TS, 참기름 3TS, 소금 1ts, 계피가루 약간 (전 반TS정도)
고명으로 깐 밤, 대추, 잣인데
저희 친정 어머니는 대추대신 건포도를 잘 넣으셔요
<만드는법>
1. 찹쌀은 씻어서 3시간 이상 불린다 (오래 둘수록 좋음)
2. 찜통에 베보자기 깔고 불린 찹쌀을 색이 변할 정도로만 찐다
3. 찌는 동안 양념을 다 섞어둔다
밤은 두 세등분하고 대추는 씨릉 뺀다음 적당히 썰어서 3번의 양념에 다 넣는다.
4. 다 쪄진 찹쌀 고두밥에 양념을 골고루 섞어서 놓아둔다
최소 한시간은 두어야 하고 하루 밤 재워도 좋음
5. 찜통에 다시 한번 찐다 (식성대로 딱딱하게 하시던가 부드럽게 하시던가)
제 경우에는 압력솥에 찜솥 넣고 찌는데 추 돌아가고 6,7분 정도.
압력솥인 경우는 위의 재료라면 두번에 나누어서 쪄야 합니다.
처음 쪄서 버무린 걸 냉동실이나 냉장실에 넣어두었다가 먹을 때마다 쪄서 먹으면 아주 편리합니다.
김치할때 쓰는 찹쌀가루...냉동실에 있던 것
팥대신 늘있는 녹두
나의 생각에 종심이가 하듯 압력솥에 실습
녹두시루떡...인물은 부족하지만 맛은 좋았음
다음에 팥시루떡.....잘할 수 있음
아니 선민방장 녹두 시루떡에 인물이라니 으하하하
아주 말랑 말랑해 보이는 것이 맛 있어 보인다네.
아 그리고 저 빈대떡 정말 먹음직 스럽네.
그냥 침이 절로 넘어 가는데 아마도 신김치 넣고
우리 지금 부추가 아주 싱싱 하니까 그것도 넣고 또
다시마 호박 고기 숙주 나물 빨간 고추(피망) 등
조만간 해 먹을 생각이네.
나의 부침은 싸이즈가 좀 적네 한 두입에 먹읆수
있도록 또 부치기도 편리하고 말일쎄.
아 그리고 선민의 된징 끓이는 법을 자세히 소개 하시게나.
기다릴께 혜경이도 마찬가지로 기다릴것일쎄.
?에고오,,,왠 날리북썌통이라,,,댓글이 있는데로 밀렸네에,
혜경의 순자씨! 하고 힘줘 암팡지게 부르는 소리,,
명옥후배는 또 뭐라 순자니임???
그려어,,,굳 아이디어,,,시루떡위에 백일 촛불꽂고설라무네에,,,,
내 시루떡을 뭐라? 봄날 무신방에 옮겨갔다고라아????
뭐? 호문이 3박을 휘닉스에서라???웜매에,,,
방장은 인물읎는 녹두시루떡???하하하하하
미서니 부러워하는 소리에,,,,,,,,,,,,,,,,
미서니는 씨가 물고 삐진건 아니긋지비이????
암튼 토탈 이방 난리 굿이구마니이,,,,
선민아,
종심이가 어디에다 압력솥으로 만드는 떡 레서피 올렸니?
난 못 보았는데
여기 올린
녹두 찹쌀 떡 만든 거 자세하게 말해보아.
난 아직 찜통 없거든?
얼마나 쓸지 몰르는데 사기도 그렇고.
전기 압력솥은 있어.
물을 얼마나 넣어야 하나?
혜경아, 난 짐통 산지 8년만에 요즘 아주 잘 쓰고 있단다.
지난봄 부터 쓰는데 찐빵 찐만두 헌데 이번에 시루떡 까지 하리라고는
1% 도 생각지 않었는데 시루떡이 아주 히안하게 잘 나왔거든.
몇일후 다시 시루떡을 해서 얼려두고 먹을 생각이야.
다들 파는 시루떡 보다 다 맛있다고 하네.
이번 시루떡은 우리는 1/4 정도 집에서 먹고 평가를 받어 보고 싶어
친구들 한테 모두 돌렸지. 결과 한친구는 만들어 보고 싶다하여
만드는법을 알려 주웠지.
찜통 하나 더 있다고 귀찮지 않으니까 또 시루떡 좋아 한다니
이번에 장만 하면 좋지.
녹두 찹쌀시루떡
압력솥에 물 알맞게 넣고 찜 그릇 앉히고
면 보 깔고,
1......불린 녹두 깔고(녹두는 금방 익으니)
2.......찹쌀가루 깔고(녹두 덮고..우선 1층으로)
3.......면보 위로 폭 싸고
4........압력솥 불을 킴
밥할때 보다 약간 더 돌리고, 그후 불을 약하게3~5분 뜸을 들인다.
딸랑이가 김 빠진후 쏱아서 시식함.
찹쌀가루에 약간의 소금간이 있어야지 너무 싱거우면 맛이 없음.
종심이도 그 원리로 할꺼야
녹두 대신 팥하면 되고
찜통 샀다가 써 먹지 않으면 살 필요 없으니까.
선민아 녹두 시루떡 그것 좋은 생각이네.
사실 나는 어렷을데는 팟을 않먹고 녹두로 된떡을 좋아했지.
난 이제 시루떡 하는법을 배웠으니 팟이며 녹두 시루떡을
명절때 마다 해서 돌리고 먹을 생각이야.
생각보다 쉬우니까 할맛이 나더라고.
여기 내가 오늘 녹두 빈대떡을 했단다. 남편이 아주 좋아 하므로 날씨가 춥거나
비가 구질스럽게 오는날이나 밖에 푸성귀가 흔할때는 뭐든지 냉장고에 있는것 다 뒤져서
하루전에 불린 녹두와 찹쌀을 갈어서 썰은 채소들과 버무려 양념을 한후 후라이팬에
조그맣게 지져 내면 먹기도 편하고 보기도 좋고 그렇지.
오늘은 여름에 한 양배추 김치가 맛이 있더니 이제는 넘 시어서 먹기 힘들어 신김치 처리 하는
차원에서 그리고 혜경이 보여주고 싶어서 녹두 빈대떡을 했지.
어려운것이 하나도 없다. 이것 저것 채소넣고 녹두 갈어 버무려 부치면 되니까
잘 해 보시기 바란다.
그럼 하면서 사진을 찍어 놓았으니 올려 볼께. 나 이러다 요리사로 나서는것이 아닐까 ㅎㅎㅎ
붉은 양파를 얇게 설어 놓고서....
스테이크를 잘게 썰어 양념해서 요리한것을 얼렸다 다시 녹혀서 쓴다네.
양배추 신김치 맛이 좋았으나 이제는 한물이 갔지만 버리기가 아까워서 녹두 빈대딱을 하기로 했지.
집 냉장고를 뒤져보니 싱싱한 채소들이 있길래 쓸려고 헌데 고사리나 숙주가 있으면 더 좋은데 즉석 요리라 준비는 그냥 있는데로.....
부추와 마늘은 우리집 뜰에 있는것으로 그리고 파 라네 이제는 파도 심어 먹으려고 한다네.
표고 버섯은 불려 높고 새 포장 뜯기 싫어서 그냥 있는데로 요것만 쓰기로 했지.
준비한 채소들을 잘 썰어 큰 그릇에 준비 해 놓으시고.....
전날 저녁에 불린 깐 녹두와 찹쌀 이라네. 찹쌀은 한 두어주먹 넣어 주시면 되고요.
녹두를 갈어서 썰어 놓은 채소에 붓고 여기다 갖가지 입맛에 맞혀 양념을 해요. 난 계란, 참기름, 참깨, 후추 약간의 간장으로 했다네.
물론 소금이나 또 얼큰하게 하려면 김치 국물도 부어 쓸수도 있고 약간의 흑설탕도 좀 넣어도 되지.
약간 질다 싶으면 약간의 밀가루를 넣어주면 된다네.
모든 재료를 다 섞은후 이제 후라이 팬에 지지기만 하면 된다네. 채소가 엄청 많지? 잘 않될것 같지만 아주 띵오하 라네.
후라이 팬에 기름을 두루고 자그만 하게 국자로 떠 놓은 모양인데. 어느정도 바닥이 익으면 드짚으면서 모양을 내 주면 되지.
이게 바로 디짚은 모양이고 누릇하게 색이 되면 꺼내서 잡수면 된다네. 아주 쉽지 않나??
이것이 바로 녹두 빈대떡 이라네. 양이 많으면 냉장고 넣고 먹거나 그래도 많으면 냉동실에 넣어두고 먹고 싶을때 다시 꺼내어
마이크로에서 살짝 녹힌후 후라이팬에다 뜨겁게 지져 내면 새로 한것이나 다름없이 맛이 좋다네.
한접씨에 빈대떡 4장을 올려 놓은 모양이니 대충 싸이즈를 알수 있겠지.
녹두 빈대떡을 아주 좋아하는 남편이 이접씨에 있는 빈대떡을 저녁으로 몽땅 다 드셨지.
실컨 먹고도 이만큼 있는데 저녁 늧게온 남편이 아래것 한접시를 다 해 치웠지. 나머지는 오늘 먹을 저녁이든 간식이든.....
그러면 한눈에 볼수 있도록 여기에 올려 볼께. 모양으로 겹치는 것도 있지만 ....
- c-DSC06206.JPG (171.0KB)(0)
- DSC06208.JPG (78.1KB)(0)
- c-DSC06211.JPG (176.6KB)(0)
- c-DSC06213.JPG (166.6KB)(0)
- c-DSC06215.JPG (178.2KB)(0)
- c-DSC06217.JPG (149.2KB)(0)
- c-DSC06218.JPG (132.4KB)(0)
- c-DSC06222.JPG (179.2KB)(0)
- c-DSC06227.JPG (178.9KB)(0)
- c-DSC06230.JPG (199.2KB)(0)
- c-DSC06232.JPG (197.8KB)(0)
- c-DSC06236.JPG (177.2KB)(0)
- c-DSC06239.JPG (170.1KB)(0)
- c-DSC06244.JPG (172.6KB)(0)
- c-DSC06246.JPG (152.3KB)(0)
- c-DSC06249.JPG (158.1KB)(0)
- c-DSC06251.JPG (169.0KB)(0)
- c-page.jpg (140.7KB)(0)
하하하하하하 몬말리는 숙자,,,,
또 골떄리는 숙자,,,저 바둑판처럼 나열된 저 조직적인 요리법 전개,,,,음맬세에,,,
에고 고롷코롬 혀서 남편도 어른들도, 또 며느리.아드님한테 싸갈거겠지비이????
에구우,,,수고했우우,,,,,
맨위에서 두번째가 뭔지 잘 모르겠어요.
전희는 친정에서 빈대떡을 안해먹어봐서 하는 법을 잘 모르거든요.
한번 도전해봐야겠어요.
아이구 해먹을 것 많아 바빠 죽겠네요. ㅎㅎㅎㅎ
명옥 후배, 두번째는 고기 입니다, 얇게 저며서 쓸은 고기입니다.
냉동고에서 꺼내서 지금 어름이 붙어 있지요.
하기도 쉽고 맛도 좋으니 해 보세요.
아무리 먹어도 별로 실중이 않나는 요리로 군군한 날이면
얼린 빈대떡을 녹혀서 후라이팬에 따끈하게 데워 먹으면
아주 좋답니다. 채소는 아무거나 좋아하는 채소를 그리고 냉장고에
있는데로 하시면 되지요.
명옥후배,,,한국에도 빈대떡 안 해먹는 댁도라아?
잘 안 해먹는것하고 안해 먹는것 하고의 차이?
?숙자, 나는 손가는것을 잘 안하는 버릇이 있다오, 하하하하=게으름?
그저 우리 부케식으로 뜨거운 팬에 콱해서 즉시 올려놓고 하는것,,,,,,,,,,,,하하하하하
그나마도 지금은 손 가는것은 다 제해버렸지,,,,
그냥 몇가지 젤 좋아하는것으로 칵 해놓고 음!음!하는식,,,,
순자야 여기 우리동네에 흰눈이 펑펑 쏟아 진다네.
눈이 귀한 이곳 특히 12월에 눈이 온다는 것은복권 당첨 보다 더 어려운데 말야.
그래서 마트가서 비프수튜 와 찐방 할것을 준비해 놓았지.
관공소 모두 오전에 문을 닿었다네. 오직 가게만 문을 열고 있는상태고
왜냐면 사람들이 몇일간 나오지 못할겨우 음식이 필요하니 마트에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이런날은 버지니아에서는 최고의 명절이라도 될듯 싶어.
즉 스트레스 없는 그리고 엑스트라 paid vacation 이니 얼마나 좋으랴!!
순자는 여왕님 이신데 어찌 손가는것을 하리오.
허나 보기에 그렇지 그렇게 힘들지 않다네.
나는 레시피데로 하지 못하는 성격 대충 후다닥 해 버리니
그런데로 먹을만 하다네.
난 순자의 뜨거운 팬에 곽해서 올리는것좀 배워 보고 싶네.
그 여러개의 팬을 어떻게 달쿠워 놓는지
그 비법을 좀 가르쳐 주시겠나요??
혜경이, 나도 근 40년간 떡을 집에서는 만들 생각도 못하다가
이번에 산 넘어 큰 장볼때 떡가루를 멥쌀찹쌀가루로 사다가 시루=찜통이 하나 있어서
시누님과 했드니 띵호와로 나왔구마니,,,,
아주 넘넘 쉬워,,,,지금도 시루팥떡찌고 있능거야,,
너무 쉬워서 지금 우리둘이서 시도하고 있는거야,,
에고오, 부쳐줄수는 읎고,
내래 우선 다 됨시 사진한장 박아 올릴팅기 우선 눈으로 잡수어보고설라무네
구미가 당김시 내가 워찌 하는지 올려보드라고오,,
떡 하는것도 아주 우리 이이에게 일담시켜버렸다오,,,빵만드는것처럼,,,
그래야 늦팔짜???가 쬠 편할깅기ㅣㅣㅣㅣ이ㅣㅣㅣㅣ하하하하하.gif)
나는 옆에 서서 아, 팥삶아주고 찹쌀/밀가루 으꺠서 가장자리 발라주능것만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