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회 - 게시판담당 : 구창임
슈테판성당이 보이는 카페에서 옥인이랑 함께 한 아점(?)메뉴~~~^*^
그리고 계란반숙까지~~
우린 여기서 2013년 여행에 관해 머리를 맞대고
심사숙고 여행일정을 의논했단다.
9기 2013년 여행의논하면서 먹다가 사진도 서로 채칵채칵,,,
그것도 모자라 다른사람에게 부탁해서 또또...
우리는 완죤 관광객노릇을 했다닝께요 ㅋㅋ
영희가 빵도 좋아하고 치즈도 잘 먹는걸보니, 이곳체질 같더라니께요~
요기서 다 먹지못한 치즈를 저녁에 조카랑 와인마시며 먹으라고 제가 싸주었지요^^
알뜰 ?ㅎㅎ
첨 위에도 썼듯이
이날 시골에서 아침일찍 돌아오며 영희를 만난것이야.
영희 있는 동안 내가 바쁘다보니 더 자주 못보아서 얼마나 미안했는데..
영희는 조카위해 한국에서 한국음식 가져와
집에서는 구하기 어려운 한식으로 식사를 하더라고..
나야 얼마전 한달간 한국다녀와서 아직은 그렇게 그리울 정도는아니고,
그래 겸사 겸사 다다음날 돌아갈 영희와 이곳중심에서 만나 현지식 식사후
(나는 현지 음식문화도 여행중 체험해야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중의 하나야. )
바로 가까운 근처거리,,,,
즉 성탄절차비하는 거리를 놔두고 떠나야함을 아쉬워 하며 사진찍는 영희식구들과 같이 다니면서도
우리는 서로 도란도란 얘기를 나누었지.
꼭 집안에서만 도란 거리는 것이 아니잖니...
우리의 대화를 여기다 모두 적을 수야 없고,,,
우리들의 젊었던 날, 우리가 떨어져 살었던 세월 서로를 몰랐던 것을 새롭게 알아가는 경험,,,
이날 처럼 서로를 볼수있는 현재, 그리고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 지 모르는 미래 등등,물론 가까운 주위사람 이야기도 포함되어,,,,
작년에 영희가 왔다 간후 너무나 허전했었는데,,,,
올해 한국에서도 여기서도 또 만나게 되더라고..
그래서 희망속에 건강지켜 살다보면
자연스레 앞으로 더 다른 친구들도 만나게 되리라 맘먹는단다.
인천에도 어제밤 첫눈이 내렸단다 ㅎㅎㅎ
초딩 송년회 준비로 친구들과 신포동에서 한잔하고 나오니
하얀눈이 폴폴 내리더라구~~~
토촌가서 커피 마시고 뛰어다니고 ㅋㅋ
영희와 옥인이가 2013년을 기약하며 눈물의 이별을 했겠구먼~~~
그려~~ 다음번 만남을 위해 조금쯤 가슴 한구석을 비워둠도 괜찮지?
영희는 밀려두었던 일하느라 바쁘겠네
선애가 전라도 여행 잘하고 왔구나. 방가 방가
첫눈이 오면 생각나는 추억이 많은데...
IICC에 가입까지 했다니
이제 본격적으로 선애의 작품사진 기대 만빵이야 ㅎㅎ
옥인아~~고맙구나~~*^*
영희와의 아쉬운 작별을~~뒤로하고
우리와의 재회를 약속한채
둘이서 마주보고 웃는 모습이
너무나 아름답다~~*^^*
2013년에는 나도 꼭 만나야지~~!!!!
영희가 본문에 올린 이 날은
영희랑 송별 아침식사하려고 근교에서 아침일찍 비엔나로 돌아오며 주말여행가방도 다른 사람에게 맡겨놓고서리 ㅎㅎ
아침모닝커피부터 시작하여 어둑한 저녁에 해어졌다는 얘기야요...
붙들고 헤어지는 모습이 꼭 금방 만나서 웃는 모습 비슷하구마니 ㅋ
우리는 그렇게 금방 내일 만날듯이 헤어졌지요.참!참!참!.
아무리 늦어도 2013 환갑여행에는 만나게 될거라고 역시 방장다웁게 영희는 말하더라고요.
그런데 지금,
우리가 비엔나에서 같이 지냈던 때가 마구마구 그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