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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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25 23:18:54
2 한효순 언니께
정보화 교육의 모범생이세요~
(이제 곧 12월입니다. <미리 크리스마스>제목으로 글과 사진을 올린 동문도 있었지만
정신들게 하는 추위만 반가울 뿐....
전 한여름이나 한겨울이나... 마음자리는 같네요, 밀린 숙제에 먼지만 쌓여 가니....
성탄 찬양을 거른지도 여러 해....
성탄 전야에 동네 교회들의 연합합창제에 황황히 다녀오는게 고작입니다.
얼마전 키타큐슈 라는 도시를 갔더니, 추위도 없고 일년 내- 살기좋은 날씨라데요....
그런 무덤덤함은 싫어요, 4계절이 뚜렷한 우리나라가 60년동안 체질에 백였나봐요. 그런 여행 후라 겨울을 화들짝 반깁니다. )
보고싶다
아주 많이
(가을이 깊어가는 총동피의 유행어가 될 듯한 예감.... 원장님께 따듯한 차 한잔 대접해 드립니다)
쌀쌀한 이 아침
자유게시판이 선배님의 시 한편으로 풍요롭다 생각됩니다
보고싶다.
아주 많이 ……
선배님의 글 귀를 인용해 봅니다.
11월도 이제 며칠 남지 않았군요.
가끔 자유게시판에 선배님께서 직접 쓰신 글 부탁드려요
보고싶은 사람들과 시를 읽으며 , 게시판을 통해 소통하다 보면
우리 서로 쓸쓸하고 추운 겨울을 이길 수있지 않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