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긴장하셨어요? 하는 제목에
혹시???~
춤추러 가셨나?
유머 있잖아요
사모님~ 긴장하셨습니까?
네!~ 50포기 했어요 한거
그거 아무리 생각해도 허허 웃음이 나옵니다.
그래, 배추는 나중에라도 왔나요?
물론 안 왔습니다.
그래서 급살로 아들래미가 부평시장에 가서 배추 일곱망을 사서 ( 한망에 세통 14.500원) 절이는 집에 맏겨(포기당 1.000원 )
그다음날 (토요일 ) 오후 1시에 배달 (배달료5.000원) 무값 59.400원 대파, 쪽파는 친구가 줌.
갓3단, 미나리2단, 생새우10.000원, 꼴뚜기 5.000원, 양파, 홍시, 마늘, 고추가루, 생강,까나리액젓, 새우젓, 함초..
육수내기
속이 꽉찬 배추
우거지 만들 무청도 골라놓고
기침나면 끓여먹을 파뿌리도 모아놓고
before
after
정신 없어유~ (11통 나왔음 )
바야흐로 한국의 김장철이 왓군요.
모든 김장 재료가 아주 싱싱하고 맛있어 보입니다
나는 작년에 배추가 엄청좋은것이 한박스에 4불이라
집에서 저리고 씻고 갖은양념 많으면 좋은줄 알고
듬북 뜹뿍 넣어 만들어 잘 익혀서 남편 밥상에
자랑스럽게 올려 놓았더니 이거 어디서 삿는데 이렇게 맛이 없나?
하길래 내가 온갖 양념 다넣어서 만들었는데 왜 맛이 없어요.
왈 너무 양념이 많어서 맛이 없다고 하네요.
그 김치가 아즉도 김치 냉장고에 거의 일년이나 있는데
그냥 사먹고 맙니다 무슨 솜씨가 있다고 ㅎㅎㅎ
긴장 하셨어요? 으하하하하하``````
어제의 이북의 연평도 사건 때문에 사실 좀 긴장했었거든
혹시 수나가 우리를 안심시켜주는 좋은 소식 가져왔나 해서
얼른 들어와보니 김장 예기였어.
어쨌든 아침부터 좀 웃어서 긴장이 좀 풀리긴했네.
정말 맘에 드는 사진입니다.
저기에다가
-생굴과 새우젓
-혹은 물좋은 갈치
오래 두었다 먹을거, 곧 먹을거 가려가면서 담그죠.
홍진경 더김치에는 황태 다시를 넣는다죠?! (이라하여 남의 김치보다 맛나고 비싸다고~~ 합니다)
-시원하라고 청각을 넣는 사람도 있고
소금간 대신 함초소금으로 간한다는 요즘의 고급김치들...... ㅎㅎ
아무래도
-태양초 고춧가루, 더하기 물고추 갈은 것
-참깨는 김장 다 넣고 남은 부스러기들 겉절이로 버무릴 때 넣고~~
나는 두???포기?? 긴장을 했다.
포기하지 마세요
[노블에서 : 청풍]
포기하지 마세요!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4살 때까지 말을 못했고, 7살 때까지 읽을 줄을 몰랐다.
작곡가 베토벤의 음악 선생은 음과 같은 말을 한적이 있다.
"베토벤은 작곡가로서는 아주 절망적이야!"
발명왕 에디슨은 어렸을 때 그의 담임 생님께
"우둔하여 배울 수 없는 아이"라는 핀잔을 들었다.
디즈니랜드를 세운 월트 디즈니는 한 때
신문사에서 일했으나 창의성이 없다고 쫓겨나고 말았다.
성악가 카루소는 음악 선생으로부터
"네 목소리는 절대로 성악가가 될 수 없어!"라는 혹평을 들었다.
이들도 당대에는 이런 가혹한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제 자신의 가능성을 스스로 제한하지 마십시오!
- (최웅기선생님 글 ) -
우리는 누구나 잠재가능성(潛在可能性)을 가지고 태어났습니다.
'잠재(潛在)'란 말은 '현재(顯在)'란 말의 반대말에 속합니다.
"속에 숨어 겉으로 들어나지 아니함"을 이르는 말입니다.
그러므로 어릴 당시에 판단하기는 어려운 특성이기도 하며
그 특성이 오래 있다가 나타나기도 하여 섣불리 판단하면
위와 같은 판단의 오류를 가져오는 경우도 있다고 보아야 합니다.
한 우물을 오래 파면 깊이 숨겨져 있는 물줄기를 찾을 수 있습니다.
그와 같이 절차탁마(切磋琢磨)로 자신의 재능을 들어내야 합니다.
중도에 좌절하여 포기하면 이루어 낼 수 없는 것이 재능입니다.
*포기란 배추포기 셀때만 쓰는 단어입니다 *
수나마마님,
전 육수 만들어 긴장해보질 못했는데요.....
저렇게 해서 끓여 식혀서
거기 양념을 버무리나요?
육수 사용하지 않은 것과 무슨 차이가 나는가요? 궁금.... (정말 대한민국의 김치는 너무나도 자랑스러워요)
이 질문 올리고 난 후, 친한 식당 여사장님께 해답은 들었습니다!!
1) 함초를 넣으면?
함초가 아지노모도 이상이고요, 거기에 미네랄이 다양하니까 얼마나 맛나겠어요?!
2) 다사랑<함초소금>으로 배추속 버무리를 간하면?
=천일염으로 간하지 않음
간수 성분을 제거해버렸으므로, 그저 달고 맛난 배추김치가 되는데, 간수성분이 빠진 음식이란
그저 부드럽고 목구멍으로 빨려 들듯 맛있음을.. 보장합니다.
(언제 날 좋을 때, 신안군 지도/ 폐교=함초연구소 구경오시면때 맛보여드릴께요, 쓰고 나니
노는데에 정성을 다하시는 4기언니들과 모이기에 극성인 IICC 중, 어느 팀이 테프를 먼저 끊으실지.... 궁금)
우리 큰딸래미가 나이 40이 다 되어 가더니 철이들기시작했나봐요.
엄마김장안해? 해야지.
우리사무실과장님처가에서절인배추를판대는데신청할까? 그래.
절인배추가온다는금요일날 만반의준비를해놓고배추오기를기다렸건만저녁7시가되어도감감무소식.
기다리다못해딸한테전화를했어요.잠시후..
엄마 안보냈대는데어떡하지? 뭐야? !@#$%$%^&*
이미 양념은 다 버무려놓은상태
이런 이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