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우리집에 석류나무가 있었다가 살아졌다 작년에 다시 보이기 시작했는데

별신경을 않썻든 석류나무에서 올해 꽃세개가 피더니 석류 열매가 딱 하나가 달렸다.

 

하도 신기해서 얼마전 사진을 찍고는 까많게 잊고 있었는데 오늘 생각이 나서 가보니

완전 녹익어서 석류 허리가 갈라져 있어 아무래도 당장 따지 않으면 동물한테

빼앗길것 같애 따 놓앗다. 저녁 식사후 먹어볼 참인데 꼭 루비색의 석류알이 넘 예쁘고

반을 갈라 떨어진 열매를 맛 보았더니 히~~이~~야  어쩜 맛이 이렇게 좋을수가 있을까

 

그냥 새콤 달콤 넘 맛이 좋은것이 신기하기만 하구나.내년엔 한 열댓개 이상 따도록

가을 부터 호스 매뉴어를 들어 부을 참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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