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림과 설레임으로 맞이 한 날

경선이와 화림이가 환상적  사진을 찍어 추억이 고스란히 되 살아 나있네

쾌청한 날에 국제 경사까지 있던 기쁨으로 만나 정성스럽게 준비한 아침을 포식하고

기다리고 기다리던 제주도의 곰살스런 문화와 무공해 식사로 진한 추억을 만들며 추억의 소녀들 여행을 다녀왔네

저마다의 기쁨과 추억을 간직하고 가는 곳 마다 펼쳐 진 옛 기억을 살려 까르르웃고 즐긴 2박3일

신 구임 임원 교체식 까지 하고 나니 미흡했던 아쉬움이 부질없이 비질비질 솟구치던 작별의 시간

어려운 시간 내어 오랜만에 얼굴 보여 참여 해준 벗들의 고운 모습에 감동 먹었쟎아

38명이 하나되어 떠날 수 있는 힘있는 5기 동창여행은 자랑스런 일 

화합을 오래도록 유지 할 수 있을 것 같은 모습들이 든든 하고 아름다왔어

창순이 미화 영순이 순녀 명옥이 오랜만에 함께 여행해 줘서 기쁘다

세순자의 영원한 건강을 빌고 빌어야 할것 같아

이 셋은 무보수 게스트 개그 아니냐?

구수한 후남이의 노인대학강좌는  참으로 진지한 우리의 이야기야

경희와순호 보월이 대단한 회장들이었구나

함께 하면서 많은 점을 다시 보았단다

혜숙이 회장 기간에도 그다음 기에도 오래오래 배경이 되어 줄 것 같아  보였어

삼삼오오 그리고 각별히 다져진 모임과 개개인의 얼굴들도 서로 마주하면 쨘 빛나는 단발머리 벗들

그 총총한 우리의 우정은 제주에서 멋지게 펼쳐졌지?

하지만 소양교육 부족하고  당돌한 가이드로 기분 상했지만 참아준 혜숙이로 근근히 모면했는데 

우리가 누구냐?

젖물려 엉덩이 토닥이며 산 교육을 진정하게 시켜 준 거 아니겠니?

버릴 기억은 빨리 잊고 아름다운 추억과 기쁨의 시간은 다시 골라 담아 보자

좋은 사진과 글과 동영상까지 완벽한 앨범을 자주 열어 보면서

5기의 구색 맞춘 동창회가 좀더 즐거운 대화의 모임이 도고 기쁨과 슬픔을 나누는 그리운 곳으로 만들면

오래오래 잘 유지 되어서 부드럽게 아름답게 맛잇게 먹는 즐거움의 동창회가 될꺼야 

서로 배풀고 받아들이고

많이 만나서 깔깔깔 행복한 노후의 경노당까지 웰빙 웰미팅 하는거지

받기보다 주기를 즐기는 5기의 씩씩한 차기 회장 혜숙이를 잘 협조하면서

즐거운 날로 가득할 여행을 또 기다리는 셀렘으로 그렇게 아이처럼 나이를 먹는 거지?

대형버스 한대를 선착순으로 신청받는 기는 나와보라고 해도 될껄?

우리 건강하게 매일을 잘 살아서 만날 때 마다 기쁜 일 만 만들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