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회 - 게시판담당 : 윤순영
둘째(손녀) 를 출산한 큰 며늘아기가 손녀 탄생 1개월을 맞아
할머니에게 통통해진 손녀 모습 보여주러 큰 아들, 손자, 세 식구가 왔습니다.
손자 간식으로 피칸과 블루베리를 넣고 팬케익을 굽고 샌드위치를 만들었습니다.
평소 때 잘 하다가 오늘은 베이킹 파우더가 부족했던지 부풀기 모양이 그렇네요.
3살 짜리 우리 손자 정훈이는 아랑곳 않고 맛있게도 냠이 냠이~ 배볼똑이 되었어요.^^
미국에서 공수해 온 호두과에 속하는 견과류- 피칸
말려 건조시킨 드라이 블루베리
잘 반죽 된 팬케익 굽기전에 피칸과 불루베리를 부스려 넣고 약한 불에 익히죠..
샌드위치에 넣을 소는 블루베리를 우유에 갈아 야채와 혼합.(50주년 여행 대추도 있어요)
피칸과 브루베리를 멸치볶음에도 넣었어요.(맛이 끝내줘요)
혜경이 후배,
와~~! 또 한번 놀랩니다.
조그만 간식 하나 만들었더니 영양분석 해설까지 척척,,, 역시 혜경인 전방위 엘리트 후배!
유치원 얘들도 다 할 줄 아는 팬케익에 큰 칭찬을 보내주니 고마워요. 부끄러~
학교 다닐 때 손으로 하는 건 모두가 흥미 없는 손치
그림, 글씨,바느질, 피아노 잘 치는 친구들이 어찌나 부러웠던지...
결혼하고 아이들 기르고
꼼꼼하고 성미 급했던 남편을 위하다 보니 음식에 신경이 쓰이드군요.
스피드, 맛,빛갈, 모양 그릇 등등,, 모든 주부들처럼..
남편은 공부도 미리미리 앞서 예습했던지
인중 수석 (입학) 연대 수석( 졸업)이라는 꼬리표가 늘 붙어 다녔죠.(에그... 이 글 본다면 뭐라 하실지...^^ )
제목 보고 들어 왔다가 손주들 사진이 없어 이상했나요?
돈 다발이 미처 준비안돼서, ㅎㅎㅎ~ 금순이가 도와줘야하는데
앗! 이모티콘이 있었네요. 그럼 손주들 사진 올려 볼까요?
손자( 23개월, 여의도 앙카라 공원에서) 웃음이 무지 순수 동심이죠?
손녀 ( 탄생 1개월) 야무지게 생겼죠? ^^
하품을 어른 같이 합니다.(눈섭이 아직 연해요)
미국에 있는 외손녀(28개월) 사진도,,( 눈과 입술이 넘 예쁘죠?^^)
조 위 손자 2개월 때 안고 집에서 한 컷
와~~! 순영아,
순발력 정말 너 따라 갈 자 누가 있냐?!!!!
사진 밑에 손주들 설명하려고 하니 순간 내 컴이 다운이다.
빨간 모자 아가씨??? 미국에 있는 외손녀! 모자 씌워 놨더니 큰 소녀가 됐다. ( 28개월)
미국에 있는 우리 딸 이 사진 올린 줄 알면 야단 할 텐데..
지난 2월에 서울 왔을 때 찍은 거란다.
사진#1~~~~ 우리 손자( 23개월)
#2/3 ~~~ 손녀 (탄생 1개월)
내가 안고 있는 사진은 손자 (2개월때)
우리 손자는 처음 태어 났을때 여자 아기 같았어
그리고 우리손녀는 반대로 사내아이 같아 너무 웃긴다.
그러나
손주들은 무조건 귀여워~!!!!! 그지? 하하하
희순아,
야~! 어쩜 그 뛰어난 컴 실력과 달변! 어째 여태 감춰 났다니??!!!
나이 들면 아이들이 모두 귀여워 보이지?
우리들도 점점 얘들이 돼 가는 것도 예외는 아니구.
늠름하게 잘 생겼다니 할매 기분 "짱"인데,,,ㅎㅎㅎ. 돈다발도 있으니 네가 원하는 것 뭐든 O.K!
오 선생님 안녕하시지?
그날 아침 일찍부터 열심히 임무수행 하시느라 바쁜걸음 치셨지
곱게 세월을 지나셨는지 조금 멀리서도 알아 뵈었단다.
언제 한번 모시고 따끈한 차라도 함께 하자꾸나.
희순아, 네가 홈에 들어와 있으니우리 게시판이 얼마나 든든하고 윤기가 나는지
순영이나 은희가 더욱 행복해 할거다. ( 금순이가 마음이 안 바쁘면 많이 좋아 할 텐데..)
한 사람의 힘이 보태어질 때의 흐뭇함을 새삼 느낀다.
영선언니는 정말 요리에 조예가 있으신가보군요,
단계적으로 재료를 전시하시며 올리신것을 보니,
손자가 Nuts를 좋아하나보죠???
혜경이 또한 요리에 도통하셨나보군요,.
대응하는 대화에서 알아보겠어요.
하기사 하나 잘하면 다 잘한다는 말이 있죠,
저도 예쁜 손자가 궁금해서 들어와 봤더니 피칸하고 불루베리하고 샌드위치만 보고갑니다,
또 들여다 보러 올꺼예요,,,하하하하하
순자도 우리 손주들 보러 왔군요~!
돈 보따리 풀어 놨으니 많이 보시고 많이 귀여워 해주세요. ^^
요리에 조예가 있다니요? 살림하다보니 때때로 심심할 때 해보는 거지요.
순자야말로 손주 사랑법에 일가견이 있다던데,,, 공개 해봐요.
자연에 살고 있는 재료들이 우리 손을 거쳐
여러가지 모양으로 바뀌는 게 재밌고
요리를 하는 동안 먹일 사람을 생각하고 집중하는 그 상황이 저는 좋을 뿐이랍니다.
다만
같은 재료를 가지고 스피드있게 차려 내는 것엔 조금은 자신!ㅎ
네~ 순자 후배, 우리 손자는 Nuts 를 꽤 좋아 하네요.
땅콩도 푹 삶아 줘도 잘 먹고 특히 백김치를 잘 먹어요. 그 속에 들어있는 잣 까지도.
우리 아이들 기를 땐 편식을 해서 애먹었는데 손주들은 아직까지는
주는대로 잘 먹는 것 같아 다행이랍니다 .
좋은 시간 보내시고 자주자주 봐요.
?영선아~
그러게......
혜경, 순자 후배들 말마따나
네 손주들 사진 보려고 들어왔더니
요리 레시피 올려준거야....ㅎㅎㅎ
역시 영선이다
내가 언제나 집으로 돌아갈지는 몰라도 집에가면 꼭 해볼것이야
여기선 넛츠랑 불르베리랑 멸치 가 뼈에 좋다고해서
그냥 섞어서 집어먹는단다.....약처럼말야.
그리고 손주들 모습 사진도 한번 보여주렴
얼마나 예쁠가
이몸 병원에 오기전에도 손주들 이뻐서 헤어나질 못하겠더라구
손주들과 함께 사는거 ......그냥 손주중독증에 걸려서
내몸 쪼개져도 모르게 되는거지.....
영선인 이쁠때 만나고 힘들지않게 또 헤어지고 하니
그점은 다행이다......
나도 이제부터 적당하게 손주사랑도 할거야.....실천이 될지는 미지수지만서도.....ㅎㅎㅎ
은희야,
이번에 다리를 다치고 많이 힘들었지?
그런데, 난
또 한번 놀랬다.
웬 은희 니 팬이 고로콤 많은 거이네~? ㅎ
후배들 , 친구들,, 아니, 이거 "은사모 클럽" 아니가~~? ㅎㅎ
평소 때 은희가 얼마나 많은 음덕을 쌓았는지 단적으로 보여주는 거이지~~~?ㅎㅎㅎ
손자 간식꺼리 보여 주려다 제목이 아리송(?)하야 손주 사진들까지 올려졌다.
침대에 있으면서 얼마나 손주들이 눈에 아른거리고 보고싶겠니,, 안아 보기도 싶을 거고
달걀을 거품기로 있는 힘을 다해 휘저으며 만들어 먹일 손주 생각하며
정신없이 집중하는 상황- 적당히 아니고 몰입 된 순간- 나쁘진 않아.
모두들 그래 너무 빠지진 말라고,,, 나중엔 소용없다고,ㅎ
아무렴. 우리 삶에 정답이 어딧겠니?^^
은희야, 멸치볶음 좋아하면 한번 병실로 만들어 가볼까? (정말 맛있거든!)
그럼, 날씨 풀리면 보자~!
PS : 어! 손녀 사진이 바로 밑에 있네~!!!
어머~~ 조 귀여운 것 좀 봐!
벌써 고개를 착 들고 어머나~~! 보통내기 아니네~!! 예쁘게 무럭무럭 잘 자라거라~~~~!!!
??영선아~
네 손주들 할미 닮아 모두 잘생기고 이쁘고..........
자식보고 또 그자식에 손주들
세상에 나와서 살아가는 우리 들
여자로 엄마로 이만하면 보람있는 인생이 아닐까 한다.
그려~...
멸치볶음 가지고오렴
난 이제 막 ...와라...오렴.......하면서
뻔뻔할 정도로다......소리친다....
완전 처음 다쳤을때 초심하고는 상반되는 행태로세.......ㅎㅎㅎ
여기살다가는 아무래도 노인성 우울증꺼정 겹칠가보아서
아주 그리 나가기로 작심혔네........(저만 살려고 남 귀찮은줄 모르고 말이지)
옆에 팔십사세 할머니 두 무릎 인공관절 수술하시고 누운 모습 보면서
또 다른 할머님들 보면서 .........저 모습이..........십년후 내모습이로세.....
많은 생각이 교차 되거든
대자대비한 마음을 가지려고 애쓰는 영선이
요즈음은 그리 생각이드네.
고맙다.
여기 살면서 자꾸 떠 오르는 단어귀절이.........고맙다..........이네.
80일도 안되어서 첫 뒤집기를 하더니만...
요즘은 아주 신나서 그냥 누워있질 않네요.....
심심하다고 놀아달라는듯...막막 소리두 질러주시공...ㅋㅋ
요즘아이들 빠르다더니...정말 빨라도 너무 빠르다 싶네요...
엄마가 재밌게 놀아주면 깔깔깔 웃어대구...ㅋ
까꿍하다가 웃기 시작하면...웃겨달라는듯...기다리기도 하더라구요~~
요맘때 아가들 넘 이뿐것 같아요....
산이야 뭐 말할것두 없이 넘넘 이뻐했구....그땐 또 산이만 바라봤으니 ㅎㅎㅎ
넘 이쁜 우리 공쥬 규리....또 자랑질해보아요 ㅋㅋㅋㅋ
113일...
S.O.S.......오버.....은숙아!!!
배꼽으로 사진이 나올텐데
네가 전에 알려주었던 그방식 다시 이곳에 써주렴
산이 에미 네이버블로그에 올린 손녀사진 가져와보았는데
이컴이 내것이 아니라서 내 그림에 올려 다시 가져와야하는데 그게 안되네
오늘 한달여만에 손녀사진 보니 얼마나 컸는지.....이뻐죽겄다....ㅎㅎㅎ
?
부탁해요~~~~~~!!!
은희야~
너의집 손주냐? 아님 영선이손주냐? 헷갈리네~~
너무 귀엽다!(아무래도 은희며눌이 올린 사진같은데....) 맞니?
영선이는 소싯적부터 손맛좋기로 소문난 여인네고....
시아버님 모시고 살때부터(시어머님 계실때인데도) 유명했느니...
아들식구들이 너무 맛있어하는 그모습을 흐믓하게 바라봤겠구나~~
영선이도 은근히 재주가 많은 여인이지~
중학교때부터 영어회화가 뛰어나 일본도 뽑혀서 청소년대회에 참가하지않았니?
대단한 학생이구나하고 영선이를 기억했었는데...
은희야~ 의지력이 대단하다! 벌써 컴앞에서 실력발휘다!
너를 응원하는 인일여인들의 함성이 곳곳에서 들리는 듯 하다!
??영선아!!!!
저 멸치 볶음 끝내 주겠다.
팬케잌은 손자가 좋아하는 메뉴구나.
영선이의 여성스러움에 다시 한번 감탄!!!!!!
나는 요즈음에 네슬레 커피향에 뭍혀서 산다.
한잔 한잔 마실 때마다 누군가를 생각하게 돼.
???너도 알지?
실은 위의 글도 못 읽고 SOS 전화를 받고 이 요령만 여기 올리고
볼일이 있어 나가는데... 배꼽으로 보이는 친구들은 아래 방법대로
하면 예쁜 은희 손녀딸 을 볼수 있을거야..
내가 나중에 볼일 보고 들어와서 예쁜 그림 여기 올려보도록 할께..
아마도 좀 늦은 시간에 돌아 올것 같다..
실은 영선이 저 위 사진도 제대로 못보고 나간다..
미안.. 다시 들어올께.. 저녁에...
그림파일이 X표(배꼽)으로 보일 때 보는 요령
① X표(배꼽) 있는 곳에 커서를 대고 마우스의 오른쪽 보턴을 누르면,
② 메뉴창이 뜨는데 맨 아래 "속성"을 선택하여
마우스 왼쪽 버튼을 누르면 등록정보 창이 뜬다.
③ 등록정보 창에서 "일반" 탭에 URL 주소를 볼 수 있는데
마우스의 오른쪽 버튼을 누른 상태로 이 주소를 훓고
지나면 청색으로 덮이게 된다.
④ 청색으로 덮인 부분에 커서를 놓고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누르면
다시 작은 메뉴창이 뜨는데 여기서 "복사"를
선택하여 마우스 왼쪽 버튼으로 클릭한 후
⑤ 보고있는 화면 키보드에서 Ctrl + L 키를 누른다.
⑥ 이 때 화면에 작은 창이 뜨는데 여기에 복사했던 주소를 넣고
"확인"버튼을 누르면 X표로 나타났던 곳의
실제 화면을 보게 된다.
에구우,,은숙언니,,,정성도,,,빨리 외출이나 다녀오시지이,,,
그런들 저는 저런 디렉션을 차분히 읽어 소화시켜 실천에 옮긴만큼 자발이 없답니다,
그저 언니가 돌아오셔 다시 올릴떄가지 손을 턱에 괴고 기다릴수밖에요,,하하하하하
화아아아아아!!!!!!!?애기 너무 귀여워요,
아주 해피베이비임에 틀림없어요,,,아주 건강하구,,,,
영선언니혼을 사로잡을것이 틀림없어요,,,
사진 자주 올리세요,,,영선언니이,,,,
근데 우째애 조 애기가 내 앞이마를 닮았을까아???????
영선언니기 만드신 피칸 멸치볶음 너무 맛있게 보여서
저도 내일 볶아 보려고해요.
근데, 어떻게 그 피칸하고 블루베리는 그렇게 오래 드세요?
블루베리 팬케잌은 여기서도 많이 먹어보았지만 피칸을 넣은것은 못 먹어봤는데
참 먹음직스럽고 보기도 좋으네요.
그렇게 좋아하시니 또 보내드려야겠어요.
춘자후배,
와~~! 여기서도 춘자의 인기는 하늘을 찌르네요.
우리 2기는 참 행운아란 생각이 듭니다.
깃 수별 인재들이 언니들 집으로 속속 홈인 하고 있으니 말이예요. 춘자후배가 첫 테프 주인공이지요.
하마터면 그 귀한 불루베리, 피칸 , 네슬레커피, 선물 보따리 엘에이에서 뉴욕으로오기전에
공중분해 될 뻔했지요. ㅎㅎ (출국 직 전 아침에 우편물 도착! 만세!)
여사모 여행 때문에 귀국날짜가 훨씬 앞당겨져 춘자 애태워 미안 했어요.
서순석 선생님은 레스토랑 예약까지 해 놓으셨었는데,,, 덕분에 여행은 잘 했지만요.
서 선생님! 제게 고마우신 은사님이시며
춘자~~~~! 제가 아끼는 후배랍니다.
춘자 후배님!
춘자씨 명성은 익히 알고 있었어요! 워낙 유명한 후배라~~
이리 반겨주니 아유 소줍어라!!!!!
혹시 유정희 선생님하고 인척관계가 되나요?
지난번 양산여행때 선생님 꼬셔서 모시고 갈려고 이얘기 저얘기하다
춘자씨얘기 나왔는데 잘 아시드라구요!
렛쓴도 잠시 받았는데 바로 미국으로 떠났다고 하시는 것 같았어요~~
유정희선생님께는 항상 죄송하죠!
친정식구처럼 생각해주시는데 연락도 잘 안드리고 말씀이아니죠~~죄송!죄송!
여학교때부터 선생님댁을 드나들었으니~~~
선생님의 시어머님이 내가 고2때 영세할때 대모님이셔요!
며눌님을 너무 잘 아시고 날 아끼시느라 독창회반주 하러 율목동다닐때
당부하시는게 "유선생은 사람 붙잡으면 하세월이니 니가 알아서 얼른 일어나거라,넌 주부고 애키우는엄마아니니"
인천서 서울까지 가려면 시간이 만만치 않다"~항상 당부가 똑같으셨다우ㅎㅎㅎ
선생님 둘째아드님,영기(씨)가 으례 날보면 "엄마 이제 타임머신타고 4~50년전으로 날라가야지? 희순이누나가왔으니"~
그랬는데 나도 연신 시계는 보면서도 하도 선생님 말씀이 재미있으니까 "예,예,그래요,맞아요!하며 맞장구치다
집에오면 오밤중~~우리집에서는 아예 호가 낫었죠! 선생님댁 갔다하면 쉽게 못풀려난다는 걸~ㅎㅎㅎ
일년에 한두번씩은 꼭 찾아뵈야 하는데~~사람노릇 못하구있네요!
손주도 일본으로 유학보내고(본인이 원해서~중학생) 엄마 아빠 영향이 많겠죠?
며느님,유까가 너무 착한 며느리라(이태리 유학까지 갔다온 성악전공자)
시어머님 외출시 왠만한데는 다 운전기사해드리고~,여학교때 날리는 테니스선수였답니다!
재작년인가 선생님, 밖에서 모실려고 떠나기전 전화드리고 갔더니 어느새 며느님 유까가 점심상을
얌전히 봐놓고는 아들 학원에가봐야한다고 ' 마음놓고 천천히 말씀들 나누세요'하며 나가드라구요!
요즘 며느리 아닙니다!! 신경통이 있으시다고~붓글씨 명필이 되시어 입상도 여러번!~몇시간이고 열중하시나봅니다!
아파트 노인정을 나가시는데 다들 수준있는 노인들이시라네요,취미 붙이셨구요!
가자마자 설겆이부터 하셨답니다! 그런분이십니다!유정희선생님은~
지금와 생각하면 선생님이 조금은 원망스러워요 ㅎㅎㅎ
하도 인일인들에게 날 띄어놔주셔서 별 특별란 학생도 아닌데...
나의대한 인상이 왜 좋으셨나하면 경기도내 음악콩쿨이 있어 출전하고 도로 학교로 오면
난 오후수업 다 마치고 청소시간이면 의례 쓰레기담당을 했거든요! 반애들 시키는거보다
직접 들고 나가 버리고 오는게 마음 편하니깐 그랬는데 그걸 가끔 보셨나봐요~~
피아노치는학생,손 탁탁털고 몸 아끼는데 넌 전혀 안그런다고~그래서 대견해하셨어요 ㅎㅎㅎ
그선생님에 그제자죠? 무척 얘기가 길어졌네요~~어느새 나도 노인아니랄까봐서~~~
암튼 너무 반가와요! 혜경씨 덕분에 기라성같은 우리 후배님들 사랑 흠뻑 받네요!!
건강 조심하구요!말 나온김에 유선생님 뵈러 가야겠읍니다! 바이~바이~~
???희순아!!!!
너 홈피에 안들어오고 있을 때 어떻게 살았니?
이 청산유수 실력을 썩힐 뻔 했잖아.
난 항상 우리 2기에 훌륭한 친구들이 너무 많다고 생각하곤 한다.
아니~~~
우리 인일에 정말 훌륭한 동문 들이 너무 많아.
배울 점도 많고.....
헉헉 !! 지금 돌아 와서 위로 부터 대충 읽어 보느라고...
눈도 어둡고.. 순발력 떨어지니.. 글읽기도 헉헉 대고.. 아니라고 발버둥처도
어쩔수 없는 노인네지.. 일단은 컴 앞에 자리 깔고 앉았으니.. 천천히 읽어봐야 겠다.
은희는 예쁜 손녀딸 사진을 해결했네.. 내 컴퓨터에 예쁜 손녀딸 사진 갈무리해서
올릴려고 들어오니.. 귀여운 아기 사진이 짜잔~.. 하고 올라와 있네..
SOS 안 했어도 해결할수 있었을것을...
여보게!!.. 어서 쾌차해서 병실 박차고 나설날을 기다리겠네..
영선아!!
희순이 말대로 영어만 잘 하는줄 알았는데.. 음식 솜씨랑 사진 솜씨랑
보통 아마추어는 아닌것 같네..
맛이 끝내준다는 멸치 볶음은 손가락으로 집어서 한입 먹고 싶다.
정순자 후배님!!
외출해서 들어오니 은희가 예쁜 손녀딸 사진을 올려 놨네요..
맞아요!! 정말 해피 베이비 귀여운 손녀딸 이지요?
그런데... 순자 후배님 이마가 조렇게 생겼나요?
혈기 왕성한 순영아!!
2기 게시판에 활력을 넣어 불을 활활 붙이는 마력을 가진 순영이...
희순이까지 동참하도록 한 네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
네가 보내준 주소는 잘 갈무리 했어...
희순아!!
은희 말로는 가끔들어와 읽고만 하고 나간다고 하더니..
드디어 등단을 하고는.. 바로 장문의 글을 올렸네..
고1때 바로 내 뒤에 앉은 네게 돌아 앉아서
그 영화 "티파니에서 아침을"이던가?
10분 쉬는동안 영화 이야기 듣다가 공부 시작종 울리면 공부하고..
쉬는 시간에 계속해서 듣고 했던 기억이 난다..
여기 인터넷 상에서라도 이렇게 만나니... 반가워..
??은숙아!!
드디어 멀리서 은숙이까지 날라왔네!
ㅋㅋㅋ내가 언제"티파니에서~~"를 네게 수다 떨었니? 암만 생각해도 모르겠어 ㅋㅋㅋ
뭐? 쉬는시간 10분 얘기하다 공부종 울리면 ㅎㅎㅎ배꼽 빼겠네!!!
내가 국민학교때부터 그짓을 곧잘 했나봐! 점심먹고 남는시간이면 으레 영화 본 얘길 ㅎㅎㅎ
근데 문제는, 애들이 너무 잘 듣는다는거야! '그래서,그래서'하면서.....
어떤땐 구슬픈 영화얘길하면 (낳은정 기른정같은)~ 같이 눈물 흘리면서말야 ㅎㅎㅎ
니가 얘길하니깐 기억하지 전혀 모르겠어!ㅎㅎㅎ
암튼 반갑다! 넌 항상 웃는 얼굴이고 상냥하고 ~~지금도 그렇겠구나!
항상 건강하구~~언제 한번 보자꾸나!!
고맙다~은숙아!!
어머, 희순아.!
영화 얘기 하니 생각난다.
중 2때, 너랑 나랑 반장 부반장하면서 율목동 인천 도나쓰집에 자주간 기억 나니?
우동도 곁들여서 후루룩 건져 마시면서 그 시절에도
넌 주로 영화 본 얘기, 선생님 얘기였는데
이원익 선생님 김자영 선생님이 우리 화두에 많이 올랐었잖아.( 이원익 선생님이 너만 이뻐하셔서 샘났엉)
네가 구슬같은 목소리로 영화 스토리를 너무 실감나게 해주어
나도 그 뒤로 사촌언니 따라 사복입고 몰래 극장 많이 다녔었지.ㅎㅎㅎ
그 인천 도나쓰집 우동은 먹어도 먹어도 왜그리 맛있었던지,,, 아~그리워라~~~~~!
??영선아~
나 요즘 이 홈피 들어오고 주름살 많이 생겨 큰탈랐다! 너무 웃어서~~~
율목동 도나스집은 정말 말똥 굴러가는 모습만 봐도 호호호한다는 여학교시절의
아지트(?)였지 싶다! 왜 그렇게 맛있는거야~~실내는 훈훈하고 아늑했고~~~
선생님얘기~~처음 중학교 들어가서 내가 제일 먼저 좋아했던 분이 누군지아니?
서순석 선생님이야! 국어시간에 그분강의에 홈빡 빠져들어가서 자나깨나 그분 생각이었단다!
영화가 있었어~독일영화로 기억하는데,C.C라는여배우가 '마뉴엘라'라는 여학생으로 나오는건데
담임선생님이신 여선생님을 흠모하는 스토리였어!
그다음이 이원익선생님이셨지!
이분은 음악에 너무 조예가 깊으셔서 당신 담임반에 내가 있으니깐 반가우셨나봐!
이런 애피소드는 성인이 된 한참후에 알았는데, 영어시험보고 서은희와 박미진이 방과후
시험지 체점을 맡았나봐~내 시험지를보니 틀린답이 하나 있었대~ 선생님이 보시더니
'애끼,이녀석' 하시며 스펠을 고치시고 동그라미를 치셨대요! 이러면 안되는거 아니니?ㅎㅎㅎ
미진이가 그바람에 석차가 밀렸대나?우등에서 밀렸대요,나 때문에~~
난 전연 모르는일이지 ㅋㅋㅋ
중학교시절은 오른쪽에 이원익선생님이 계시면 왼쪽엔 유정희선생님이 포진을 하셔서......
친구들의 질시와 시샘을 한몸에 ?받은게 됐어!
홍여문아래 시민회관인가 '로맨스그레이'영화를 사촌언니부부와 갔다가 미술.유경복선생님한테
들켰는데 음악선생님한테 일르니깐 '갠 그런영화 봐도 괜찮은애라 그러셨대' 이말을 전한친구는
선생님 조카 있잖니?'이 영 ? ' 아유! 생각 안난다~~~
중2때 날 당신반으로 올려가서 투표도아닌 임명으로 반장감투를 줬으니 어땠겠니?
이원익선생님 은근히 학생들에게 인기있으셨잖니?
2학년 중반쯤 설문조사를 하셨나봐, 하고싶은 말 있으면 써 내라고!
3분지2가 나에대한 불만! 편애가 너무 심하다 그거지~~
어떤애는 노골적으로, 자기가 아플때는 관심도 없던 선생님이 최 아무개가 아프다고
양호실에 누워있으니깐 몇번씩 드려다보셨대나~~
집에 연락되서 엄마가 데릴러 오셨댔지~~신장이 좀 안좋았거든~~~
김자영선생님은 나 안 좋아했는데???
지리선생님답지않게 머리는 항상 포마드로 빤드름하시고 총각이시니깐 여학생들에겐
인기가 있었을 수 있지만 아마도 유정희선생님한테 마음이 계시니않았나싶다!
김자영선생님 에피소드 얘기할께!
중학교때였겠지, 우리집이 신포동이라 신포동시장안에 우물이 있었단다~
수도가 나왔다 안나왔다 하던 시절이라, 수도가 끊겼다하길래
물지게지고 물을 기르고 싶었거든!~호기심이 많았나봐!
양쪽에 물통을 메고 물을 길어 찌국찌국하며 집으로 오는데 앞에 누가 있는거야!
잠시 서서 보니 아뿔싸! 김자영선생님이 ~~그분도 놀란 표정이고!
인사도 못드리고 ?당황하다가 얼떨결에 냅다 집으로~~~ㅎㅎㅎ
이원익선생님이 나 대학교3학년땐가 돌아가셨으니.....
레코드 원판이 인천여고 어느 창고에서 잠자고 있드라고~ 이 임자는 너라 하시며
주셨던 판을, 방문 잠그고 울면서 들었던 추억이 아스라이 떠오른다, 가슴 아프네~~~
근데, 선생님이 나만 이뻐하셨던거 아닌데~내가 보기엔 그랬어!!! 얘들아!!!
중학교시절~~~끝~~~
??영선아~
너 기억력 대단하다! 맞아!'제복의 처녀' 였던 것 같애~~
그런데 여학생으로 나온 배우 잘못 아는것 아니니?
왠 육체파? 그건 비르짓드 바르도,B.B라는 배우 아닌감?
클라우디아 카르디랄네는 갸날픈 청순한 배우야!
생각보다 일찍 세상 뜬 배우로 아는데~~
집안도 좋은 집안이고,부모가 연극배우라고 들은것도 같고.......
레즈비언? 그당시 영화가 그런 내용을 만들었을까? 그 옛날에~~~
모르겠다! 내 기억은 매우 참신한 영화로 기억이 되어서~~
외로운 사춘기의 여학생이 기숙사에서 생활하는 학교생활하며
여선생님한테 모정을 느끼며 혼자 정을 담뿍 받고싶어서
갈등을 느끼며 괴로워하는 그런 영화로 아는데~~~
하하하 희순아, 홈피가 좋다.
이렇게 학창시절로 돌아가 그옛날 영화 이야기도 주거니 받거니하고 ㅎㅎㅎ
나이가 먹긴 먹었나보다ㅋ
기억력? 나도 웃음난다. 나도 갑자기 생각났어.
B.B, C.C,,, 야~~~ 언젯적 배우들이냐
브르짓 바르도~ 육체파 섹시 심볼의 상징으로 유명
C.C~ 역시 거의 같은 이미지였음에도 유독 "부베의연인"에선 오랜 복역생활의
연인 부베( 죠지 챠키리스, 꽃미남 같은 배우) 를 끝없이 순수한 사랑으로 찿아가는
지고지순한 청순미를 연기한 C.C가 티없이 넘넘 아릅답게 보였던 기억이 나.
"제복의처녀" 가 기억나서 찾아보니 마누엘라역이 로미 슈나이더 맞아!!! 우매~좋은 기억력! ㅎ
우리 때 본 건 1958년 리메이크 된 영화를 본 거구 엄격한 기숙사 생활속에서
사춘기 여학생들을 따뜻이 이해하고 사랑해 준 여선생 베른부르크를 모정의 차원을 넘어
동성을 사무치게 사랑하고 갈등하지 않았나 내 나름대로의 의미를 부여해 본 거지 뭐.
학예회 연극에서 남자 역할을 한 마누엘라~
거짓 발설로 퇴학을 당하게 되어 사랑하는 선생님과 헤어 질 운명에 놓인
마누엘라가 높은 탑위에서 떨어지려고 결심했을 때, 여선생님의 따뜻한 사랑으로
마침내 그 뜻을 꺾고 다시 돌아오는데~~~ 영화의 엔딩 장면은 안 떠오르네.
나도 그 당시엔 참으로 신선하고 인상적이면서도 묘한 여운을 남겼다고 기억 돼.
희순아, 이렇게 머언 추억 속에 들어가 잠시 회상하며
우리의 삶을 비춰 보는 것도 때때로 필요해서 좋고
나이가 들고 세월이 흐르면서 보는 시각도 조금씩 달라지는 것도 자연스러운 일 같지 않니?
연자네 결혼식장에서 반갑게 얼굴 보자꾸나.
???희순아!!!
이 원익 선생님이 그렇게 일찍 돌아 가셨니?
난 정말 몰랐다.
지금은 많은 선생님들이 돌아 가셨지만,
이 원익 선생님은 너무 빨리 돌아 가셨구나.
영화를 그렇게 좋아한 너는 요즈음 영화 잘보니?
난 시간 있을 때 마다 영화 본단다.
하루 24 시간이 부족할 정도로 할 일이 많다.
심심 할 새가 없어.
용숙이도 영화를 좋아 하니 우리들 영화 모임 해야겠다.ㅎㅎㅎ
우리 인천 모임 친구들은 하도 얌전해서
조용하고 활동적이지 않잖아.
그래서 내가 또 바람 잡았다.
다음 모임에는 일찍 만나서 조조 영화보고
점심 먹자고.....ㅎㅎㅎ
??은숙아~!!!
네가 바쁜줄 알면서도
꼭 해줄일은 해주는 든든한 친구라서............
너에게 전화끊고...우리집 산이에미 전화가 왔길래
문득........생각이 나서 이리...이리....올려보려마
부탁했지.............
이렇게 들어와보니 잘 올려놓았네그려
지 딸년 사진......우리 산이에미는 전국 방방곡곡 보게 해놓았으니
시엄니 여고홈피에 올리는건 오히려 즐거운 일이지.
순영이 며느리 딸은 사양한다지만
우리는 좋아한단다.
은숙아~
네가 있어서 뭔가 중요한 사건이 생기면 항상 의논하고
기대는 내 마음 알아주고 해서 고맙다.
내가 아파보니 네 지나간 병상의 일들에 대한 생각이 나서
어느날 전화끊고 좀 울기도했었어.................
너무 담담하고 씩씩한 네 목소리의 여운으로 말이지
존경한다..............그대 은숙아~!..........
은숙아!!!!
저 파란 글씨체만 보면 눈이 시원하고 바로 넌줄 알겠다.
그리고 너무 반가워.
네가 가까이 살면 얼마나 좋을까 하고 가끔 생각한다.
너와 은희와 영선이 금순이.....
우리 모두 힘을 합치면 인일 홈피에서 가장 멋있고
재미있는 2기의 홈피가 될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단다.
거기다 저렇게 청산유수의 희순이 까지 등장 했으니
누가 우리 따를자가 있겠니.
은숙아!!!!
진심은 언젠가는 통하지?
진심으로 우리 2기 친구들
서로 사랑하고 위해주며 노후를 보냈으면 좋겠다.
친구들아!!!!
우리 다함께 사랑하자~~~~~~~~
희순언니!
제가요~~
영선언니가 방 차려놓은곳에 언니에게 댓글 달았거든요???
고기서 만나요~~
제가 커피 한잔 끓여가지고 갈께요~~
와아아!!!이제 나 큰일났네,,,
언니들이 하도 많이 등장하셔서 이름만 일일이 불러드릴래도 하루가 걸리거 같애요,
기쁜 함서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ㅇ!!!
은희언니 손주,,,예, 순영언니,,희순언니, 제 이마가 꼭 조롷게 생겼어요,,
근데 이 애기는 빛을 짱! 보겠으나,,,
우리떄만해도 이마가 납작해야 예쁘다는 시절에 제 이마는 툭 튀어나온 짱구라
게다가 뒤퉁수까지 나온 제뉴와인 짱구라 전혀 인기가 없었답니다,
그러더니 왠걸,,,어느날 저를 몬살게 샘부리는 작은언니가 어디서 영화를 보고왔든지,
나를 와서 이리저리 들여다보더니 "얘, 니 앞퉁쉬가 꼭 엘레자베스 테일러 닮았다."
웜매 고건 또 무슨 얄굿은 소리란다냐아,,,제가 또 코가 유난히 크걸랑요,
얼굴은 가무잡잡해서 깝상이란 별명이 떠나질않고설라무네,,,,하하하하
제가 미국을 편해하고 좋아하는 이유의 하나가,
여기서는 인물평을 절대 안할뿐더러 무조건 예쁘다는거예요, 하하하하하
암튼 조 애기 빛볼거예요,
영선언니 손자, 손녀도 무지 예뻐요,,
고 여자애기 보통아니겠어요,
빨간모자와 빨강옷이 아주 어울려요,,,하하하하하
여기서 이만 물러가겠어요,
할미들이 손주손자야그 벌려놈시 끝이 날리가 없응게요,,,
희순언니는 가만히 보니 이제 밀어내도 안나가시겠어요,,
순영언니 걱정 놓으셔도 되요,,,
저 위의 엮으신 야그 너무 재밋어요,,
피아노치시면서도 쓰레기를 척 맡아서 들어내가는 성격,,,정말로 멋지죠,
유명옥후배도 일을 가리지 않고 감당해내는 적극성이 있어서 참 좋아요,
도사리지 않고 선배들도 따르고,,,,하는 편안함도 있어
처음에 짬하던 분위기에 일조를 하신분이랍니다,
2기방이 심상하게 아주 활발해질 조짐이 보여요,
에구우,,,이김에 저도 우리 손녀손자 네놈들 올려드려야지이,,,
우리집안에 요런 몰골로 찿아온 아가들이랍니다,,,하하하하하
수진=Ian(작은딸네 아들), 영진=Hayden(큰딸네아들), 수연=Isabella(작은딸네딸), 선미=Reese(큰딸네딸),,,,,,나이순서로
카메라 훌래쉬를 피하여 찍어보느라고,,,
???순자야!!!!
애기들 세상에 나오자 마자인 사진 같구나.
저 아가들이 하미 하피 하고 부르는 예쁜 아가들로 되었구나.
나는 자기 오빠도 두드려 패는? 손녀 딸이 마음에 든다.
꼭 자기 같은 것만 좋아해요.
내가 너무 솔직했나?
에고라, 영선언니, 지도력? 하미???
아니예요, 저는 지도력이라고는 약에 쓸래도 없어요,
여지것 제 주변의 삶에서 하나에서 열까지 침묵으로 살은것뿐이,,,에고오,,,,
모르겠어요,,,우리 이이가 절대 누구에게, 심지어는 손아래사람한테도
쓴소리를 안하는 성격이라 저도 영판 베렸다고 하능기 옳아요,,,하하하하
근데 우리 시집의 조씨 여자들이 아주 케릭터예요,
거 뭐 조대비쪽의 뭐라는데,,,여자들이 아주 영판 개성파들인데,,
아마 그 핏줄이 있는지도 몰라요,,,,하하하하
허기사 갸 친할머니도 보통 여자는 넘게 여장부잉게,,,,하하하하하ㅏ
아하!!
이 방이 영선언니가 차린방이었군요?
헷갈리우스에요.
두 방 다 쓰끌벅적 와글와글이네요.
순자언니 웃음소리가 방밖에서도 나요~~
순영언니방에도 가서 뵈어야 되겠어요.
자!
이 소년 눈도장 찍고 나갑니다.
??순영아~ 영선아~ 은숙아~ 희순아~
그리고..........
순자....춘자....우리 순호야~
이름만 보아도 눈물나려고 하네..........
아파보니 그렇고.....병원에 장기간 있으려니 그렇고
그저 아프다 또 좀 나았다하면서
노인성 다발성 갑갑증에다 억울증도 재발하고.......ㅎㅎㅎ
그저 시간이 무료하고 하다보면 별 잡생각도 나는것이
안되겠다싶어 다른이들 다 잠든시간에 도깨비 처럼 살알~살 나와서
영선이 손주 사진, 친구들 도란도란 이야기하는거 만나보니
한결 기분이 좋아진다.........................................
몇시간전에 희순이가 팥죽사다주어서 맛있게 먹어주고
타임머신타고 과거로 회귀해서리
둘이 완전 여중시절 여고시절로 돌아가서 빠져서 이야기꽃을 피였었다
선생님께 향한 첫사랑이야기서부터......ㅎㅎㅎ
와아~!!!
우리가 그러고보니 오십년전 이야기 반세기전 이야기서부터 함께한 친구들이로세.
난 무료한 시간 보내려 병상일지도 쓰기 시작했고
울컥하는 여러 상념들 이 병실에서 또 다스려야겠다.
순영이 충고도 고맙고
희순이 도움도 고맙고
영선이 사랑많은 마음도 고맙고
은숙이 항상 정의로운 생각도 고맙고
후배들 전화도 고맙고..............................고맙고 또 고맙네.
?순영아~
.....ㅎㅎㅎㅎㅎ........
충고란 단어에 신경썼는감
매일 매일 꼼짝 못하고 사는 이몸
니몸 생각하고 적당히 일도좀 하라고 한말 말이지
이 즈음에 고마운 생각이들어서...........그말이 이 상황에 제일 마음에 닿아서리.........
생각싸록 ........앞으로 실천해야할 내 문저로구나
건강해치지말라는 그말....그냥 넘기지말아야 하는건데말야.
뭔 어마어마한 다른 선물보다
중요한 말이였는데말이지.
앞으로라도 ........결단력있는 용기를 갖도록할거야
나는 이글을 쓰기 전에 국어 사전을 찾아 보았다
이마~~~~~~~~눈썹위 부터 머릿털까지의 부분
마빡~~~~~~~~머리의 속어
마팍~~~~~~~~나오지도 않는다
이상 여러 단어 중 가장 맞는 단어는 이마 이지만
통상적으로 쓰이는 마빡으로 제목을 정하고 글을 시작 하고자 한다
나의 마빡은 유난히 툭! 튀어 나왔다
마빡 뿐이 아니라 뒷통수도 어른 주먹 만큼 더 얹혀 있어
오늘 날까지 똑바로 누워 자본 적이 없다
요새야 세월이 좋아져 신세대 부모들이 앞뒤 짱구를 만들려
애쓰지만 애들 입장에선 괴로울 뿐이다
옛날부터 앞뒤 짱구는 뭐 공부도 잘하고 머리도 좋다 했지만
내 경험으로 봐선 그렇지도 않았다
난 그 마빡이 어려서 부터 너무 싫고 창피했다
게다가 그 마빡은 반짝 거리기 까지 했으며
앞 머릿털은 2cm정도 휙! 서 있다가 할수없이 억지로 아래로 흐른다
어렸을 때 우리 고모 할머니가
'너는 태어 나자 마자 소가 마빡을 핥았단다."
하길래 진짜 그 두꺼운 소 혓바닥으로 핥은 줄 알고
널름대는 소 혓바닥을 유심히 보며 소름 끼쳐 하기도 했다
이 마빡 때문에 주워 왔다는 소리도 듣고 돌수박,메주 등 별명도 많았다
난 그것을 가리기로 하고 매일 구리쁘(롤)을 말고 학교에 다녔다
학교에서 소문이 다 났었다
구리쁘 말고 다니는 애 하면 모르는 선생님이 없을 정도로...
고 마빡은 나이도 안 먹는지 독야 청청이다
중1때 기차 안에서 어떤 제고 오빠가 날 유심히 보더니
"야! 너 빤닥이 (울 오빠도 한 마빡 한다) 동생이냐?" 하길래
창피해서 기어 들어 가는 소리로 "네~.' 했더니
"참 희안 하다 어찌 그렇게 닮았냐 , 마빡이...! 하는것이다
오잉! 난 주워 온 줄 알았는데...
그러나 세상에 공짜는 없다
난 뼈자체가 야구공 만한것이 돌출되어 그부분을 가죽으로 덮으려니
가죽이 모자라는지 가죽을 좍~~~!
당겨서 튀어 나온 뼈를 덮었으니 주름이 생길래야 생길수가 없다
고것이 지금 나의 한인물을 챙길줄 누가 알았는가?
거울을 옆으로 보면 마빡밑으로 코가 솟아야 인물이 나는데
이마가 솟아 있으니 인물은 꽝! 이지만 시원한 마빡덕에
요즘 듣는 소리는 "얘 너 땡겼냐.? 이다
난 요즘 얼굴 바짝 쳐들고 훤한 마빡을 보란듯이 활보한다
옆이 튀어 나오면 어떻구 꽝! 이면 어떠냐? 하면서....
이글을 쓰기 시작한 오늘 아침에 열어 놓은 싱크대 문짝에
소가 핥은 부분을 콕! 찍혔다
괜히 마빡 타령하다가 내 마빡 터질뻔 했다.....
순호언니글 참 재미있네요~~~
우짜 고로코로 자미롭게 글을 썼을까요???
우린 이 글보고 웃지만 순호언니는 고 마팍땀시로 많이 고민했다니........
전 순호언니 고 마팍이 참 구엽던데요~~~~)죄송함다.)
순호 후배,
어머나~ 하하하 어느새 순자가 여기다 순호 글 실어다 놨네요~ 하하하 순자의 수고에
어제 저녁 부리나케 컬럼 101갔다가
내 배꼽 잃어 버릴 뻔 했어요.
세상에~~~ 배꼽잡고 순호 번호 모조리 찾아 읽다가보니 새벽 2시 그때까지도
ㅎㅎㅎ 2기방에 아주 자리 하나 펴야 겠네요.
온니들이 요리도 예뻐 하시니.....
온니들~!
심심하시믄 부르시와요.
쑝~~~~날라와 디릴께요.
?영선아~ 친구들아~
팔불출 할마가 손녀 사진 올린다
제 에미가 지 블로그에 옷 만들어 입히고 찍은 건데
어제 올린거 가져와보았다.....아주 따끈따끈한거여..................
어머나~~!은희야,
하늘에서 내려 온 복실강아지천사 같구나!
아기 웃는 얼굴로 이 방이 다 환 해 졌다
산이 엄마솜씨도 한 몫 하는구나. 놀랍도다!
레이스도 붙이고 모자에 리본 끈도 달아 맬 수 있게,, 넘 예쁘다.
마음을 늙지 않게 해주는 게 손주들인가 봐.
???야!!!!!
규리가 이렇게 예뻐졌냐?
짱구가 에리자베스 테일러 닮아가네..........
네 며느리 솜씨 짱이다.
그 시어머니에 그 며느리일쎄.
??은희야~
손녀! 규리! 할미가 얼마든지 자랑할 만 하다!!!
훤출한 이마며~ 똘망똘망한 눈매하며~
산이는 준수한 꼬마신사같고! 규리는 영특한 모습이 온 집안의 인화초로고!!!
그나저나 네 며눌님! 누굴 닮아 그렇게 손재주가 기막힌거니?
남매옷을 모두 손수 만들어 입히다니~~~ 조소과 출신이라며?
그 과 나오면 다 그렇게 솜씨가 좋은거니? 음식솜씨도 일품이라며!~~~
그 시어머니에 그 며느리구나~야~~
암튼 너무 보기 좋다!! 함박웃음이 넘쳐나는 소리가 들리는 듯 하다!
해맑은 손주 손녀 기 받아서 얼른 일어나거라!!!
영선 선배님,
아기 얼굴이 보고 싶어 얼른 들어왔는데
웬만한 요리책은 저리가라고 할 요리전문 사진들이 먼저 보이네요.
( 혹시 요리 전문가 이신가요? 제가 모르고 있었나봅니다)
깔끔 하신 분위기가 철철 넘치네요.
"피칸 블르베리 멸치 볶음" 히트 입니다.
풍부한 칼슘과 좋은 지방과 안티 옥시단트의 결합체
이 보다 좋은 음식은 세상에 없겠네요.
근데 맛도 끝내 주게 좋다 고요?
당장 만들어 보아야 겠어요
아기 사진도 곧 올려 주시 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