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회 - 게시판담당 : 최경옥, 정환복,설인실 - 11회 모임터 가기
조용히 큰일을 저질렀네.
역쉬이 내 친구답다.ㅎㅎㅎㅎ
단풍여행 다녀 온다고 하더니 다녀 왔는가?
난 떨어지는 단풍이 아쉬어 아까 은행 다녀 오는 길에 한바퀴 돌다 왔네.친구! 정말 넘 예쁘다를 남발하면서...
단풍은 내장산 단풍이 젤로 멋진 것 같네.(우물안 개구리인가?)
눈에 사정없이 가득 담고 왔다네.
친구들아 안녕! 잘 들 지내지?
영란아
천만원이면 꽤 많은 액수의 돈인데,쾌척했구나.
티내지 않고 조용한 성격대로 동문의 일에 동참하는 너의 마음 알고 있지.
허튼 낭비는 하지 않는 너의 삶의 태도를 알기에 더욱 귀중한 본을 보여 주는구나.
I respect you,friend !!
호영이도 오랜만이야.
내장산 단풍이 그리 아름답다고라?
이곳 친구들 몇이서 단풍구경을 하고 온 것 같더라.
찍사인 내가 못 가서 후일담이 없는 게 좀 아쉽지?
김영란!!
안녕?
멀리서 이런 의미있는 큰 일을 해 주어 고마우이
쌩유!! 해서 우리 11기에게도 큰 힘이 되겠네....
같은 이름의 나로서도 더욱 기쁘고 자랑스럽단다.
호영아!
이런일은 원래 조용히 저질르는거야
글구, 너 너무 낯 가리는 거 알아?
그라면 몬쓴다요. 무신 소린지 알것제?
경수야!
니 가을 탄다며? 그럴 땐 여행이 최고야
난 요번 주말에 울 남편이랑 남해로 해서 여수 쪽으로 쭉 돌며
단풍구경 겸 남해 쪽빛바다를 눈에 실컷 담고 왔단다.
이번이 남해는 두번째 여행인데 한여름보다 지금 11월이 춥지도 않고
한가로와서 아주 적기인것 같아.
언젠가 기회가 주어진다면 한번 다녀오렴.
정말 좋단다. 난 이렇게 산다우. ㅎ ㅎ ㅎ
또 만나세!!!!!!
호영이, 경수, 영란이가 다녀가 썰렁스런 게시판이 따스해졌네
요즘 많이 추워졌지?
그래도 밖엔 흰구름 둥실 떠가고 하늘은 매우 파랗고 높구나.
내 마음도 높고 푸르다~
가슴 저 한켠엔 흰구름이 둥실 떠가고.
나도 이름 석자 남기고 간다.
영희야
이영란에게 답글을 달고보니 네글이 보이네.
많이 춥니?
한국에 갈 계획을 세우고 있는데,춥다고하니 또 망설여지네.
따뜻한 곳에 살다보니 추운 건 정말 싫거든,워쩌---
경수야!
그 체격에 춥기는 뭐가 추워?
워쩌긴~걍 질러벌여 떠나는 거야
난 집 떠나야 사는 여인인양 매번 여행 짐 꾸릴 때마다
꿈에 부풀어 설레이기까지 한단다.
지금 남쪽지방은 하나도 안 추워. 그야말로 "따뜻한 남쪽나라"
라는 표현이 딱 맞아. 요새는 벼농사 끝내고 이모작으로
마늘농사가 한창이더라.
따스한 햇살아래 포근한 망망대해 쪽빛바다!! 너무 환상적이야
지금도 눈에 선하네
이은상씨의 ' 가고파" 노래가 절로 흥얼대지더라
혹 남해에 간다면 남면 홍현리쪽에 있는 ' 마루와 아라 ' 라는 펜션을 추천하고싶다
.
남쪽지방에는 워디가 좋냐고라?
거제도, 남해 , 지심도 , 여수 오동도의 동백꽃도 좋고 등 등.....
암튼, 겨울바다로는 황량한 다소 거칠어보이는 동해바다보담
여성스런 포근한 남해바다를 권하고 싶으네.
낭군님과 한번 한가롭게 길 떠나보게나.
오랜만에 진~~한 사랑도 나눠보시게. ㅋ ㅋ ㅋㅋ
안 녕~~~~
정정 합니다.
11월 8일 11기단체금으로 표기된 1천만원은 미주동문회 전전번 회장님이있던
11기 김영란 동문님개인이 기탁한 금액이었습니다.
11기단체 기탁금으로 표기되었던 오류를 미주 전전회장 김영란동문님의
개인기탁으로 바로 잡습니다.
미주 11기 김영란 전전 회장님 감사합니다.
정보를 제대로 확인하지않고 11기 단체금으로 정리한것에대한 미흡함을 양해바랍니다.
입금즉시 확인하느라 확인를 하긴했는데 전혀 다름방향으로 확인을 하였었군요.
잠사나마 기탁금자를 정확하게 기재하지못하였던점 사과드립니다.
김영란 동문님 !!! 먼 미국에서 1천만원나되는 거금을 개인으로 기탁하여주시니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그리고 기재상으로 잠시나마 미흡했던 양해를 부탁드며
이점 다시한번 사과드립니다.
공중 장대높이 뛰기를 해주신 김영란 동문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