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회 - 게시판담당 : 김성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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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21 23:37:30 (*.86.215.37)
남편과 단둘이 훌쩍 떠난 단풍구경
올해엔 단풍이 늦게 들어서 내설악 12선녀 계곡에서 겨우 조금
눈요기 할 수 있었다.
미흡함을 채우려 보름만에 내장산을 찾아 갔으나 잎이 말라
타죽고 색도 미흡했다.
다시 지리산 화엄사 옆에 있는 한화콘도에 숙소를 잡고
노고단 까지 가보았으나 신통치 않다.
다시 파아골 계곡으로 단풍찾아 벚꽃 30리길을 달렸다.
가는 도중 나무가지 사이로 보이는 섬진강물이 평화스러워 찰칵...
차안에서 예쁜 단풍만 눈에 뜨이면 열심히 똑딱이를 눌렀다
그래도 이정도면 단풍구경은 만끽한 것 같다.
* 이제야 컴을 고쳐 댓글을 달아 본다.
*
?단풍이 아름답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