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회 - 게시판담당 : 윤순영
???오늘 일본에서온 연실이를 만났다.
연락되는 몇몇 친구들이 모여 연실이를 환영했다.
졸업 후에 45년이 지나서 처음 만나는 친구들도 있었는데
세월을 훌쩍 뛰어넘어서 모두 반가워서 손을 마주잡고 반기며
즐거워 한다.
메이피드 호텔의 전경이 너무 아름답다고 감탄하며 곱게 물든 단풍에 젖어
동심으로 돌아가서 이야기 꽃을 피운다.
오늘 피치못한 사정으로 참석못한 친구들에게 사진 몇장 올리니
요조숙녀로 변한 연실이를 만나 보아라.
사랑하는 친구들......
영선이가 환영 꽃다발을 준비 했어요.
연실이가 곱게 나이 들어서 편한 얼굴이예요.
식사후에 정원에 나가 단체 사진 찍는데 희순이는 어디 본다냐?
명숙이, 재순이, 용숙이,용진이는 사진 안찍었다.
오늘이 남은 생애 중에 제일 젊은 날이라고 말했건만....
손사래를 치고 안찍었다. 옛날 예쁜 모습만 기억하고 싶어서 그런가?
오늘 희순이의 모자와 썬 그라스가 히트다.
땅을 바라보며 찍어서 얼굴 나온거로 다시 한장 올린다.
영선이도 올려 줘야지.베이지 코트가 가을과 잘 어울린다.
혜숙이와 연실이가 다정하네요.
순영이도 연실이랑 한장 찍었어요.
연실이가 이친구 저친구 모델 해주고 있어요.
멋진 연실이 독사진 한장 찰칵.
누가 제일 예쁜가요?
은희한테 들렀어요. 얼굴이 많이 수척해 보이네요.
순영이가 병실에서 사진 찍는 거는 은희가 처음일꺼라며 웃겼어요.
친구들에게 둘러 쌓여서 행복해하고 있어요.
친구와 이야기하다가 기분이 좋아져서 얼굴이 좀 낳아졌어요.
은희야!!!!
빨리 낳아서 훨훨 날라다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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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선아!!!!
우리 홈피 친구중에 은희가 저렇게 누워있고,
금순이는 엄마가 입원하셔서 홈피에는 들어오지도 못하고.
마음은 있어도 댓글 못다는 친구들....아~~~~ 안타깝다.
희순아!!!!
회원 가입 했니?
희순이가 짠하고 나타 날 날을 기다린다.
혜숙아!!!
어제 잘 들어갔니?
버스 정류장에 내려 놓아서 잘 들어 갔나 걱정 되었어.
명숙이는 멀리 당진에서 왔는데,
우리 만나는 날이면 너무 멀어서 스트레스 받을꺼 같아.
미안하지만 보고 싶은걸 어떻해.
연자야, 용진아, 정희야!!!!
부평댁들은 연실이 잘 모시고 갔지?
용숙아!!!!
홍콩은 우리들과 함께 여행한 후에 가야돼.
내가 일정을 미루라고 했지?
무슨 계약 할일 있냐구....
미얀마가 내전이라 할 수 없이 다른 곳으로 바꿔야 되지만
무조건 같이 가는거야.
어디든 상관없이~~~~~~
재순아!!!
송파에서 오느라고 고생 했다.
만나서 반가웠어.
우리 봄에 알펜루트 여행한 후로 처음 만나는 거였잖아.
영선아!!!
핸폰 잘 받았겠지?
우리들만 아는 일이다.ㅎㅎㅎ
용정이는 화자와 같이 서울 직행 해서 참 잘되었어.
혼자 돌아 갈려면 고생이었는데....
화자는 여전히 조용하고 참하드라.
배 정희야!!!!
친구들의 행사에 항상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네가
참 귀하고 자랑스런 존재다. 곱배기 칭찬 칭찬^*^
우리 사랑하는 친구들
모두 행복 했으면 좋겠다.
이크! 순영아, 내 휴대폰? 하하하 ~~
그날 니 점심 잘 먹고 우째 그랬는지,, 하하하
글쎄 그게 어째서 은희 병실에 있냐 이거야
분명 전화기를 꺼내 사용했음인데, 전혀 깜깜이다. 이쯤되면 뭐냐? 하하하
근데, 중요한 건
난 복 많은 사람이란 거.
멀리 김포에 흘린 내 전화기
다음날 즉각 내 손에 쥐어준 친구가 있었으니,,,, 희순이와 그녀의 오선생님! 고맙습니다!(꾸벅)
희순이가 바로 은희한테 들려 여의도로 오시는 오선생님께 공수
난 바로 우리 집앞에서 오선생님을 상봉! 주인 잃은 내 휴대폰 24시간도 안되어 내 손에 안착~!
순영아~ 모 약사~ 친구들아~ 건망증 처방 좀 내려라~
?순영아~
이 병원에 동전넣고 하는 컴푸터가 자리잡고 있는 모습도 보이고
이젠 살만한가보다......
깁스하고 할머님들 TV보시는 틈에 살짝 휠체어타고나와 드디어 나타났네 홈피에.....ㅎㅎㅎ
남자 환자분들이 바둑등....게임하느라 빈시간이 없다는데
지금 내게 인사라도 하라고 빈자리가 한자리 있네그려.
와~ 완전 어리버리 더듬더듬 스피드가 안나네.....그려도 나야말로 극성이다
순영이 열성과 열정에 고마워서리 말야
아직 정신이 없지만 좀 더 기운이 생기면 열심히 나타나마.
아프면서 너와 친구들에게 고마운마음 .....아이들 말대로라면
하늘 땅만금.....이로세.
순영아! 참! 참! 고맙다
네 덕분에 내가 보고 싶던 친구들과 만나게 되어
너무 너무 고맙다.
여러 이쁜친구들아!
만나서 기쁘다.
기회가 있으면 또 만나러 갈꼐.
모른척 하지마,,,,
내가 학생시절부터 작문에 소질이 없다보니
표현을 잘못하니 간단히 표현한다.
행복한 잊지못할 추억이 생겼네.
.학생시절 부럽던 영선아
내가 꽃다발을 받으니 너무 기쁘구나.
ありがとう!?
글을 못올려도
자주 방문할려니 많이 올려줘라.
만나지는 못해도
글을 보면 같은 공기를 마시고 있는 것 같은 마음이 된다.
은희먀,
병세 업그레이드(?ㅎㅎ) 축하한다.
아픈 다리에 내 휴대폰까지 하나 더 거들었으니,,, 에그, 참!ㅋ
깁스를 하고 컴 앞에까지 도달했으니 이젠 안심이다.
교수님께서도 어찌 몸살이 안나셨겠니
가족에게 많은 역할과 큰 버팀목인 은희 너였기에
얼마나 애가타고 마음이 많이 쓰이셨을지 헤아리고도 남는다.
지나고 보니 모든 일어난 상황들은 더 높은 곳을 향하기 위한 디딤돌이런 것 같더라.
매사에 긍정적이고 심지가 굳은 은희야~
편안하고 슬기롭게 잘 회복하리라 믿고 기도할게.
움직일 때 각별히 조심하고 겨울의 문턱에 있으니 감기도 유의하렴.
참으로 부럽읍니다,
끈끈한 우정,,,
어떻게 가까운 일본에 사시면서 45년만의 해후이신지???
연실언니께서는 좋은 세월이었든지 참 편해보이시고 키도 무척 크시네요??
영선언니,,,또 다른 2기 언니들 참 자랑스럽읍니다,
은희언니는 생각보다 아주 빨리 회복되리라 믿어요,
벌써 꺼려않고 환히 웃으시며 친구와 카메라를 대하는 그 모습에서 나타나요,
은희언니의 그 긍정적이고 열린마음이 제일 중요하거든요???
순영언니, 애쓰셨네요, 언제나처럼,,,,
,,,누가 제일 예쁜가요?-------제 눈엔 모두 ?응!!!
???순자야!!!
고마워.
이렇게 잊지않고 놀러와서 우리들 자랑스럽다고
얘기해주니 너무 기분좋다.
시간이 가면 갈수록 친구가 귀하고, 보고싶고,
자랑스럽고, 그런 마음이 드는구나.
은희가 평소에 많은 주위 사람들에게 베풀고 살아서
병실에 문병객이 끄치질 않는구나.
문병을 받으면서 마음이 푸근하고, 잘못살지 않았구나 하는
생각도 들고해서, 기분이 좋으니까
아마도 빨리 회복 되리라 믿는단다.
멀리있는 순자도 쾌유를 빌어주니 어찌 빨리 안 낳겠니.
내년 4월에 미국 여행(친구들 만나러 가는거야)은 꼭 한다고 목표가 있으니
그 때는 뛸 수 있겠지.
순자야!!!!
오늘 하루도 행복 하기를.......
?은희야~
드디어 기브스하고 (또 얼마나 아팠을까!) 병실옮기고~
나도 이제 마음이놓인다! 혼자 댕그마니 밤마다 적막강산으로 병실을 지키니
밤에 잠이 올리가 없지!
어떤때는 나라도 가서 밤에 같이 있어줘야 할 것 같다~라고 생각만 골똘해지고~~
근처에 있어도 별로 도움도 못되는 친구라 미안키만 하구나!
병원에서 자주 자주 운동하라 하니깐 휠체어 의지하고 자꾸 움직여야 하겠으나
너무 무리하지마라~컴터에도 너무 가까이 하지말고~아직은이다~~
누구에게나 친정같은 푸근한 정을 느끼게해주는 네 감성에 내가 오히려 어리광을
부린다는 생각을 많이 하는거 너 모르지?ㅎㅎㅎ
옆의침대 환자나 보호자들과도 같이 어울릴 수 있어서 참으로 다행이지싶다!
쾌유를 향해서 나날이 화이팅이다!!!
?희순아~
옆에 할머님 여든 네살.......
그 옆에 할머님 일흔 네살......
내 앞쪽 할머니 강화도 온수리 사신다는데 도시 사시다 강화사신지 얼마 안되신다 하셨나
무릎 인공 관절인가 를 대체하는 수술을 하셨다는데 ....일흔다섯
내가 병실에 도착해 신고하니 젊은이 왔다고 환영이라 고들 하시더라
같은 크기에 병실에 혼자 덩그마니 있다 올라오니
좋기도하지만 아직 .......새벽에 어김없이 조여오는 아픔에 병실밖 컴 앞으로 나왔네
끙 끙 앓느니......나와서 보니 남자환자들이 게임에 열중하고들 있네
한분이 여자환자가 이 새벽에 나온걸 보고 ....자긴 다 했다고 자리를 비켜주는 덕분에
이 신 새벽에 자판두르리고 있구나......시간 보내기에 아주 적절해서 좋다
두번째 여서인지 이런 모니터 ...자판....마우스 좀 익숙해져서 속도가 붙네그려....ㅎㅎㅎ
그려 ......힘들면 도중이라도 ....천원(ㅎㅎㅎ) 삼킨거 포기하고 안할게.
우리 너랑나 ...김포사촌끼리 이 기회에 뭉쳐서 친구들 모임에도 참석하고 하기다.
옆 할머님들 뵈니 ......우리도 시간이 별로없네....
고마운 친구야~
???우와!!!!
드디어 희순이가 짠 하고 등장하셨네.
웰컴!!!!
웰컴!!!!
서울대 음대를 졸업한 네가 컴을 못하면 말이 안되지.
우리 2기방에 홈피 동지가 탄생했다~~~~~~~아
너의 낭낭한 목소리는 예전이나 지금이나 여전한데,
너의 그 우수한 머리도 여전 할 꺼라고 생각해 마지 않는다.
살아가는 얘기 함께 나누며 즐거운 노후를 보내자.
어딘가에서 읽었는데,
자기 생각은 감추고, 남의 생각만 엿보려는 마음이
현대인에게는 다 있다고 하드라.
이렇게 홈피에서 시시콜콜 살아가는 얘기를 하다보면
타인에게 나의 생각을 다 읽히고 말지만,
그런들 어떠하리.
나를 사랑하는 친구들이 나를 알게 되는 과정인 것을....
이 나이에 무엇이 두려울까.
친구들아!!!!
무거운 갑옷일랑 다 던져버리고,
우리 허심탄회 하게 서로 사랑하고, 서로 위로하며
남은 인생을 멋지게 살자꾸나.
희순아!!!!
홈피입성을 다시한번 환영한다.
얼쑤~~! 희순아~! 개통 축하해~~
순영이 소원 풀었네~!
옥구슬 구르는 네 피아노소리처럼
수만개의 아름다운 얘기소리로
우리 홈피 매일 웃음으로 넘쳐나겠다.^^
친구들아!!!!
무거운 갑옷일랑 다 던져버리고,
우리 허심탄회 하게 서로 사랑하고, 서로 위로하며
남은 인생을 멋지게 살자꾸나. 맞아요, 맞아요,,,맞구말구요오,, 언니들,,,
순영 선배님,
여러 선배님들과 함께 은희 언니 병 문안 다녀 오셨네요.
병실에서 어찌나 지나시는지 궁금했는데
저리 활짝 웃으시는 모습을 보니 그래도 반갑네요.
속히 완쾌 하셔서 친구들과 재미있게 다니시기를 빕니다.
아주 오랜 만에 희순언니도 뵙네요.
이제 홈피에도 입성을 하셨다니 자주 만날 수가 있겠지요?
선배님,
올려주신 사진이랑 동영상 아주 감사하게 잘 보았어요.
아유!이게 누구야? 혜경 사진작가님 아니야?
그동안 주욱 김작가 활약을 눈으로만 컨닝했는데 들켜버렸네!
대단해!가진 탈란트가 넘치게 풍부한가봐!
몸과마음을 여유롭게 풍요롭게 지켜나가는게 제일 행복이겠지?
반갑게 맞아줘 땡큐!!
친구들아~~이렇게 화들짝 대환영으로 반겨주니 몸 둘바 모르겠네!
그래,그래,서로의 하고픈 얘기 시간나는대로 나누잖꾸나!
방가~방가~~~
죽었다 깨어나도 쫒아 가지 못할 희순언니때문에 기죽어 다닌 인일 에서 암담했던 날들이생각이나는데요.ㅎㅎ
하늘 같은 선배님이 작가라 불러주시니 손사레도 치지 못하고 민망하기가 그지 없습니다.
저희들 대학 졸업하고 인일 동창들 모여 음악회 할 때 희순 언니 슈베르트
연주 하시든 것 아직도 생생하게 생각이 납니다.
홈피 입성 축하로 방랑자 판타지 올려 드리니 옛날 생각하시면서 들어 보세요.
랭랭의 연주 입니다
루빈 스타인니나 브랜들 같은 정통성은 좀 모자라지만 그리고
너무 감정이 지나쳐서 걱정이지만 테크닉 하나는 깔끔 한것 같아요
녹음이 잘 된 편 입니다.
너무 길어서 그런지 뒷부분이 잘렸네요
?혜경씨!
랑랑의 연주! 너무 고마워~정말 기억이 새롭네!
깔끔한 연주가 난 너무 마음에 드네!
여러 연주가의 이곡을 들어봤지만 테크닉은 랑랑만큼은 아닌듯하네~
자유분방한 그의 테크닉은 조금은 깊이가 들한듯 하나 젊음이 넘치고 귀여우이~~
정말 귀한 영상 보여줘 다시한번 고마워!!!
2악장을 너무 사랑하는데 시간관계상 무리죠~
선배를 그토록 생각해 주는데 후배에게 아무것도 해준게 없어 정말 미안하이!
모든면에 전문가인 혜경덕분에 앉아서 편히 음악감상하는 기쁨을 만끽하고 있다는건만 알아주게나~~~
혜경 후배,
늘 그랬듯이 오늘도 정말 좋은 음악 찾아 올려주었네요.
음악 뿐만아니라 미술작품 , 사진 등 희순이 말대로 다방면에 박식하고
전문성 짙은 조언으로 홈피를 보는 모든 동문들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내게 한답니다.
이 Amir Kats 피아노 연주는 난 처음 듣지만
희순인 다를거예요. 혜경 후배와 좋은 음악의 카운터 파트너가 될 거라 생각되어요.
헤경후배가 우리 2기 홈을 사랑하시니
언니들이 예술 분야에 한 단계업 그레이드 될거라 생각하니
벌써부터 자랑스럽고 흐뭇합니다.
자주 들려주고 계성이도 역시 헤경의 권유를 가장 좋아할 것 같은데요.^^
??혜경씨!
어쩜 좋아! 이토록 분에 넘치는 사랑을 받으니~~~
감격스러워 날 울먹이게 만드네~~~
이 2악장을 연습할 때마다 스스로 푸욱 빠져 눈시울을 적신적도 여러번~~~
너무 깨끗하고 단아하고 군더덕이 없는 연주!
녹음상태가 이리도 깨끗할 수가!!
판타지 형태라 1악장에서 2악장넘어가는것이 불분명한데 어찌 이리 똑 불어지게 올릴 수 있는지~~
지키고 있지 않으면 놓치기 쉬울텐데~~넘 수고가 !
세월이 흐르는 동안 이곡을 잊고 있었는데 혜경씨 덕분에 다시 푹~ 감회에 젖어보았네~~물기어린 마음으로~~
사실 고백하는데, 난 이곡을 이렇게 매끄럽게 연주 못했어! 아! 내 테크닉이 이 정도밖에 안 되는구나, 연주하고나면
자책이 많이 되곤했지~~
오늘 내가 , 사랑하는 사람으로부터 고백을 받은 기분이라면 믿어주겠어? ㅎㅎㅎ땡큐!!!
연실아,
무사히 나고야 집으로 돌아가 쉬니 피곤하지?
학창시절보다 더 미인스럽고 편한 네 얼굴이 넘 반가웠단다.
살짝 엿들은 네 일본 말이 어찌나 유창하던지
일본사람 다 됐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고..
연실이 순영이 덕분에 우린 정말 추억에 남을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아쉬운 작별을 했지만 만남은 또 오리라 믿고 건강하게 보내자.
작은 꽃다발을 받고 그리 좋아하니 되려 미안하다.
음악 좋아한다고 고이 가져온 귀한 CD, 예쁜 지갑( 내가 고른 건 일본 벚꽃이 있어 아주 이뽀!)
연실이 생각하며 잘 쓸게. 물론 스티비 원더도 열심히 들을 거고.
나날이 좋은 날 되기를... 오늘은 안녕~
순영 선배님, 영선 선배님 덕분에 2기방이 환해 졌으니 방장님이 많이
기운이 나시리라 생각이 됩니다.
이제 메릴랜드 계성언니도 불러내셔요.
글도 잘쓰시고 이야기도 재미 있게 하시잖아요?
잔치집 분위기군요 ^^
최희순선배님이 오시니까 윤순영선배님이 더욱 기뻐하시네요
홈피 초창기엔 3기선배님들께서 평정하셨고
몇년 전부터는 4기 선배님들께서 후배들 모범이 되셨고
이젠 2기 선배님께서 인일홈피와 컴퓨터를 평정할 것같은 예감이 듭니다.
잔치분위기에 살짝 편승하고 갑니다
언제든 후배들 필요하시면 부르시와요
여기 최희순선배님 사진 가져왔습니다.
2006년 회갑연 때 찍어드린 것이군요
이 사진에 왼쪽에서 두번째 선배님으로 기억됩니다.
선배님 맞지요?
정순자씨!
순영이 덕분에 많은친구들 만나게되니
마음이 행복해서 표정이 좋아지나보죠!
친구들이 좋으니깐 행복한 날 이었지요.
마음의 창문이 활짝 열리네요
학생시절에는*(164cm)크지만
지금은 보통이라 무리해서 높은 신 신었죠.
감사합니다
연실이언니,,,에구우,,,까닥하면 언니의 답글을 못읽을 뻔했어요,
위에 쓰면 혹 못 읽으실까봐 내려왔어요,
이번의 풍성한 만남이 일본에 가셔서도 살맛나게 해 줄거예요,
164cm라고요??와 늘씬하시네요,,
담대하게 높은 구두 신어보세요,,단지 무리하지는 마시고,
곧 못 신을날도 올테니까요,,,하하하하
저도 놀은 신을 좋아하죠,,,
히안하게 높은것이 아닌 그냥 높은 신을,,,
이 방이 언니떄문에, 또 은희언니떄문에 잔치분위기를 되살렸네요,,,
?순자후배~
말씀대로 여러 동기친구 또 후배들 염려덕분에
완전 초 스피드로 회복 될거 같아요.
고마워요
긍정적인 마인드........잊지 않을게요
은희언니, 까닥하면 언니답글을 못 읽을번했어요,
그래서 이리로 내려왔어요, 언니도 혹시 못 읽으실가봐,,,
긍정적인 마음,,,,사실 생에서 그것이 전부임을 진작 알았드라면,,
긍정은 앞으로 내 딛는 발걸음이라면 부정은 한걸음 후퇴일테니
벌써 두 걸음이 차이가 나잖아요??? 아니 그보다 몇배로의 차이가 나니,,,
언니 얼굴에서 보이는 그 열린 마음,,,도사리지 않는 마음을 읽었어요,
그 태도가 얼마나 의사의 진단말씀보다도 빨리 낫게 할지 몰라요,
원님덕에 나팔분다면???말이 되나몰라요,
언니가 잡힌 시간떄문에 2기 방이 아주 활력이 있게되겠어요,
언니, 한가지는 어차피 누워서 내 능격이 미치지 않능거 걱정하지 않으시는 것이 참비결이예요,,,하하하하하
혜경과 희순언니의 서로 주고 받으시는 음악평을 들으며 감상하니,
더욱 이해가 되며 아름다움을 느끼네요,
특히 2악장은 정말로 깊이가 있어,,,저 아래 어디메선가 심오한 상념에 헤메다가
뒤흔들어대는 그 무엇에 화들짝 놀라 꺠어나온 기분이 드네요,
?Wanderer Fantasy ?곡명 그대로,,,,,하하하하
서로 파트너가 되셔서 좋은 음악과 평으로 이 홈피를 풍성히 빛내주시길,,,,,,
...........잠수할찌도 몰라요 ㅎㅎㅎ땡큐!!.........
잠수라고라요오?????순영이언니한테 혼나셔요...하하하하하
기별게시판중에서 제일 쟈마았고 수준높은 방인것 같아요.
최희순선배님은 늘 유정희선생님의 반주를 하시던 선배님이시지요?
처음 뵙겠습니다. 꾸벅......
지금 2악장을 들으며 댓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너무 아름다워서 눈물까지 나네요.
혜경선배님은 어떻게 이렇게 좋은 음악들을 때 맞추어 찾아다가 올리시는지
참 놀랍고 존경스러워요.
은희언니!'
언니가 편찮으시단 소리 어디서 보고 걱정했었는데
은희언니의 웃으시는 모습을 보니 안심이 되네요.
늘 남 섭기기 좋아하시는 분인데 얼마나 답답하세요?
어서 쾌차하시어 언니네 집에서 잔치 벌려야지요~~
이쁜 영선언니도 반갑고
이쁘고 모든일에 딱 뿌러지는 성격을 지니신 순영언니도 너무 반가워요.
이 방이 따뜻하고 정이 넘쳐서 나가기 싫으네요~~~.
혜경언니!
다시한번 좋은 음악 들려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나가지마~~~~~~춘자야!!!!
우리들 너랑 계속 놀고싶어~~~~~엉
이렇게 어리광 부리면 춘자는 나갔다가도 다시 올려나?
춘자야!!!!
제일 재미있고 수준 높다고 얘기 해주는 네가 있어서
행복하다.
은희가 이제는 몸 좀 아끼겠다고 얘기한다.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격이지만 이제라도
그렇게 마음 먹으니 내가 다 안심이 된다.
무슨 무쇠돌이 처럼 일을 했지뭐냐.
우리 나이를 생각 해야지.....
춘자도 열심히 재미있게 살아 가고 있는 것 같아서 마음이 흐믓하다.
봄에는 춘자를 볼 수 있겠지 하는 희망을 가져 본단다.
그 때 까지 몸조심해.
?
희순언니와 이렇게 대화를 나눌 수 있게되다니
정말 감개가 무량합니다.
유정희선생님께서 언니에 대한 말씀은 많이 들었지요.날에 국립극장에서 유정희선생님 독창회하실때도 희순언니가 피아노반주 하셨지요??
좌우간 유정희선생님은 피아노는 최희순선배님이 세상에서 최고인 줄 아시는 분이쟎아요?
유정희선생님이 어머니처럼 따르셨던 정훈모선생님의 부군되시는 분이 저의 할아버지와 사촌되시는
친척 할머니되세요. 정훈모선생님의 따님 김대현씨가 유정희선생님과 친구이시고 그 고모가 유정희선생님을
정훈모선생님과 인연을 만들어 주셨던 분이시지요.
복잡하지요?
희순언니의 댓글을 읽으면서 유정희선새임 많이 생각했어요.
제가 어쩌다 한국에 전화하면 "얘, 안악아이야! 전화요금 많이 나오겠다!"하시면서
유까자랑 선생님께서 경로당에 가셔서 노래 가르쳐 주시는 얘기. 영기, 성기얘기.......
한번 전화했다하면 1시간 30분은 보통이고요, 지난번엔 1시간 45분이나......
선생님과 전화하다보면 빨리 달려가 꼬옥 안아들;고 싶어진답니다.
희순언니!!!
정말 이렇게 귀하신 선배님을 만나뵙게(저와 마주앉아 있는듯해요)되어
너무 반갑고 많이 행복하답니다.
2악장이 끝났네요.
다시 1악장으로 가야되겠어요.
1악장을 틀어놓고 도 흐순언니에게 돌아왔어요.
우리 어디까지 얘기하다 말았지요?ㅋㅋㅋㅋㅋ
희순언니!!
선배님을 이렇게 언니라고 부르니 참 좋네요~~
여기 자주 놀러올게요.
언니도 여기로 자주 나오셔서 저하고 얘기하자구요.
혜경언니는
좋은 음악 계속 주시구요~~ (죄송합니다, 좀 버릇없지요?)
이곳도
오늘은 가을같은 날씨인 것 같네요.
제가 월요일은 하루 쉬어요.
오늘은
남편과 함께 쌘디에이고에 가을을 맛보러 가려고 해요.
어느 친구가 그곳에 단풍이 참 좋더라고 하더라구요.
희순언니!
저 다녀올께요.
근데
언니랑 요롷게 소곤소곤 재미있게 노는 것 순영언니가 샘 내시지 않을까요?
순영언니!!
메롱~~~
순영언니!!
조금 늦었지만 지금 막 뽑아낸 커피 대령입니다.
지금 막 뽑아서 좀 뜨겁습니다.
한잔은 순영언니꺼~~
또 한잔은 춘자꺼~~~
향이 참 좋지요??
음!!!!
넘 맛있어요.
행복한날 아침에 순영언니랑 커피를.....
?얘들아~
어제도 희순이랑 병실에서 둘이 이 이야기 저 이야기 하다
음악이야기도하고 하면서...............................정말 좋았었다.
나 아픈바람에 다시 옛친구들.........어린시절로 돌아가기도하고
남은여생 서로 보듬으며 살아야겟다는 생각 다시들었다.
미국서 계성이도 전화주었고.....
아~~~!
불현듯 몇달전 모습이 떠 오르고 보고싶다
내년엔 목발짚고라도 뛰어가마
이제부터 집에가면 그림도 올리고 음악도 올리고 문학작품도 서로 이야기하고
무궁무진한 예술의 세계..............또 한번 사랑하자
그때 계성아~~~~~
바쁜 와중이라도 ......... 우리가 비록 점점 생각이 메말라 간다하더라도
건강이 허락하는한.........노년기를 재미있게 무료하지않게 인간의 사랑을 이야기하자꾸나.
계성아~~~~~~~~~~~!!!!!!!!
참................용숙이가 그제 와서
슈크림빵 잔뜩사갖고와 병실에 노인분들 대접하고
용숙이 돌아간뒤에 ...부드러운 빵맛......고마웠노라 말씀들 몇번이나 되뇌이셨네.
고맙다..........용숙아~~~~~!!!!
춘자야~
희순이가 옆에 있어 나도 든든하단다
모시고 살던 시엄니도 이젠 떠나가셔서 희순이가 할일도 다 마쳤으니
이젠 나하고 친구들 만나는 일도 종종 있을거고
나도 마음 가볍게 종종 만날 기회를 만들거야
그리도 추억이 많은 사이일줄이야.........얼마나 반가우니............
???은희야!!!!
계성이와 통화했구나.
계성이 왔을때 일정이 맞지 않아서 못 만난 것이 못내 서운하구나.
서로들 별르고 있으니 내년에는 만날 수 있겠지.....
용숙이가 슈 크림 빵을 잔뜩 사왔다고?
병실의 다른 노인 분들 까지 신경 쓴 착한 젊은일쎄.ㅎㅎ
그 병실에선 우리가 젊은이라며?
내가 아파트 노인정이 60세이상 다니다고 해서
'그럼, 나도 다녀야 겠네' 하고 말했다가
우리 딸에게 면박 당했다.
'엄마는 노인정 할머니들에게 몰매 맞아요. 젊은게 왔다고' 해서
웃은 일이 있었는데,
병실에선 우리가 젊은거구나.
허긴 84세, 74세,75세인 분들이라며?
은희야!!!
나야 너희들처럼 예술 감각은 없지만,
그래도 보고, 듣고 기분 좋은 느낌은 아니 다행아니냐? 히히....???
?희순아~
혜경아~
춘자야~
그밖에 음악을 사랑하는 친구들아~
내가 다치기전 쇼팽의 녹턴 ...........고색창연한 흑백사진 동영상을 찾아 듣고
내 블로그에 담아놓고 들었었는데
노장 루빈스타인의 모습이 ......너무 좋아서 말야.
Starry Night Over the Rhone...............September.......1888.....
?고호의 그림중
좋아하는 그림이라서....................
얼마되지않는 밤풍경그림인가
생각되어지지만
회전하는듯......또는 소용돌이치는듯 ....고호의 미친듯한 텃치가아닌
물빛인가 .....불칮인가 .....아니면 ......별들이 물속으로 침잠하는가...................
달빛은 어디로 갔는지....................
`
은희언니,,,저도 이곡 무지 좋아하는데,,,,,,,,아주 잘 들었어요,,,
근데 이김에 혜경과 희순언니 두 전문음악가들의 곡에 대한-
즉 쇼팽이 어떤 심정으로 썼는지,,,,,에 대한 해설이 곁들여지면 금상첨화라 싶네요,,,
ㅋㅋㅋㅋㅋㅋㅋ
은희언니가 디게 답답하신가보네요~~
그 불편한 몸으로 글도 올리시고 음악도 올리시고......
대단한 원더풀레이디이십니다.
어서 나으셔서 좋은 음악 많이 올려주시면 좋겠어요.
눈 큰 용숙언니가 사 오셨다는 고 슈크림 나도 먹고싶은데요.....
옛날엔 태극당 슈크림이 젤로 맛있었는데........
여기에도 슈크림이 있는데 그전처럼 맛이없어요.
좋은 음악 잘 감상하고 갑니다.
콤에서 나오는 소리가 너무 작아서 스피커에 연결시키니참 좋으네요.
어서 건강 회복하세요~~~.
그려........
춘자야~
예술은 다 우릴 행복하게 해준다.
특히 음악....미술......
거기다 아름다운 문학작품들
순영아,
타임머쉰이 자동으로 45년 전으로 돌아간 어제 연실과의 해후
우아한 점심
학창시절과 변함없는 환한 미소와 웃음 꽃
2기 동창회를 방불케한 많은 친구들이 참석한 화기애애한 분위기
그리고, 또
호텔 메이필드 뒷 뜰의 그윽한 가을정취 속에서
순영이 덕분에 우린 정말 다정하고 행복한 하루를 만끽했단다.
친구사랑에 대한 순영의 열정, 포용력, 기동력, 모두- 최상급!!!

다시 만날 날을 기약하며 아쉬움을 뒤로한 채
서둘러 달려간 은희 병실에서도
깔깔대며 은희를 에워싸고 포즈를 취하며 우의를 다졌던 우리들~ 모두가 순영이 네 공로다.
멋진 사진, 즐거운 동영상~~ 고맙고 또 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