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식구들의 생일중 내가 2월 생일로 제일 먼저고 며느리 생일이 12 월로

제일 마지막이다. 올 12월에 태어날 손자 녀석이 아마도 며느리와 생일날이 같을수도 있고

아니면 12월 마지막 생일수가 있다.

 

오늘은 나의 숙부님 생신으로 만으로 89 세 이고 한국나이로는 90 이신데

아즉도  본인의 치아가 생생하며 운전을 하시며 수영으로 몸을 다지시고 영어 일본어를

유창하게 하시니 노후를 지내시는 모습이 늘 행복해 보이신다. 애들과  이멜도 하시고

그분 방안은 정신이 없다. 신문, 잡지들 책들 콤퓨터 그리고 TV 로

숙부님은 심심할 새가 없으시다며  미국유학 올때는 친구덕으로 한달간 공짜배를 타고

오셔다고 하며 늘 세월아 네월아 하고 사시니 저렇게 장수를 하시는것 같다.

 

숙부님은 숙모님이 10년전에 돌아가시어 혼자 사시다가 유일한 혈육인 내가 방이 많은

우리집에 모시고 있는데 유학생활에 워낙 익숙이 되어 혼자 모든것을 다 하신다.

우리 애들한테는 유일한 할아버지 이신 숙부님은 또한 나의 아버지 이시다.

 

여기 내가 집에서 차린 음식은 모두 시골집 재래식이고 한꺼번에 많이 하면 2틀간 요리를

않해도 되니 촌스럽게 많이 해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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