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3일째 뿌연 안개로 햇볕충전을 못받아 찌부등한 몸

산행도 못하고 잠깐 다육이 화원가서 눈이라도 호사하고

거금(10만원)들여 평소엔 꿈도 못꾸던 프릴종류 사안고 ㅎㅎ

휭하니 초지대교 건너 동검도쪽으로 고고~~~

안개로 시야는 흐리지만 좁은 해안 도로를 달리니 선착장이 있더라구

처음 가본 곳이었어 전엔 고개만 넘어갔었지

그리고 발견한 조그마한 갤러리겸 펜션

친구들과 한번 가고 싶은 곳이더라고~~~SDC14955.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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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잠바의 소년이 자랑한 것은 쪼끄만 게~~~~ 멋진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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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편안해 보이는 낚시꾼의 뒷모습~~~~ 그러나 난 불안해 들어오는 물이라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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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여자분이 미술을 전공해 도자기에 핸드페인팅도 해서 작품이 많더라구요~ 펜션가격도 착하던데요 친구들과 조용히 가고싶은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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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를 향해 온 몸을 기울인 감나무 미쳐 따지 못한건가 가을 까치밥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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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의 갈대를 연상시키는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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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이 없는듯한 집의 담쟁이넝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