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내기 에게 놀리면 안되징.

예쁜 눈으로 보아준 친구들이 있어 즐겁다.

하조대를 오랫만에 갔더니 찻집이 있더라고 너와집에 난로며 운치가 좋았단다.

은미야, 그것은 아무래도 곶감 만드는 모습인 것 같다. 미국에도 감이 있다면 몇 개 깎아서 말려봐. 꼭 매달지 않더라도 얇게 저며서 접시 위에 몇 일 놔두면 곶감이 되더라. 난 우리 반 애들보고 가을철에 한 차례 곶감 만들어 먹기 숙제를 내 준단다.

바닷가 고기 잡으러 나갔다가 안 돌아오신

마나님을 30년 넘게 그리며 사시는 할아버지의 곶감 만들기 란다.

잠시라도 여행지기들이 할아버지와 말 벗이 되어 일생을.....지금은 며느리를 기다리신다고....

평생을 기다림속에 사시는  할아버지는 호두를 한 바가지나 주시며

감나무 가지도 따 가라고 말씀해 주셨어.

여행 내내 여행지기들은 순간 순간  할아버지 이야기를 하며  외로운 마음 다스리시기를  기도드렸단다.

아이들이 이제 다 자라 나의 손길을 잔소리로 받아 들이는 나이가 되었잖니?

언제 부턴가 나만를 위한 시간도 있어야 주위 사람들에게 편안한 사람이 될 수 있다는 깨달음? 

그 후론 노래 가사 처럼 " 무조건 무조건 이야~~~"

여행 에서 돌아 올 땐 식구들에게 너무 감사해

언젠가는 집에 돌아와 컴오락하고 있는 신랑에게 옷도 안 벗고 큰 절 한적도 있단다,ㅎ

감사합니다. 선배님

이번 제주여행에서 만난  여행지기가 강골마을에 문제가 생겨 자신은 숙박을 못 했다 하던데 .....

이 가을에 고국을 여행하신 선배님 수고 많으셨고요

건강히 지내시며 계속 즐건 여행 많이 하시길....

갑례씨~

보성은 녹차밭만 보고 다른지역으로 가서 잤어요.

다행히 그전에 담양의 정자마을과  보성 다음지역 낙안의   한옥마을에서 지냈기때문에

강골마을과 비슷한 한옥의 아름다움을 체험했지요.

그리고 10기 후배님들~

갑례씨 같은 여행 전문가를 두셔서 좋겠어요

참고로 갑례씨의 정보가 많이 참조가 되어 돌아본 전라남도 담양, 보성, 낙안,순천만 돌아본것 올려요.ㅎㅎ

벌써부터 그리워지는 고국의 모습이에요.

이번에 갑례씨와 홈피에서 글나누던 10기 후배님들도 만나보지 못하고 와서 아주 아쉬워요.

기회가 또 있겠죠?  

다시한번 여러정보에 감사드려요

안녕히 계세요.

우와~

옥이 언니,

정말 좋은 곳에 가서 좋은 추억 많이 남기셨네요!

참으로 멋지십니다!!!

그리고 우리 갑례 친구가

언니의 여행길에 정보를 드릴 수 있었다니

역시 여행전문가 맞네요.

저도 언니의 고국 나들이길에

만나지 못한게 아쉽구요..

네, 다음 기회를 엿볼랍니다.

나야 돌아다니는 것에 그치지만

넌,

한층 한층 내공을 쌓아  사회 속에서 인정받지 않니?

이번 여름에 몽골대학에서 강의하며 여행도 공짜한 것이며

시집 "루낭의 지도"도 재판 한 것에

늦었지만 축하한다.

그리고 부지런히 하던일 마쳐서 박사학위 받는날 내가 축하로 거나하게 쏘마.

아자 아자 홧팅!!!!

 고마워.

등산을 다니다가 이젠 무릎이 안 좋아서....

이제 나이가 들어서인지 자연 하나 하나가 어찌나 아름다운지...

너의 말대로 다닐 수 있는 것도 선물이니 부지런히 그 선물 접수한다. ㅋ

덕분에 몸도 마음도 무척 건강해 졌단다.

그 다음엔 감사의 마음이 더 넓게 차지하고

넌 직장다니면서도 예쁘고 예쁜 마음과 미모를 소유하니 너의 능력 닮고 싶다. 

더 예뻐지고 아름다워지길....

지난 주 에 다녀온 제주도 사진이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