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한선민
나 사는 곳에서 약 100m 떨어진 곳에 약 300년 전 주교이자 선제후였던
클레멘스 아우구스트가 여름 별장으로 썼다는 성이 있다.
현재 대학 강의실로 쓰이기도 하며 작은 실내음악회가 열리며
특히 여름에 6번에 걸친 노천 무대에서의 음악회가 본에서
알려져 있다.언젠가 영옥이 아들 범석이가 초대되어
멋진 피아노 연주 하기를 기대해보고 있다.
벨사이유 궁의 정원에 비하면 어림도 없는 초미니의 크기지만
정원과 식물원 들여다 볼 만하다.
가로수 양쪽으로 부자들이 살고 있는 100년 넘은 주택들이 줄지어 있는데
2차 대전 때 Bonn은 폭격을 심하게 받지 않아 많이 보존되어 있으며
국가 지정 보호 받는 문화재라 볼 수 있다.
아름다워, 아름다워, 그대로 아름답구려,,
베르사유에 비교할 필요/이유가 있을깜???
가로수, 잔디,,,다 멋지고 나도 어느날, 영옥이 아들 범석군이 초대되길 바라네,,,
종심의 제2의 고향 정말 아름답네.
질서가 딱 잡힌 동네인듯 싶네.
헌데 저 큰나무들이 꽃을 핀것 같은데 무슨꽃일까?
그나무들의 꽃이 너도 밤나무 라고? 그밤도 먹을수 있는것인지?
종심의 제 2의 고향 부러워 보이다네.언제 또 그곳으로 돌아 가겠지.
종심아~~~
본 농과대학과 식물원이 있는 너의집 옆에 붙어있는 아름다운 성
한여름 성 안마당에 해마다 열리는 음악제
그날 너무 비가 많이 왔던 7년전 그여름날
네 속 섞인것 용서해라.
그날 고집 부리고 음악회 안갔으면 그 멋진 모챨트의< 아이네 크라이네 나흐트 뮤직 > 못 들을 뻔 했쟎아.
너무 낭만적인 본의 밤과 낮
난 그곳을 추억하며 그리움이 몽글몽글 솟아난다.
그성 옆에 있는 이태리 아이스 크림집
그리고 본대학생들이 문전 성시를 이루는 카페와 맥주집
담엔 내가 네게 대접 하는 영광이 있기를.....
끄댄 크리스티나 언니도 함께 해야 되겠지...
생각 만으로도 기쁜 본의 나날들!!~~
이 성에서 시작하여 시내 쪽으로 향한 약 400m의 잔디밭이 있다.
키가 큰 <너도 밤나무> 가로수가 5월 꽃 필 때는 장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