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에 와 있노라니 타향이 그리워질 때가 있다.

내 생의 3분의2를 몸담아 살아온 곳이니 이상할 일은 아니다.

지난 5월 아름다운 계절에 다녀온 나의 타향 Bonn을

요즘 눈감고 그려보며, 때대로 찍어온 사진들 들여다 본다.

 

내가 살고 있는 집과 동네 소개해 보는데

마지막 사진 5층 11평짜리 집에 세들어 살고 있다.

사진은 실지보다 더 낫게 보이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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