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번 불국사에 갔을 때 처음으로 안내자의 설명에 따라

불국사 돌축대에 관심을 기우려 돌아보게 되었다.

<사람은 아는만큼만 본다>고 어느 여행기 작가가 말했듯이

몰랐으면 그냥 지나쳐 보았을 거다.

어쩜 우리 선조들은 다듬지 않은 돌부터 쌓기 시작하여

끝에가서 다듬은 돌로 자연돌에 맞추는 훌륭하고

이 아름다운 건축 기술을 발휘했을까? 너무 자랑스럽다.

어딜가도 이런 멋과 예술은 찾아볼 수 없을 것 같다.

에집트나 로마나 그리스 등등...

그들은 거대한 돌을 다듬어 쌓아 올리는데 명수였지만

우리의 것처럼 아기자기 한 자연의 미는 없지 않은가

아무튼 불국사의 돌축대는 세계 유산에 가입된 데 큰 몫을 했을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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