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아

매서운 바람에도 꿋꿋이 피어나는 장미꽃

국화꽃에 벌이 끈질기게 앉아있는 모습을보니

신기해서 사진을 ...

 

그 많던 코스모스들도 여지없이 무너지고

숯없는 머리처럼 몇그루 안 남았고,

 

이젠 겨우살이 준비나 해야 할라나,

백령도 고구마탕이나 해 먹고있네,

 

친구들아

겨울 잘 들 보내,

독감 예방접종도 하고,

겨울은 겨울대로 또 매력이 있겠지,

 

눈온뒤의 질퍽거림만 없으면

그런대로 좋으련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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