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회 - 게시판담당 :강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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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향씨!
서글서글한 인상이 너무 맘에 들어 좋아했는데, 계산동에 사는데다, 부현의 인연까지!
게다가 우리 15기 회장 경옥이와 인연이 있다니......
이번 여행에 같이하여 너무 반갑고 즐거웠다오.
사정이 여의치 않았는데도 여행에 기꺼이 참석하여 궂은 일을 다 했지요.
우리에게도 이제 후배가 생겨 마냥 기쁘답니다.
힘들겠지만 30주년 행사 잘하기를 바라며 사진 한 장 보냅니다.
2010.10.29 10:35:59 (*.204.121.37)
수시에 갔다 온 둘째 이야기 듣고 달래고,
막내와 밀린 뽀뽀와 허그하고,
무뚝뚝한 첫째의 늦은 귀가의 이유를 캐면서
저녁수업도 하고 참, 그제 운영위원장들 1박2일
합숙연수 갔다 수능기원제 준비로 학교 들어갔다 왔어요.
댓글 좋아하시는 선배님의 이 귀한 사진에 이리 늦게 댓글을
달게 된 탓이 이렇듯 기오니 통촉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전체 기 사진에도 없고 어떤 행사에도 제 모습이 없다고
뻥이 아니냐는 친구에게 인증삿이 되는 귀한 사진 고맙습니다!
우리 기는 아직도 방문하라면 달랑 이곳만 들러서 읽는 거 같아요.
많이들 방문하셔서 왜 제가 수시면접 보러가는 둘째의 눈물나는
배웅(!)에 온종일 경주와 서울을 오가면서도 행복한 에너지 안고
왔는지 알게 해 주세요.
우리 10기는 4명이라고 쫄았는데....그래서 망설였는데....주향씨 용감해요. 막내 혼자.... 기특하고 예뻐요. 15기 후배들도 반가워요. 기회 되는대로 자주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