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구들아, 지난 번 공지한대로 메주만들기와 유유자적 소풍 행사 진행하려고 한다.
유유자적 구경도 하고 된장도 만들고 싶은 사람은 현재가 그렇게할 수 있도록
조처하겠다고 하니, 어느 쪽이건 고민하지 말고 참가 신청해 주기를 바래.
자세한 내용은 아래 14일자에 실린 행사내용 공지를 참고하도록 하고.
날짜: 11월 27일 토요일
회비: 3만5천원 ( 교통비 21000원, 2끼 식사비 14000원)
기타 비용: 메주 1개 당 2만원(필요한 만큼), 당일 바이크 비용은 각자 부담합니다.
버스를 대절할 것이고, 아마 인천과 서울 두 곳에서 탈 수 있도록 조처할께.
신청은 박은순, 박경자, 정문애 등에게 전화로 연락해도 되고,
아니면 여기에 답글로 신청해도 됩니다.
지금까지 신청한 사람은
공양희, 정혜숙, 강혜순, 박경자, 박은순, 정화신, 김소림, 정문애, 김명주, 5반은 최인옥 외 3명 등 임다.
그럼 마니 마니 참여하세요~~
** 처음에는 회비를 3만원만 받으려고 하였으나, 버스를 섭외하는 과정에서 일단 거리가 멀고 코스도 복잡하여 가격이 많이 올라갔단다. 그래서 최소한 3만5천원은 되어야 한다니 널리 양해해 주기를 바래요.
그날 예약이 안되어 바이크도 탈 수 없다 들었는데 무얼하며 유유자적해야 하는지?..
출발장소와 시간..일정도 다시 한번 공지해주었으면 좋겠다.
김미정 안가면 안된다는 최인옥에게 모든 복이 쏟아져 내리길!
허리 근육이완제라나 뭐라나 백병원에서 2주분 더 지어다 먹고 있는 중이야. 모두 보고 싶은 친구들이라 나도 귀한 기회라는 걸 안단다.
조금씩 좋아지고 있어서 다행인데 마침 그날이 시어머니 모시고 시누님댁으로 가서 모두들 김장 담그기로 했다는구나,
사실 엊그제 연평도 사건으로 11월30일이면 GP에서 완전 내려오는 울아들이 결국 1주일 근무 연장되고 마지막 휴가인 12월4일 휴가도 연기되었다는 소식에 기분이 다소 내려앉아있단다. 하긴 휴가나오다 전사한 귀한 집 아들 소식에도 마음 아프고...
마음만 함께 보낼게. 지금 밤 12시가 다 되어가는데 내일까지 출제마감인 기말고사 출제 25문제 중 14문제 냈다. 아이고 허리야. 일단 내일 오전과 점심시간 틈내어 또 내기로 하고 잘려고 해. 현재에게 따로 문자 보내겠다만 김미정 없이도 14기 행사 행복하고 즐겁게 잘 치루기를 기원한다. 화이팅!
한번 바람쐬기 참 힘드는구나.줌마들 이런저런 이유로 계획이 취소되었다니 내가 홍콩에서 날아온게 무색하구나. 내심 실망이다.
허나 어쩌겠노~~
현재야, 멀리서 이번 모임을 위해 준비하느라 왔다는데,
그저 고맙고 미안할 뿐이구나. 때가 때인지라 여러 친구들이
갑자기 참석을 못하겠다고 하고 날씨도 받쳐주지를 않는다 하여
행사가 취소되었단다. 메주 만들려고 콩 준비, 콩 쑤느라 솥 등 각종 도구를 준비하려 하였는데,
게다가 곤드레밥으로 정성스레 점심도 준비하려 하였는데,
ㅋㅋ 면목이 없구나. 부디 넒은 마음으로 헤아려 주기를 부탁하마.
현재야~~이러저러한 준비를 많이 했을텐데 대단히 미안하구나...
그래도 행사취소는 잘한 일 같다
뉴스를 보니...일기예보대로 강원지방에 눈이 많이 내리고 추위로 길이 얼어붙어
사고난 차들로 영동고속도로가 하루종일 혼잡했다더구나
출발했으면 메주를 쑤기는 커녕 고속도로에서 하루종일 추위에 떨다 올뻔 했다
그나마 다행이라 생각하고 현재가 넓은 마음으로 이해해 주길 바래...
세모를 맞아 지난 일을 돌아보려니, 평창을 방문하려던 계획을
추진하지 못한 것이 마음에 걸리는구나. 당시에는 우선 여러 친구들이
갑자기 참석을 못하겠다하여 인원이 너무 적어졌고, 또 갑자기 날씨가
나빠져 눈이 온다하기에 무리를 하지 않는 것이 좋다는 의견이 있어
취소를 했단다. 결과적으로 당일에는 영동고속도로에 충돌사고가
있는 등 심각한 교통체증이 있었단다. 현재네도 눈이 너무 많이 내려서
꼼짝을 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고 하니 가지 않은 것이 잘된 일이었단다.
어쨌든 끝까지 가려고 하였던 여러 친구들에게 다시 한번 미안하다는 말을 하고 싶구나.
올 한 해 동안 우리 모임을 위해 동참하여 주고, 댓글도 달아주고, 많은 성원을
보내준 친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미정이 안가면 안되는데~~!!
꼭 낫기를 바래~~
부항을 해보세요~~
한의원에 가서 부항하면 거짓말처럼 나을거야~~
우리집 근처면 내가 해줄 수 있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