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에서 1박 나머진 영광 청남이네서 3박~~~

38년만에 만나서 너무 진한 환대에 몸둘바를 몰랐어~~~

사춘기 어린소녀에서 60을 바로 앞에둔 아줌마가 되어 만난 청남이~~

아 ~미안해 청남인 아직도 아가씨인데 ㅋㅋㅋ

긴 시간을 뛰어 넘을 수 있었던건 우리가 6년을 같은 곳에서 꿈을 키우며 보냈고

각자 다른길을 걸어왔어도 공유한 추억이 많아서 였겠지? ㅎㅎ

밤마다 지나온 얘기 살아온 얘기하며 하하호호 많이 웃었어~~

청남이에게 고맙다는 말 꼭 하고싶어~~~지리산둘레길 004.jpg

영광 버스터미널에서 만나 아름다운 곳으로 안내해준 청남이~~~폼도 멋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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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 성지에서 두여인을 찍었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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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비가 내리기 시작해서 멋진곳을 못가고 굴비로 유명한 법성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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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성포 간장게장 넘 맛있었어~~ 청남 언니가 저녁을 사주셨단다

 

사진 절대 올리지 말라 했는데 ㅎㅎ 나 이제 혼났다 ~~ 웃는 모습이 이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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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남이네 집에서 내려다본 아침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