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저런 수마의 피해가 황금 물결에 더러더러 흔적이 남았어요

정다운  벗들이 협조를 조근 조근 잘 해 주던  2년간의 회장직도 마무리를 하게 되는 시간이 왔네요

총무를 선두로 화합의 무드를 잘 조성하여 해외로 국내로 다양한 여행의 추억을 만들고

장학기금과 발전기금에도 참여하면서 5기의 다사다난의 시간을 접습니다

돌아보면 어찌 그리들도 협조를 잘 해 주었는가?

자다가도 벌떡 깨어 감사합니다

두드리면 열리고 구하면 얻는 다지요?

임기동안

진정 고마운 벗들의 물심양면의 배려에 힘을 얻고 행복했습니다 

너무 잘 해 보려는 마음보다 그냥 흘러가며 합류하는 자세를 터득하니 벌써 2년이 되었네요 

다음 회장단에게 명확하고 정성스런 회계및 행사내용과5기의 열정을 보고하고 인계하려합니다

아낄곳은 아끼고 쓸곳엔 후하게 우정을 담는 살림살이를 해 보려는 노력이 어찌 평가 되었을까요?

밀어주고 협조하며 도닥여 등 밀어 준 벗들에게 다시 한번 가을의 풍성한 결실같은 흡족한 농부의 마음을 전합니다

은빛 머리카락이 살금살금 검은 머리카락 위로 비집고 나오는 숫자가 늘어 가면서 얻은 5기 회장직분이 개인적으론 영광입니다

             배경의 삶을 배웠으니까요

나보다 드넓은 배려로 감싸며 격려하고 밀어주며 박수 쳐 준 옛동무 벗들이 구미구미모여 담소를 펼친 가을의 인사동길 강남대로

그리고 강변에 풀어 놓은 우리의 이야기는 여고시절의 아름다운 꿈이었답니다

언제 들어도 좋은 추억담 으로 그시절의 공통분모는 부모 형제들과 선생님 입니다

5기친구들이여

더 자주 더 많은 시간

함께모여 젊은 날로 시간의 바퀴를 거꾸로 굴려봅시다

사랑도 우정도 옛맛이 구수하고 달지 않을 까요?

오늘 아침엔 새도 울지않고 손끝 발끝이 차갑네요

마음은 훈훈하고 얼굴은 부끄러운 홍안이 되었는데ㅡㅡㅡㅡ

고맙고 감사하고 행복한 아침입니다

5기 회장직을  미치며  회장직분의  역할이  떠오릅니다

미흡함을  매력으로 여기며  많은사랑을 지속적으로 챙겨 받고 싶네요

오래도독 웰빙하길 바라면서 회장직을 마치는 

김용선이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