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지부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33.허민희
인일의 정신을 드높히는 해외동문들을 위한 공간입니다.
지난 여름 조카와 짧은 워싱톤 디씨 여행을 하게 되었습니다
스미소니안, 내셔날 겔러리, 대통령들의 메모리얼등등.. 너무 많은 볼거리가 있는 디씨 이기때문에
무얼 먼저 이 짧은 시간에 보여주어야 할지 막막 한 마음이 였는데
마침 동문 후배님의 자제분의 도움으로 국회 의사당과 그 도서관을 기다림 없이
방문 할수가 있었습니다
도서관의 방대한 자료는 차치 하고
우선 들어선 현관의 그레이트 룸의 웅장하고 자세한 조각물과 디자인에
놀라움을 금 할수가 없었습니다
어느 유럽의 궁전을 상상하게 하는 화려한 컬럼이 서 있는 건축 양식과
하나 하나 의미가 있는 부조믈과 갖 가지 벽화들과 섬세한 천정 타일 디자인등......
미국의 르네상스라고도 말 할수 있는 제퍼슨 빌딩의 great room 안에 그 다양하고 아름다운 아트 들은
50여명의 아티스트들의 작품이라고 합니다
조카 사진을 찍어 주느라 사진을 골고루 찍지 못한 아쉬음이 크지만
혹시 워싱톤 디 씨에 가시게 되면 꼭 들려서 가시라고 권 하고 싶습니다.
정면
great hall 들어가기 전 복도의 천정
왼쪽 층계
오른쪽 층계
조각의 디테일
제퍼슨 룸 앞 복도
벽화 디테일
great Hall컬럼 과 천정 유리 장식
정면 멀리보기
와! 대단하네 도서관이라기보다는
작품이네 난 위에 역사 건물들을 미국에서 볼때
우리나라하고 비교 하게 되더라고
저 건물을 지을때 우리나라는 무었을 했나 ? 당파 싸움?
어떤 한국 어린아이가 국회 의사당에 견학 간것이 티브에 비추어졌는데
사회자가 여기가 무엇하느곳인지 아냐고 천진한 어린 아이에게 물으니깐
싸움하는 곳이라고 대답하더군 !
지당간 목소리 커서 쌈 잘해서 이겨야 혀 ㅉㅉㅉ
나도 일전 방문한 여기 주립대 도서관 올려볼께 위에것과는
엄청 차이가 있지만 150여년 역사 건물이고 사진 작가 건축가들의 연구 대상이라네
사부님 용서 하시고
이제 수제자 명단에서 저를 빼시고
사진 고쳐 주셔유
고치다가 날릴까봐
지금 밤 1시 40분이나 되였으니
한잠 자야하고
아침엔 교회도 가야하고
아릿다운 아가씨는 용 상욱씨 따님입니다 총총
호문이 사진은 무슨 사진일까
안보이니까 궁금증이 더 증폭되네.
워싱턴 디씨의 국회 도서관 ........... 정말 대단히 아름답구나.
거기 아무나 들어가도 되는 곳인지?
워싱턴 몇번 가봤어도 국회 도서관은 알지도 못해서 못 가봤네. 아까워라.
혜경언니가 나오시니
제가 좋아하는 호문언니 그리고 조영희언니 아니 회장님께서 다 납시였네요 ~
마님 ~~~~~~~~ ^^
호문언니가 올리신 사진이
저는 어떻게 할 권리가 없고 ... 흠... 리자언니?
혜경언니 ~
요번에 보니까 사진이 그리 건질만한것이 없는것 같아요. ㅎㅎㅎ
왜 그런거 있잖아요 ㅋ
하지만 올려야지요 ~
여행휴유증이 있는지 감기가 들어서 기침을 하고 그러네요.
다시 여행을 떠나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
Sofia언니
혜경언니 말로는 미리 예약을 해야만 볼수가 있다고 하던데요.
저는 정말로 시간이 없어서 그 근처도 가보지 못하고 한마디로 스을쩍 어디를 다녀온 느낌이 들어요.
Sofia언니
언제쯤 오시나요????
부영후배님,
날씨가 고르지 못해서 감기가 많은가 봐요.
나도 뉴욕에서 와서 부터 기침이 심한 목감기가 들었는데
나갈 생각 을 하지 않고 있네요.
커피와 물로 살고 있어요.
공기를 바꾸는일도 이젠 조심 해 야 하는 가 보아요.
그래도
골라서 사진 올려 보세요.
빨리 나으시고.
미 국회 도서관~~\
정말 대단하군요.
저는 한 30년전쯤에 DC에 친구를 만나러 갔었는데
미술관만 잠깐 구경하고 아기가 어려서 다닐 수가 없었어요.
1월에 갔었는데 거리를 걸어다니면서 보니
사람들이 여기 서부 사람들과는 다른 모습들이었던것 같아요.
모두들 차가워 보이기도 하고 이지적으로 보이는것도 같고 그렇더군요.
그 땐 아기가 어려 맘껏 다닐 수도 없고해서 별로 돌아다녀보지도 못했지요.
나중에 또 가면 잘 구경해 보겠다고 생각했는데
벌써 30년이 지나가 버렸어요.
리타이어하고나면 외국여행하기전에 먼저 미국을 다~! 한번 돌아보고싶어요.
DC에 가면 꼭 그곳에 가 봐야겠네요.
헤경언니가 올리신 작품을 보고 또 보고........
잘 감상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호문언니!
언니가 올리신 사진은 와싱톤 대학아닌가요? UW?
가을에 씨애틀에 간다고 하고는 시간이 자꾸 흘러가네요~~
김혜경 선배님~
미 국회 도서관, 품위가 느껴지네요.
DC에 한 번 갔었어도, 제대로 둘러보지도 못하고 왔답니다.
어느날 산타모니카에서 선배님과 함께 저녁 식사한 레스토랑에서, 똑 같은 메뉴로 밥을 먹었지요.
민트 차까지....
늘 건강 잘 챙기셔요. 머지 않은 날 다시 만나겠지요?
송호문 선배님~
건강해 보여서 좋습니다.
주립대 도서관의 건물도 분위기도 아주 좋군요.
용상욱님의 따님도 예쁘구요.
언제나, 다른 사람 배려하시느라 바쁘신 선배님.
요즘 그곳은 가을빛으로 아름다운 계절이겠지요.
수인이
이제 우기에 들어 서면서 물든 잎세들은 서서이
온것으로부터 안주 하겠지 ?
그래서 매해 우기에 들어서면 맘이 안타까워서
울집에 떨어진 낙엽들은 늦게까지 쓸지 않고
즐긴다네
그런것들은 수인이는 화폭에 옮기겠지
이번 갈에 올려 ? 내가 집에 있으니깐 한가히 안내할께
오늘도 10마일 이내 사는 2회 변 정실 조상님댁에서
메밀 수제비로 입이 즐거웠고 화이어 플레이스에
불을 데리곤 그야 말데로 노변 정담을 나누다
불타는 단풍을 볼려고 훤했을때 눈을 즐기며 왔다네
연락해 총총
수인~ 다시 아침이 되였구나 이 아침에 가장 조용하게 불러본다
이방 배경 음악이 고요로 끌어 당기는구나 사진속에 제페니스 단풍이 11월 초엔
미치도록 화려하게 물든단다 그때 올련?
수인 ! 디젤 들고 느긋하게 날 잡고 나르라고
이번엔 전번보다 좀 넓게 펼치면서 보여줄께
지금 이방엔 수인이 작품이 걸려 있는 방이라네
늘 마주치면서 작품위에 수인 얼굴을 오버랩하지 총총
헤경언니!
오늘도 비가 부슬부슬 오네요~~
손님 오긴 다 틀린날이고,
이 방에 들어오니 마음이 편안해지는 음악이 있어 좋네요.
오래 머물고 싶은 방이예요.
그래 모처럼
댓글들도 찬찬히 다 읽어보았지요.
수인언니!
그곳에도 비가 오지요?
왜니 가을비는구슬픈 것 같아요.
나도 왠지 마음이 착잡하고 조금 외로와지기까지 하고 있어요.
어제 귀동언니가 한번 뭉치자고 전화왔었는데
다음주쯤에 한번 뭉치자구요~~~
호문언니!!
요즘 거긴 날씨가 어때요?
가을에 꼭 한번 가려고 했는데
교회에서 추수감사주일에 합창대회를 하는데
합창지휘를 맡아서 주말에 꼼짝을 못하게 되었어요.
우리 남편이 가을을 타서 맴이 싱숭생숭해서 왔다갔다 하지만 어쩌겠어요??
언니!
건강하시지요?
정말 보고싶은데요.........
"...............울고 있는 아이의 모습은 우리를 슬프게 한다.
정원의 한편 구석에서 발견된 작은 새의 시체 위에
초추(初秋)의 양광(陽光)만이 떨어져 있을 때.
대체로 가을은 우리를 슬프게 한다.
게다가 가을비는 처량히 내리고 그리운 이의 인적(人跡)은 끊어져
거의 일 주일이나 혼자 있게 될 때............"
[출처] 우리를 슬프게 하는 것들|
춘자 후배 기억나지요 "고등학교 교과서인가에 나왔던 "우리를 슬프게 하는 것들"이라는 에세이에
벌써 가을비는 슬프다고 했지요.
바하의 골드베르그 배리에이션
언제나 마음을 다독여 주는 음악이라고 생각해요.
하루쯤 조용한 날 가지는 것도 나쁘지는 않겠지요.
소식지도 슬슬 생각해야 할 것 같고 해서 전화 한번 하지요.
헤경언니!
언니는 어떻게 이렇게 사간을 맞추어, 계절을 맞추어
음악을 올리시나요?
국어책에 나왔던 "우리를 슬프게 하는것" 생각나요.
우리 국어선생님(서순석선생님이셨던 것 같아요)께서
"우리를 슬프게 하는것"을 제목으로해서 글을 각자가 써 보라고 했지요.
제가 쓴 글속에 길에서 다라이에 먼지 묻은 사과 몇톨 놓고 장사하는 할머니가
우리를 슬프게 하는것들중에 하나라고 썼던 것이 기억나네요~~~
정말 가을비는 참 처량하지요.
나이 들어서인지 갑자기 눈물이 나고그래요~~
인일소식지땜에 신경 써지시지요?
필요한 사진들은 그냥 홈에서 다운 받아서 하실 수 있다고 듣긴 했는데
혹 문의사항이 있으시면 전화주세요.
오늘밤도 잠이 안 올 것 같네요.
헤경언니!
건강하세요~~
대추차가 참 좋던데요, 거기도 대추가 나나요??
춘자후배
비 비 비 비 그리고 그 비에 대하여
절대 말하지 말것
이내도 온곳으로 안주하는 낙엽위에
치덕 치덕 비가 내릴때 후배같이 눈물이 난다네
지금 시애틀은 우기에 들어 섰다네
그러다 어젠 날이 맑아선지라
시애틀 젊은이들이 스타벅스 한잔들고
한 어께엔 노트북메고 상록수 그늘 아래
한 없는 희망을 만들는 여기에 정겨운 모습을 상상 하게나
그런데 여기 사람들은 웬만 해선 우산을 쓰지 않는다는 것이지
후배는 사이 사이 무척 그립지? 살던곳이니깐~
5 이 수인이가 여기 한 열흘 온다네
여기는 5회가 몇명 있기도 하지만
거점을 울집으로 했기에 만날 생각을 하니
어제는 수요예배에 설교를 무시하고 수인과의 스케줄을
짯다네 지~~~~ 하나님도 용서 하시겠지?
거기다 흥분하면 설렁탕 깍뚜기 씹지 않고 그냥 삼키는 나를 상상 하게
총총
수인언니는 열흘동안이나 씨애틀에서 호문언니랑 논다고라고라????
우씨~~~
난 이게 뭐야???
나도 엄청 가고싶은데.........
씨애틀에 살때는 그 비가 그렇게도 지겹고 우울스럽더니
요즘은 그 촉축한 비도 그립고 산뜻한 공기와 푸르름이 그리워지네요.
특별히 가을이면 리벤워드의 단풍축제도 그립고
위나치 사과밭에 가서 사과 따서 먹던 일도 많이 그리워요.
수인언니랑 밤새워 야그하며 이 산 저 선으로 단풍구경 많이 하세요.
헤경언니!
한국에서부터 대추를 가지고 오셨군요.
저는 우리 엄마네 집에 커다란 대추나무가 한 두 그루있는데
엄마가 딸 준다고 대추를 이쁜긋으로 따서 잘 말려서 주셨답니다.
다려서 마시니까 참 좋더라구요.
부영이도 어제 저에게 와서 한 봉다리 가지고 가서 다려서
오늘 아침에 마시니 너무 달콤하고 맛있더라고 전화했어요.
난 혜경언니가 감기 걸리셨다고해서 혹시 그곳에 대추가 없으면
제것 좀 나누어 드리려고했지요.
헤경언니!
건강하셔야해요.
좀 많이 잡숫고 살도 좀 더 찌셨으면 좋겠어요.
그 자그마한 어깨에 그 커다란 카메라를 멘 모습이 왠지 안스럽더군요
오늘도
비가 내리네요.
꼭 씨애틀 비처럼 부슬부슬 슬프게 내립니다.
대추의 전설에 의하면 옛날 나무꾼이 나무를 하러 산에 올라갔는데 신선들이 산에서 장기를 두고 있었다네요.
그 신선들이 대추를 주길래 그 대추를 하나 둘 먹으면서 산을 내려왔는데 200년이란 세월이 흘렀다고 합니다.
그만큼 대추는 먹으면 마음이 편해지고 사람을 안정시켜 건강해 진다는 뜻이겠지요.
대추의 효능
1. 대추의 효능은 천연 신경안정제로써 긴장과 흥분을 풀어주는 효과가 있다.
2. 대추의 효능은 건강자양제로써 노화방지에 효과가 있다.
3. 대추의 효능은 기침을 억제시켜 기침감기, 복통에 좋다.
4. 대추의 효능에는 항암억제 작용이 있다.
껍질을 통째로 먹는 대추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노폐물을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 효능이 탁월하다.
5. 대추의 효능은 수족냉증에 좋다.
평소에 손발이 차가운 사람은 대추를 꾸준히 복용해주므로써 혈액순환을 도와 손발을 따뜻하게 할 수 있다.
6. 대추의 효능은 노화방지에 좋다고 한다. 위에 대추의 전설처럼 말이다.
춘자언니게게 받은 대추는 정말로 크고 실하여서
저는 한번 끓이고 또 재탕을 하여도 얼마나 달고 맛있는지 꿀을 넣을필요가 없었답니다.
혜경언니도 한국에서 가지고 오셨다니 아주 맛있을것 같읍니다.
저는 노화방지라는 단어가 제일 마음에 듭니다.
혜경 사부님 [공주]
다음엔 어떤 별호가 만들어 질까?
수인이가 그림을 그리니깐
비 오는 시애틀을 그리게 할려고
도구를 갖고 오라고 했거던
그리곤 작품은 두고 가라고 해야겠지?
내가 이렇케 행복해도 되나~
절대 춘자후배 약 올리는것은 아님 ㅋㅋㅋ
수인이는 2008년도에 잠깐 다녀 갔었는데
옆에 앉아서 계속 메모를 하는 좋은 습관과 관찰력이 있더군
물론 수인이가 잘찍어서 올리겠지~
그 주립대 도서관 내부를 이번엔 들어가서 찍게 할려고
그리고 이 지역 유명 성당이 있는데 난 결혼식때 바에 잠깐 보았지만
이번에 수인이 더분에 ~
사진작가나 건축가들이라면 꼭 들러보는 곳이라는군 총총
여행을 다녀와서 일을 하며는 더욱더 즐겁게 일을 하여야 되는데
왜 이리 피곤하고 일이 하기 싫은지 ㅎㅎㅎㅎ
혜경언니 ~
그동안 안녕하셨어요?
언니가 말하시던 도서관... 근처에도 가보지 못하고
국회의사당도 멀리 ~ 아주 멀리서 보고 갈길이 멀다하여 발걸음 총총 ...
짧은 여행은 단체로 다니는게 그리 힘든지 몰랐는데
요번에는 시간차이(캘리포니아랑 ..)도 있고 하여서인지
버스 멀미도 하고 (촌스럽게 시리 ㅋ) 한마디로 좀 힘든 여행이였던것 같았어요.
하지만 날씨는 끝내주게 ? 좋아서 다닐때는 싱그러운 바람이 코끝을 스치면서 기분은 좋았답니다.
언니가 말씀하신대로 도서관 내부가 유럽의 궁전내부를 연상시키네요.
천장의 벽화가 너무 아름다워요.
요번에는 아쉽게도 보지 못하여서 언제 시간이 되면 다시한번 가보고 싶은곳이 디씨인것 같아요.
<사진을 올릴려고 하는데 올라가지가 않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