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ICC 사진과 컴퓨터 클럽 ㅣ 포토 갤러리 - 게시판담당 : 김영희
정말 예쁘죠? 8살 손주에게 이 사진을 보여줬더니 아 글쎄 한번 만나보고 싶다는군요,원 세상에...
신촌초등학교 어린이들이래요, 귀엽죠?
선배님 안녕하세요?
저희동네 근처에 아트센터가 생겼는데 프로그램중에 사진반이 있어서 등록을 했습니다.
부평공원에서 야외수업을 하는데 공원다운 모습을 찍어 오라는 강사님의 명령 (? )이 떨어졌습니다.
이리저리 돌아다니다가 빨간 유모차를 끌고 나온 가족 (예쁜아기, 예쁜 아기엄마, 예쁜할머니 )을 만났습니다.
참 평화로워보였습니다.
저는 그들에게 다가가서 사진반인데 공원의 풍경을 어쩌구저쩌구 ~하면서 사진한장 찍어도 돼냐고 웃으면서 부탁을했더니
선배님 뭐라고 했는지 아세요?
"쪽팔리게 사진은 ~"
그런데 말입니다 저는 그래도 미련이 있어서 정말 미련맞게스리 뒷통수에 대고 "그럼 뒷모습이라도 .."
"아, 안됀다니까요! "?? 하면서 승질 (성질 )을 ...
아 ~~~~ 그 예쁜 할머니의 얼굴이 마귀할멈으로 보이는거있죠?
물론 사진찍기 싫어하는 사람들이 있죠.
<거절하는 방법도 가지가지구나 > 네, 저는 오늘 또 한 수 배웠습니다.
그래서 어린아이들을 공략했습니다.
강사님이 말씀하셨습니다.
인물사진 1시간 찍으려면 그사람과 대화를 40분이상 하라고요.
선배님도 인물사진 많이 찍으시던데 노하우가 있으면 한수 가르쳐 주세요~
베스트 픽쳐에 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