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회 - 게시판담당 : 김성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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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배추 때문에 난리가 났다 남구청 에서 배추 3포기 담은 1망에
6천원에 팔았는데 정작 우리 동네 사람은 없고 멀리서들 와서
새벽에 줄을 서서 사가지고가신다 우리 손녀딸은 김치가 금치인데
학교에서 전화를 한다 할머니 참치넣고 김치찌게좀맛있게 해놔..
오늘은 할머니 김치 부침좀 해봐요 우리 민지는 살이 쪄서 반찬을
안해주려고 하면 꼭 학교에서 전화를 한다
순영아
네가 음식 솜씨가 좋아서 그러쟎냐?
저쪽 동네 (IICC )가니까 맛있는 김치가 있어서 슬쩍 해왔다.
정말 맛있게 생겼지?
( 8기 방순옥 후배가 강화장터에서 촬영한 사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