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박화림
<천국으로 가는길>
서울의 꽤 유명한 목사님께서 다른 교회의 부흥회 일로
삐까번쩍한 차를 몰고 어느 낯선 도시로 갔는데여~
초행길에 믿고 있던 네비가 고장나는 바람에 그곳에서
길을 잃어버린 목사님,
지나가던 노인에게 길을 물었다.
"저, 혹시 ㅇㅇ교회가 어딘지 아십니까?
이 도시에서 제일 큰 교회라고 들었는 데여."
"바로 뒤에 놔두고도 몰라?"
"아 그렇군요. 근데 혹시 교회에 나가십니까?"
"난 교회를 싫어해!" 왜 물어? 날 포섭하려 들지 마쇼^^
"할아버지 오늘 저녁에 시간 있으시면 제 설교 들으러 오세요.
제가 천국가는 길을 가르쳐 드릴게요."
그러자 노인은 콧방귀를 "피~!" 뀌며 중얼거렸다. "
"바로 뒤에 있는 것도 모르는 놈이 "천국 가는 길'을 어떻게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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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림이 솜씨 많이 좋아졌다.
나도 요즈음 엄청 고단혀.
근데 순호야!
이 몸 고단혀도
"앗, 저 사람 움직인다!!!가 좋구먼.
내일 만나서 얘기하자.
아아 여장부도 심심한 날이 있긴있구나
가을이 이리 급행 인 줄 ㅡㅡㅡ
동분서주 베비시터의 고달픔도 행복 일순위 아니겠냐
우리 또 즐긴다니 어절씨구 흥이 난다
순호야~
잘 늘렸지? ㅎㅎ
무쟈게 재미있는데 애들이 들어와서 봐야 말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