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이 학교가 학생이 없어서 폐교가 되었대요. 그런데
함초사업을 신안군에서 군 사업으로 후원하겠다, 내려오라 하여, 공장까지 연전에 지도로 이사갔더니
이 폐교를 <함초연구소>로 사용하면서, 학생들에게 해양생물/염생식물/갯펄생태 가르치는 과학교실 하라고
새단장하여 주었습니다. 사진으로 보시고요, 끌리시면; 지도로~~
놀러~~~ 오세요~~~~~~ (물론/ 강호동 톤) 저는 짬 날 때마다 서해안고속도로 달려서 지도(Isl. of Wisdom)에 갑니다.
해조표본을 액자에 넣어 전시하면, 바닷 속 식물 공부하고 익히는데 제격이랍니다.
학교 입구에는 그간 다녀가신 교장선생님들 공덕비가 있는데, 교장선생님들마다 학교를 아름답게 가꾸시느라 수고하셔서
나무들은 아름답기 그지 없구요~~ 이젠 교정이 거의 숲이 되어서 계획을 가지고 다듬고 가꾸어야 합니다.
신안군 지도-증도-부속도서들(화도), 모두 너무나 아름다워요!
먹거리 또한 무궁무진합니다~~
유네스코 지정 Slow Cityd인 증도에서 부속도서인 꽃섬 화도로 이동합니다.
지난 민어 철에 민어회와 막걸리식초dressing해물Dish(맨앞 붉은-), 대단히 식도락이죠~
그리고 민어매운탕에 게장, 역시~
꼬시래기(홍조 Gracilaria verrucosa) 무침 한 저깔, 그리고 그뒤에는 생새우 무침~~
말만 들어도 군침 돌죠?
우리 유순애교수후배님,,
무한한 포텐셜을 지니고 있는분이라 생각합니다,
또 모든것을 긍정적인 가능성을 가지고 보시는 성품에 경이스럽고요,
그 폐허가 된 학교의 미래가 우리 유순애후배님으로 인해
많은 미래의 가능성을 안고 있음이 눈에 보이는듯합니다,
유순애 선배님 !
여기 독일에도 학생이 모자라서, 1학년 부터 4학년 까지
아이들 다 합쳐서 놓고 선생님 한분이 수업하는곳도 있어요.
점점 아이들을 적게 나니까, 어떤 동래는 노인들만 살아요.
그 해물음식 보니 침이 꼴깍 ! 넘어가네요.
독일의 9.이순덕님께
우리가 사용하게된 학교 주년에도 폐분교가 몇 눈에 띄이더군요~
그러고보니, 신안군 지도읍.... 젊은이들이 별로 안보여요!
이곳 해물은 넘 신선하고 맛나죠~(아시죠? 중국해안에서 갈치를 잡아오면 한무더기 오천원/우리바다에서 잡으면 한마리 만원
그만큼...서해갯펄의 영양이 풍부하답니다! 양자강과 황하강 덕분이지요! 중국어선단이 인해전술처럼 새까맣게.... 우리쪽에 와서
꽃게도 잡아가고 생선 잡아간답니다, 맛나니까.....)
그런데 그댁 둘째 아드님, 인상이 참 좋아요. 좋은사람같아요~
3이정우 선배님께서 백령도의 아름다움을 늘- 소개해주시죠!
경기만! 대단히 아름다운 곳이에요(저는 해양채집/생태조사 등을 하도 다녀서... 모든 숨은 아름다운 곳들을 보았답니다)~
(쓰고보니, 백령도는 경기만이라 하기에는 좀.... 그렇네요)
그러나 남해의 다도해, 역시 퍽이나 아름다워요. 서남해안 다도해 1004의섬 신안군, 그중 지도/증도/그 부속도서 사옥도/화도/솔섬 등
네이버에서 찾아보시면 아름다운 경치사진을 많이 보실 수 있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