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한선민
글 수 2,982
정말 공로없는 내게 상이 주어져 황공무지로소이다.
평소 상복도 없고 용기도 없던 나인데,
2000회란 영광이 주어지다니,
선민아, 미선아,
요걸입고 배를 탔더니, 춥지도 않고
아주 편안했어.
종종 입으며 너희들의 우정을 생각할게.
홍합의 길이가 16Cm 선물받았지.
미역국 끓이니 너무 구수하더라,
2010.10.09 01:02:19 (*.15.192.9)
정우,, 용인교육에는 벌써 다녀오셨나부지?
2000고지 상을 받은것 다시한번 축하, 우연이 아니지비이,
상으로 받았다는? 밑에 까는 요도 예쁘고,
빨간 재킷도 예쁘고, 얼굴도 무지 편해보이즌구려,
홍합은 색갈이 아주 독특혀서 그것으로 자게장에 놓는 무늬가 나올듯하오,
백령도 가을도 올려주실꺼지????
2010.10.09 22:36:29 (*.141.61.32)
귀티나는 깨끗한 얼굴에
운동복도 어울리고 모델이 좋아 운동복도 멋지네.
미서나
고마워...운동복
이불도 깨끗하고.....
홍합은 싱싱해서 국물이 얼마나 맛있었을까?...갓 잡은 것이니
추석때 광어가 싱싱해서 매운탕을 끓였는데 얼마나 맛이있던지
며칠후 조카 손님이 온다길래 한번 연습은 해 보았으니
광어 대짜 하나 사서 매운탕을 끓였는데....
아뿔사 싱싱하지를 안아서...
조카손님이 비가 많이 와서 못 가겠어요 해서 다행이었지....
생선이 다 풀어졌어...억지로 먹으며 정우 생각이 나더라고...
정우는 싱싱한 것 많이 먹는데....
이곳은 이런 것도 먹고
생선파는 총각 엄니가 암투병중이고 아들이 맡아 하는데..
맘 약한 나도 병이라
그 가게를 벗어나지를 못하고.
정우에 행복한 순간이구나.
하얀 얼굴이 돋보이는 빨간 자켙이 너무 잘 어울린다.
배를 타고 뭍에 나오는 정우를 생각해 바람을 막아주는 자켙을 선물한
친구들의 자상함과 정겨움이 함께 느껴진다.
주민들의 사랑이 듬뿍담긴 커다란 홍합을 넣은 미역국을 먹으면서
많이 행복한 정우덕분에 덩달아 즐거운 아침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