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한선민
독일 병정 ~~`
독일 기관치란 애칭으로 우리3방에서 사랑받는 종심이가
귀국해서 언제 부터인가
애들 맛있는것 사준다고 소집 명령을 내렸다.
물론 음식점 장소도 내게 일임하구.....
모두가 한결같이 바쁜지.....
기숙인 공부로..... 그리고 옆님과 해외여행으로......
남북 역시 공부에 한 맺힌것 풀려는지 여기 저기 평생공부.....
영옥인 인구쎈서스 조사원 등록했다며 돈벌면 한턱 쏜다고 희희낙낙.....
종심인 연일 손님맞이로 분주하고.....
나야 터주대감 사랑방 지킴이로 나름 시간내기 수월치 않고....
이래저래 잡힌 날자가 어제 저녁
부지런한 영옥이가 제일 먼 서울에서 날라오고
기숙인 사랑방 선물 한보따리 들고 나타나고....(오메 영양가 있는것 같으니라구!)
종심이가 단 낮잠 잔후에 살포시 나타나고.....
그리고 문제의 남북이!
여사 호칭 붙게스리 이날 따라 고추 빠러 방아간 갔다 제일 늦게 등장
고추 방아간에서 고추 깨끗이 닦느라구 2시간 걸렸다는데
왜 해필 오늘 방아간 가야 되느냐?
친구에게 소홀한거 아니냐?
한방 맞아야 정신 차리겠느냐?등 지청구를 호되게 들었는데
사실 남북인 죄가 없었다.
약속시간 에 늦지 않았으므로.......
친구 좋아 일찌감치 나타나 실컨 수다 방아간 차리고 즐거운것만으로
일찍온 보상은 충분히 받았을 텐데.....
허물 없는 친구들의 말속엔 전혀 뼈대없이
지청구 속에서도 모락 모락 우정은 더욱 돈독해지고
밝게 웃는 웃음 속에 엔돌핀 생산공장 훌 가동되니
이 보다 더 좋을수는 없는것이리라!
이 나이에 몸성해 다리성해 그제 뭉치면 즐겁나니.....
더 더욱 이보다 더 좋을순 없는 것이리라!!
종심이가 쏜 화식집에서의 거한 만찬~~~`
미서니의 탁월한 선택이였다고 칭찬 듣고(종심이 주머니 사정 아랑곳 없이.....)
깜깜한 밤 실눈같은 그믐달의 배웅을 받으며
우린 헤어졌다.
다음 만날 날을 기약하며........
<뭉친 친구들 종심 기숙 남북 영옥 그리고 나 미서니.(찍사)...>
<거한 만찬... 아직 생선구이는 등장 안해도 한상 가득.....>
<무엇이 그리 웃으운지...종심과 기숙>
<열심히 먹는것 이 남는것이여!!~~ 영옥과 남북>
< 거한 저녁만찬 쏜 고마운 종심>
<살림 똑 부러지게 잘하는 의젖한 남북여사
<얼굴도 곱지만 맘이 더 더욱 고운 기숙이>
<언제나 동생같은 귀여운 영옥>
독일 생활 반은 접었다 할까?
한국에 오래 머믈수록 매력이 생기네.
특히 아무때고 미선네 사랑방에 들르면
누구든 사랑방 손님을 만날 수 있으니
수다 떨며 즐거운 시간 보내기
야.
어머나 요 5명이 이제는 사랑방 고정 멤버가 된듯하네.
시상에 너희들 종심이가 정말로 거하게 쐇구먼. 정말 침넘어가게
맛있게 보이는 음식들이네. 친구좋다는것이 바로 이런것이구나.
정말 좋다 돌려가면서 한방씩 빵빵 쏴대구. 종심이 말데로
은퇴하여 제일 살기좋은곳은 분명 한국이지. 내나라 내친구들
우리들의 맛잇는 음식들 어디서 이렇게 은퇴하여 인생을 만끽하며
즐길곳이 있을까.
이곳은 자녀키우기 (방목) 좋고 직장생활 좀 편하고
남편들 어디 갈데가 없으니 집에 꼭 정시에 들어오고 그런정도 란다.
물론 공기 하나 기차게 좋은것은 정말 자랑하고 싶지.
음매애ㅐㅐㅐㅐㅐ 모두 또 모였네에,,,
다들 젊고 씽씽들하다이,,,,
그 음식들 넘넘 맘있어보인다,
미서나, 니는 암튼 칭구복, 먹을복, 여행복은 타고 낫능기라아,,,
그저 매일 23시간 그렇게만 보내그라이,,,,,,,
선민아 어디서 이리 재미난 풍경을 찍어왔네.
요즘 어린이들은 잘멕여 키운탓인지 애들이 건강해보이고 예쁘다.
헌데 여자 어린이들은 모두 똘망 똘망 한데 사내놈들은 늧된다드니
모두 표정들이 Happy 한 모습이 아니네.
모두들 울기 일보직전인듯 싶네. 으앙 엄마아~~~ 나 엄마한테 가고싶어 잉.
하하하하 숙자말대로 남아들의 얼굴표정이??????????????가관이네이,,,
그 끈 붙들고 가는것이 아주 좋은 아이디어이구마니,,,,,,,,,,
쫑시미는 독일 생활 아주 접었나 ?
그간 해외에서 외로웠던 한 캭 ! 날리는구먼
친구들 사진보니 증말 맛도 즐겁겠다 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