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거의 30 여년을 같이 울고, 웃으며 지내는 제 친구 ,임영희 씨가
독일에서 명예인식 메달을 독일 대통령한테서 11월 4일에 Berlin 에서 받게 됩니다.
70 년초에 독일에 와서 간호사로 수술실에서 근무하다가
15 년 전부터 MS (다중경화증) -요양원에서 원장으로 있으면서
개인적으로는 MS-자립그룹을 이끄러 나가고
Multiple sklerose -협회를 맏아서 열심히 쉬지않고 뛰는 친구입니다.
이렇게 한국사람이 독일에서 봉사를하니까 , 독일인들도 감탄한답니다.
요양원 이름이 Haus Antonius 인데 , 이곳 Donaueschingen 에 살고 계시는 Fuerstenberg 성주 부인이
15 년전에 MS -환자들을 위해 설립했읍니다.
이곳에 사는 환자들은 , 제친구 가 그리 친 식구처럼 보살펴 주기에 ,
그래도 복이 있는사람들 입니다.
독일에 사시는 한국 고전무용 하시는 분들도 여름 행사때 무료로
다 도와주셨답니다.
이곳 음악대학 학생들도 틈틈이 오셔서 환자들과 오락을 해주십니다.
밑에있는
왼쪽 사진 에 성주 부인과 오른쪽 환자와 함깨 계신분이 임 영희씨 입니다.
젊은 환자가 통신대학을 통해 예술공부를 하는데
임영희씨가 그 비용을 대준답니다.
그 젊은 환자가 그린 그림들입니다.
Multiple sklerose ( encephalomyelitis disseminata)
사전을 찾아보니 다중 경화증 이라고 써있네요.
이 질병은 원인이 명확치 않고 지금까지는 완치가 않되는 질병 이랍니다.
대채적으로 동양에 사는 동양인한테는 이병이 거의 없다하나, 북 유럽인, 북 미인들이 통계적으로 많이 걸린다합니다.
장기치료로 질환의진행을 늦출수있어서, 많은 환자들이 오랫동안 직장생활도 할수가 있습니다.
주로 20 -40세에 사이에 많이 걸리나봅니다.
시력이 나빠지고 신경통증, 근육마비, 피부마비 등, 심해지면 휠체어를 사용해야만하는 상태가 됩니다.
이건 한국 대사관에서 받은 감사장이예요.
제가 너무 기뻐서 ,제 친구이기 때문에 홈피에 올립니다.
요즘은 동문들의 좋은 소식들 홈피를 통해서 많이 올라오는군요.
홈피의 순기능은 바로 이런 일들이지요
어제 방송 때도 유럽동문들이 홈피에 많이 접속한다는 이야기를 했는데
그 때 선배님 생각을 염두에 두고 했었지요. ^^
임영희선배님의 사례는
독일대통령 뿐 아니라 한국대통령도 감사패를 ....
국위를 선양하고 있는 임영희선배님
자랑스런 인일인이세요
그것을 알려주신 우리 이순덕선배님
이 게시물 추후에 동문동정게시판에 복사해 둘께요
한국인 임영희씨에게 찬사와 큰 박수를 보냅니다.
이런 좋은 소식을 주시는 이순덕님에게도 감사함을 전합니다.
두분의 우정에 영광이 함께 영원하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