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회 - 게시판담당 : 김성자
아니 2째 사위가 딸과 함께 들어 오면서 하는말이 너무 웃으워서
추석에 힘들었을 친구들께웃음 보따리를 전해 줄께
하하하 글쌔 우리 성문 아빠가 낮에손주에게 전화를 걸었드래요
동휘야 언제 할아버지 집에 올꺼니 하니까 이따가 갈께요
하고서< 아빠는 내가 사 달래는것 다사주는데 할아 버지는 만원 짜리만
사줘서 그렇다고> 하드래 사실 애들이 졸르면 할아 버지가 자꾸 사줘서버릇이
나빠질까봐 그리고 요즈음 애들이 사준것을 금방 부셔버리니까 싼것으로 사주라고
했거던 호 호 호
2탄 오늘 우리딸이 시댁에 갈때 길이 몹씨 막혔데 동휘가 < 아빠 아직도 못갔어?
할머니 집이 왜이렇게 멀어 ? 아빠 그냥 집으로 돌아가 버려 >
하며 ㅇ집으로 가자며 짜증 부리더래
아휴 손주들 왔으니 돈 들고 문방구 부터 가야지...과자 도 사야지'''
?순영아~!
웃음 보따리 잘 풀어났어.
과자,ㄷㄷ 맛있는거 마니 준비해.
손주들이 좋아 할꺼야.
정원아~!
스페인 사진 안 올리고 뭐해.
할아버지는 물론 할머니도 품위 유지비가 있어야 한다는 말씀.
요즘 저~~기 제비 동네에서 손주의 교육은
할아버지의 경제력
아빠의 무관심
엄마의 정보력
이 삼박자가 맞아야 성공한다고...
순영아
그런데 동휘가 몇살이니? 아니 몇개월?
동휘가 요즘 세태를 반영 하는것 같애.
인스턴트 음식을 많이 먹어서 참을성이 없어지고
자기의 이익이 있는곳에 마음두고(오고가는 현찰 속에 싹트는 우리사랑? ㅎㅎ)
그리고....
이제 조금 커서 전화라도 할라치면
할아버지 왜그러세요? 저 지금 바쁘거든요~~
언제나 애쓰는 순영이를 위하여


순영아 ~ 앞으로 손주들얘기 하려면 파랑돈 하나 내놓고 말하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