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동이 언니 안녕하셨어요?

여러모로 준비하시느라 바쁘시겠어요 언니 ~

요번 토요일에 오실거죠?

그럼 한주간 건강하게 지내시고 토요일에 뵐께요 ~

아 그리고 유병님선배님 안녕하세요?

혹시 지난주에 산에 갔다오지 않으셨어요?  (남자학교 모임인데요)

9월 25일 헐리웃볼,  10월 3일 골프대회
두군데에 다 자취없이 일등으로 도착한 사람은 나, 조영희라고 생각하세요.

최영희의 싱얼롱을 놓치는 쓰라린 내마음, 

그러나 신년회에서 또 해줄거니까 그때를 기다리면서 마음을 달래리다.

이인숙의 호쾌한 샷구경을 놓치는 마음도 쓰라립고마는

내가 돌아가기만해봐

다달이 맘껏 볼 수 있으니 그것도 지금은 참으리다.

낼모레는 추석,  엘에이에도 추석 보름달은 뜨겠지요?
보름달을 보면서 내생각을 해주실랑가요?
나는 그대들 생각을 하겠습니다.

풍요로운 추석, 즐거운 음악회, 산뜻한 골프대회.,
모두들 즐겁게 잘 치루기 바랍니다. 

조영희 회장님 ~

비롯 몸은 멀리 떨어져있어도 마음만은 이곳에 있을줄 너무나도 잘 압니다.

회장님도 식구들과 즐거운 추석을 보내시기를 바라겠읍니다.

회장님!!!

메리 추석!!!ㅎㅎ

한국에서의 보름달도 좋겠건만  .......

회장님의 마음은  아마도 태평양 한가운데 있으실 것 같습니다,

헐리웃 보울 썸머 훼스티발, 골프 대회 등등......

회장님으로써 참여를 못 하시니 얼마나 마음이 힘드시고 답답하시겠어요?.

그러나, 언니!!! 걱정하지 마세요.

  형부님의 치료에 열중하셔서 빠른 시일내에 회복하시어 곧 엘에이에서 뵙기를 바래요.

헐리웃 보울 행사는 춘자언니께서 워낙 베테랑이시니까 저희는 따라만 가면 되요.

그러니까 너무 염려하지 마시고 건강에 힘 쓰시길 부탁 드립니다.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