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역 으로 나가니 조영희 선배님께서는

 벌써 오셔서 덩킹 도넛 가게에서 우리 친구들과 만나 반갑게 이야기하고 계셨다.

 

그런데 이 배우는 누구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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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게 만난 친구들..

조갑례, 박미산 (명옥), 방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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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산 시인의 안내로

가까이(효자동)에 있는 갤러리로 갔는데

미산의 친구이며 사진 작가인 김석종 초대전이 열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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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사진은 잘게 나누어 찍은 다음

다시 합친다는 식으로 설명해 주시는데

수학으로 말하자면 미적분의 기법이라고나 할까?

사진이지만 마치 추상화를 보는 듯하다.

 

 

아래 사진은 구름이 히한하게 일어나는 바닷가 풍경

앨에이의 뉴 포트 비취에서 찍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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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작가로부터 이렇게 자상하고도 재미있게

작품 설명을 들어 보기는 처음이다.

 

구름이 후까시처럼 일어났다고 하자

모두들 재밌다고 흉내를 내면서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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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기술의 세밀한 방법까지도 마구 설명해 주시는 바람에

우리도 깜짝 놀랐지만, 아마 앞으로 참고하실 분들도 있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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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 낀 날에 찍은 진달래 꽃

실제로 보면 은은한 아름다움이 아주 환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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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듣고 배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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