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정보위원장이 되고나니
이래라 저래라
이렇게 해야 한다 저렇게 해야 한다.
품위를 지켜라
이제는 개인이 아니고 공인으로 처신해라 등등~
이런 소리를 자주 듣다보면
때론 엉거주춤할 때가 있습니다.
내가 이걸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어리벙벙~
그 중에 제일 부담되는 것이
품위를 지켜라 입니다.
워낙 자연주의자이다 보니 말이죠.
그러나
오늘,
적나라하게 품위를 버리겠습니다
........요원해도....운동해야해요!
저도 <외반무지>라는 병에 걸렸는데.... 누구는 이게 억센 운명을 말해준다, 아니면 누구는 이게
높은 구두 신었던 탓이다, 확실하다! 하면서 마사이운동화 신고 지내라- 권하더군요. (교정하는 마사지 해주는 병원도 있다던데)
꾸준한 노력으로 <외반무지 완치 보고서>를 언젠간 총동피에 올리겠습니다.
서순하선배님의 실루엣 사진
윽, 참 맘에 들어요
역광을 이용한 작품입니다.
이종심선배님의 날씬한 제 모습 ㅎㅎ
문화위원장님과 말숙후배와의 사진이 귀하게 제 컴 속으로 저장되었어요
전초현선배님
항상 염려해 주심 잘 알고 있습니다.
선배님의 건강한 모습을 늘 부러워하고 있구요
다리가 후들대서 저는 자전거도 못타고요 흑~
저의 망가짐을 즐기고 있는 영주언니~
잠시~ 즐거우셨어요? 제가 망가짐으로서 동문들이 즐거울 수있다면
망가지는 것쯤이야. ㅎ
초창기에 참 많이 망가진 모습 보여드렸어요
트롯 가요도 불러 첨부파일로 올렸던 적이 있습니다. 3기였죠?
3기선배님들 즐거우시라고 DJ처럼 원하시는 노래 찾아 올려드리고 그랬었습니다.
유순애선배님~
그 증상이 외반무지라 명하는군요
사는데 지장이 없다면 그냥 둬도?
폐경 후 뼈가 자리이동을 많이 하는지
저는 요즘 딱딱한 구두를 못 신고 효도샌들 신고다녀요 ㅋ
쇼핑몰에서 시범을 보이는 사람들은 세련되고 이쁘기만 하던데
제가 콩콩 뛰는 모습은 무릎도 펴지 못하고 엉거주춤 영 모냥이 그렇죠?
제가 망가지니 이렇게 많은 선배님들이 즐거워하시네요
종종 망가져 볼까요?
김탁구 드라마 보러갑니다.
드라마 보는 1시간 내내 콩콩 부들부들~ 하려구요 ㅎㅎ
너무 너무 재미있게 잘봤어요.
꾕가리 소리에 맞춰서 그런지 ,더 우스운걸요.
깔깔대고 웃으니까, 더 친근한 마음이 드네요.
이렇게 웃음을 외국에까지 보내주시니
고마워요.
하하하~ 칠화언니도 김탁구를 보며 부들부들?
내일 끝난다지요? 권선징악 주제로서 내일 최종심판이 있겠죠.
한 여인(전인화)을 위해 온갖 악행을 저지르는 한실장에게 연민을 느껴요.
방법은 틀렸지만 한 사내의 집념어린 사랑이라고 봐야겠죠?
이순덕선배님 많이 웃으셔요
미국의 정순자선배님도 마음놓고 웃어주시니 더 망가질 걸 그랬나봐요 ^^
그리고 아래 영상은 서순하선배님 작품인데요
끝 부분 2분 3초경 제가 나와요 .푼수 짓하는 절 보고 또 우하하 웃으실거예요
동영상을 보니, 바자- 당시의 열기가 느껴지네요!
많은 동문들이 각자의 자리, 각자의 역할을 나누었었지요,
인일의 그늘 아래 다시 이렇게 모일 날을 기다립니다.
바람잡이(?) 초현언니의 권유로 모자기피증을 무릅쓰고 저도 샀지요~~ㅋㅋ
너무도 많이들 사셔서
겨울쯤엔 길에서 만나면 악수해얄꺼 같은데요!
아님, 젤 잘 어울리는 정보위원장님이 회장하고
호피모자동호회를 해얄지도 모르구요~~~^*^
정말 귀엽다~~~ㅎㅎㅎ
ㅎㅎ 볼수록 재밋네요.
특히 느닷없이 양푼 엉덩이 뚜드리는 소리 일품예요. ㅎㅎ
위원장님의 S라인 만들기라. 흠~.
계속 열심히 하셨는지 다음에 제가 검사 들어갑니다요.
고백 또 하나 할께요
이 기구는 좌로 우로 뒤트는 운동기구인데
욕심내고 많이 뒤틀다가 제가 균형을 잘못잡아
밑으로 쓰러지면서 소파 손잡이에 머리를 쿵~ 찧었어요
큰 아들이 옆에서 TV 보다가 놀래서 ㅎㅎㅎㅎㅎㅎ
S라인 해볼라고 하다 구박만 받았어요.
살살 콩콩~ 해야겠어요 ㅎㅎㅎ
도저히 참을 수 없는 웃음이.......
확실하게 망가진 정보위원장님 땜에 내가 미쳐.
요 장면에서 까르르 넘어갔답니다.
컴 앞에서 지치는 심신, 바자회에서 마련한 운동기구로 모두 회복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