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한선민
오늘 아침 잠결에 무슨 화라락 화라락하는 불댕기는 소리에 잠이 꺴다,,응? 무슨 소링감?
아마 차고에 있는 보일러에 불댕겨지는 소리???
일어나 창문을 여는데 큰 오색찬란한 벌룬이 눈앞에 있는것이 아닝가? 웜매에,,,,
오늘이 벌써 벌룬레이스날잉가?
얼른 카메라를 들고 뒷마당에 나갔더니 세상에 수없는 벌룬이 저 멀리 떠있고 벌써 몇은
우리 뒤 계곡위 하늘에 떠 있는 것이였다,,,
우리 사는 리노에는 관광지다보니 여러 큰 연중행사가 많은데,,,
(8월에 Hot August Night이라고 골동품자동차전시회-별 희얀하게 아름다운
골동차들이 수 천대가 미국전역에서 모인다,정말 장관이다. 얼마나 아름다운 우리가 영화에서 보던 차들인지,)
(9월에 할리데이비스 모터싸이클들이 수천대가 모여서 길거리에서 쑈를 한다,)
(로디오--카우보이들이 말위에서 재주를 부리는 쇼-즉 야생말 길들이는 재주를 부리는 쇼)
(Burningman Show-큰 나무로 사람을 만들어놓고 마지막날 태우는데 자제히는 모르고 세계적인 쇼란다,)
(여행모터홈쇼)(걸스 발리볼대회)(볼링터너먼트-세계에서 제일 큰 볼링장이 있음)(미식훗볼게임)
(내쇼널 에어쇼-비행기들이 대거 참여해서 공중에서 에어쇼를 한다).
(미독립기념일 불꽃놀이)(해피뉴이어 카운트다운축제)(크리스마스 축제)(네바다주 축제)
(벌룬쇼---저 밑에 있는 렌치파크에서 수백개의 벌룬이 컴컴한 꼭두새벽에 벌룬에 불을 당기는 광경은 장관이란다,,
우리는 한번도 못?/안?가보았다, 그전에도 우리집뒤의 골프장에 한 두어개 내려 앉았었는데,,,
오늘은 바로 뒷마당에서 정말 더 많이 보게 되는것이다.
모양도 가지가지이다, 어떤것은 햄버거모양, 코끼리모양, 자동차모양,,,,,,,등등)
그 외에도 수시로 많은 이벤트가 열린다,
바로 해가 같은 동쪽에서 뜨는 바람에 사진 찍기가 어려워서 손으로 해를 가리면서 찍었다,
벌룬이 바로 우리집으로 가까이 와서 손까지 흔들며 굿 모니ㅣ잉!!하고 인사까지,,,,하하하하
어어? 저 벌룬이 우리 옆집 지붕위에 내려앉나???
급히 앞마당으로 나가보니,,,저 건너편집 앞마당에 내려앉았다,
분명히 기분좋은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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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자야 정말 재믿는 축제이고 사진도 너무나 선명히 잘찍었네.
저 볼룬은 순자집에 떨어질듯 아주 가까이 이웃으로 내려 왔군.
순자가 어 어 어 이게 왠일? 즐거워 하는 순자의 모습을 보든듯 해요.
이곳도 많은 축제가 있는데 내가 전혀 관심을 갖지 않으니 순자처럼
재믿는 생활을 즐기지 못하는 편이며 헌데 순자의 멋진 볼룬 사진들
아주 즐겁게 잘 감상하고 간다오.
응, 오늘 운이 좋아 정말 돈주고 할수 없는 귀경했네,,,
항상 있을수 있는 일이 아니라 아마 바람이 우리쪽으로 불었던 모양,
정말로 장관이였어, 잠옷바람으로 카메라들고 튀어나갔지,,,하하하하하
우리 60일간의 세계일주에서도 벌룬을 한개뿐이 못보고 감격했잖나베에???
아마 이곳 기후가 드라이한것이 하늘이 높고,
발룬에 습기가 내려앉지 않으니 발룬레이스에 맞는 기후같아요,
우리도 전혀 축제타잎이 아니잖아,
전혀 시내에 한 오분내지 십분 거리이지만 내려가질 않는다오,
또 독립기념일떄 불꽃축제가 한 세 군데에서 한꺼번에 터지니
산위에 사는 사람들은 내집에서 볼수가 있게 되지,,,,
좋은 동네 살고 있어
그 귀한 벌륜 쇼로 인하여 온 가족이 얼마나 즐거웠을까?
사진도 그리 선명하게 잘 나오고
이젠 너무나 잘 찍고
우리 기에 사진 작가 정말 여러명 탄생합니다.
친구들이 말은 안 하지만 매우 고마워 할 것입니다.
어제 규정이 총동창회 부회장 초대로
인천에서 6명 모여 사진도 찍고..... 규정, 조영희, 미서니, 쫑심, 형오기, 선미니
점심도 먹은 귀한 모습도 올려 볼께.
바자회날 수고한 친구들은 모두 불렀지만 다른 친구들은
바쁘고 피곤하고 등등 사유로 참석 못하고.
언니들 까꿍!
바자회가 엄청 성황이었네요.
갔으면 좋았을텐데 아쉬워요.
형옥언니네 오디절임도 탐나는데 나중에라도 살 수 있을까요?
순자언니 사시는 곳은 진짜 영화같은 곳이네요.
하기사 서울 살아도 예전에 창경원 구경 못한 사람 투성이었고 저희집도 국립공원 담과 붙어있지만
일년 열두달 들어갈 일도 없고 뭐 다들 그렇게 살긴 하지요.
어제밤 하루 양희녀석 지네 엄마에게 피접보냈어요.
오늘 새벽에 우리집 부자가 서울에 가야하는데 그러면 엄마 교회도 못가신다고 조리원에서 하루 데리고 자겠다는군요.
일단 사양했지만 저야 뭐 이게 웬떡인가 싶지요.
둘째 아기를 낳더니 영 어른스럽네요.
그런데 날씨가 험악해서 가는사람들이 힘들겠어요.
미운짓만 골라서 하는 막내집의 아들이 약혼을 하는데 결혼식은 미국에서 한다니 ....................
집안의 반대를 예상하고 마음대로 저질러버린 애들 조기유학을 시작으로 참 가지가지~~~~~~~~~~~~~~~~~~~~~~`
남보다 뛰어나게 당차고 겁없는 여자만나서 우리집안으로서는 돌연변이로 여자에게 눌려지내고
십여년을 자기 힘에 부치는 경제생활을 하느라 사고만 저지르며
힘겨운 기러기아빠로 사는 우리 시동생이 밉다가도 딱해서 그저 형 ,누나가 다들 참아주는데
10여년동안 시아버지 제사날도 전화한통 없던 것이 (서울에는 왔다갔다 하더라구요)
새삼 우리보고 미국까지 결혼식에 와줬으면 하는 건 무슨 경우인지 모르겠어요.
우리 장남 결혼식 때는 전화도 없었어요.
물론 시동생이야 왔지만요.
아이들 결혼을 시키려니 집안이란 배경이 필요해진 거겠지요.
작년에 시동생이 정년퇴직 하고 우여곡절 끝에 미국으로 가서 가족과 합쳤는데
(그 과정도 참 여러가지였지만 우린 그저 늙으막에 싫든 좋든 부부가 함께하는 게 낫다 싶어서
동서란 사람 만나도 그다지 싫은 내색 못하고 참았거든요)
작년에 우리집에 와서 갑자기 제 건강이 어떠냐고 하도 갈롱을 떨길래 새삼스럽게 내 걱정은 하지마라고 쏴줬어요.
그랬더니만 자기가 앞으로 잘할 꺼라고 ~~~~~~~~~~~~~~~~~~~~~~~~~온 집안 사람 정신을 산란스럽게 하고 갔지요.
며칠 전에 다시 와서 또 잘난 척 하길래
"우린 자네 일은 잊고 사니까 사람 혼란스럽게 하지 마라.
작년에 와서 하도 잘할 꺼라고 하길래 뭐 전화정도라도 하려는 마음인가보다 했는데
그 날 오고 오늘 온 거 아니냐? 그냥 쓸데없는 소리 좀 하지마라"고 했어요.
전 집안 일에는 입 안대거든요.
워낙 남편이 그런 거 싫어하니까요.
그랬더니 뭐라는 줄 아세요?
"전 아무 것도 약속드린 게 없는데요!" 래요.
내가 양희 업고 있다가 하도 기가 차서.
"여보 들으셨지요?
아무 것도 약속한 게 없다쟎아요?
이 사람 말은 다 그냥 입으로 하는 인사인 거 앞으로는 잊지 마세요!"
그랬어요.
남편이 픽 웃으며 "내가 뭐라 그랬나?" 하대요.
그래도 우리 남편이 속시원하게 한마디 해줬어요.
작년에 동생 미국 갈 때 어머니도 우리도 미국까지 애들 결혼식에 가기는 힘들 것 같아서 축의금을 미리 전달했는데
알고 있느냐고요.
뭔지 찜찜한 표정으로 있던데 나머지 일이야 그집 알아서 할 일이고.
요즘 부부들은 돈지갑 따로들 많이 차는데 특히 그 집은 10년 따로 살았으니까 오죽 하겠어요?
사실 우리로서는 좀 과분하게 전달했어요.
빈손으로 가면 구박당할까봐서요. ㅎㅎㅎㅎ
이 말은 우리가 결혼식에 안간다는 말을 한거지요.
원래 우리 시집 식구들이 목소리만 크고 여우같은 사탕발림에 잘들 넘어 가는지라
저나 둘째 동서가 속상하는 일 많았거든요.
그런데 하도 오래 교활하게 하니까 이사람들도 이제 다 알아 버린 거지요.
하긴 제 인생에서 그 막내동서가 고마운 일 많이 해줬어요.
끝없이 요구해대는 며느리 노릇이며 아내노릇에 그 사람이 완전 반기 든 거쟎아요?
우리 어머님 미운 소리 하실 때 한마디면 끝나게 됬어요.
"저 어머니 그런데 요즘 미국에서 연락 오나요?"
이 한마디면 그냥 입 다무시더라구요. ㅎㅎㅎㅎㅎ
인생에서는 훌륭한 사람만 필요한 건 아니더라구요.
믿는 사람이 주일 날 아침에 할 소리는 아닌데요.
오늘 폭우 속에 서울 가면서 우리 남편이 그 사람을 좋아하게 되기는 어려워요.
그럼 뭐 무리한 이야기는 절대 안하겠지요.
다행 다행1
비도 고맙고 나를 참석 못하게 만든 우리 양희도 고맙고~~~~~~~~~~~~~~~~~~~~~~~~~~~~~~~
언니들한테는 주책 부릴 수가 있어서 좋아요.
어른 노릇 참 힘들쟎아요?
전 그냥 곁가지는 다 잘라 버리고 우리 직계가족에게만 사랑을 베풀고 살래요.
에그, 명옥후배,,,
우리세대의 한국여인들이 주인공들 이름만 바뀔뿐이지 그런 비슷한
시나리오 없는 여인은 아마 우리 방장뿐이 읎을걸세,,,하하하하
에그, 을매나 속 끓이고 참았우,,,
끊없이 요구하는 며느리노릇?,,,아내노릇?,,,,
그러기에 내가 미선이언니한테
이봐 칭구야아, 남의 떡이 내떡보다 결코 크지도 달지도 않탕게에,,,
근데 그떄, 그 어려울 순간에는 왜? 나만?이냐고 원망도 하고 분하고,,,하더니만
이 나이되어서보니, 다 나만이 넘어야하는,,,
결코 다른 사람이 넘을수 없는 롤라코스트,,,,
또 그 사람이 넘은 것은 내가 결코 넘을수 없는 그렁게 있드라구요,,,
그것을 볼수도 짐작할수 있는 여유도 아량도 저에게 없었든것뿐이죠,,,
형제가 여럿이다보면 누구네든지 그런 숨은 스토리가 다 있기 마련이지요,
말씀하신데로 말년에는 오로지 직계가족만 챙기는 단란함으로 편히 사세요,,
젊은 시절, 어쩔수없이 다 자락넓게 챙겨봤으나 다 소용없는 일이예요,,
물론 피할수 없으니까 한것은 사실이고요,,,
우리 이이말씀, 여보, 그냥 그쪽에서 다가오믄 그만큼만 잘 해줘요,
괜히 미리 발른티어하지 말래요,,즉 미리 알아서 기지말아라, 이말이지요,
남편들이 살짝 자기 부인편을 들어서 말을 해 주믄시
힘들다가도 기분이 좋치요?
근디 남자들, 특히 한국장남이나 또 장남이 아니라도 큰집노릇을 해야할수밖에 없는집들 남편들은
그런 사랑스런 말을 할수있기까지 한 35년은 족히 걸리능가봐요,
그러니 그 전까지는 우리 여인들은 너무나 마음이 힘이 들게 살아오는거지요,,\
아무래도 평생을 같이 살아온, 또 자기가 돌봐야 된다고 쇄뇌교육을 받아왔으니,
여자쪽 입장에서 이해해준다는것은 참말로 어렵겠지요??
그런가하면 직차나 막내들은 자기식구만 알고 그리도 어처구니없이 이기적이지요,
얌튼 잘 쏟아놓으셨어요,,
우리 나이에 그런거 이해못해 흉잡을 언니들 하나도 없어요,
어딘가는 털어놔야 새 마음이 드는거라고 믿어요,
우리 동네는 영화에 나오는것 같지도 않고 그저 미국의 아주 서민층이 사는 평범한 동네랍니다,,,
그저 미국은 땅이 넓응게 주택구획이 그리 되어 있을뿐이지요,,,
지금은 은퇴말년준비로 그저 미니멈 운영을 할수있는 평범한 오두막집으로 와서 단란하게 살고 있답니다,
더운 여름동안 고생 마니하셨어요,,,
이제 날씨가 좀 서늘해지겠지요???
예쁜 손녀사진과 양희가 제 동생 귀여워하는 사진좀 올려주세요,,
명옥후배, 건강한 손녀를 보셨다니 축하합니다.
며느님 보살피느라 두 손주들 보살피느라 힘도 들겠지만 무안한 행복감에 파지셨을것 같군요.
나는 년말에나 그런 기쁨을 갖게 될것 같으며 약간은 마음을 조리고 있지요.
명옥후배의 마음을 잘 알것 같습니다.
나는 10여년전에 아주 엄청난 경험을 했고 이제는 기본이 전혀 않되있는 나보다 생일이 어린 형님과는 통 교류를 않하고
있으니 속이 편하며 아주버님과는 항상 편안한 관계 이지요.
손자 손녀 자랑좀 해 보시기 바람니다. 사진을 올려 보시기 바라며.....
순자
벌룬 정말 멋지네,
가까이 볼 수 있으니, 더욱 신기하고 좋았구나.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보고 느끼고 경험하고 한 얘기들 들으니,
나름대로의 삶은 다 다르지만,
유일하다는 생각이 드네,
각자의 삶에서 맞춤서비스하며
지혜롭게 살아야 하건만,
오늘도 갈등하고만 있네, 나는.
하하하하하하 제 삼자인 우리가 보는 정우의 갈등은???
이 섬에서 나가서살까? 그냥 눌러앉을까???
뭐 그런 갈등이겠지???하하하하하
그건 농담이고, 죄성을 가진 우리의 속성은
아무리 좋은 조건/환경이라도 100%만족할수 없는 두갈래의 마음을 가지고 있다오,
왜 갈등이 읎갔어,,,
가장 좋은 방법은 항상 나의 내면을 들어줄수 있는
좋은 칭구=카운슬러가 있어야해요,,
침묵은 덕이니 뭐니 하지만 우리의 정신이 건강하게 치료될수 있는길은
올바른 카운슬링, 간단히 말해서 속마음의 대화를 할수 있는 대상을 가지는것,,,
동반+니늠+SHARE가 다 그런 의미 아니긋우우???
특히 이 나이 먹어서는 나의 지난 삶이 실타레 풀듯
하나의 간증처럼/흘러간 애기처럼 두려움없이 나올떄.
또 그 야그는 하나의 흉으로 남기보다는 다른 사람의 공감대를 얻으며
다른 사람을 위로하고 치유하는 놀라운 효과를 준다오,,
오우,,,나만이 아니였꾸나,,,뭐 그렁거,,,,,,하하하하
우리의 삶속에서 무조건 침묵으로만 살다보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나는 나자신의 Prisoner=감옥수가 되어
사방이 꼭 막힌듯 방향을 잃어버리기 일수이지,,,,
그러다보면 우울증, 디프레스,,,,등등,,,
그런들 우리의 진정한/참된 궁극적인 위로자=Councelor는 오직 한분,,,,,이라오,,,
그분꼐 의지하고 매순간 감사하고 기뻐할수 있는 삶만 된다면,
자신의 삶에서 승리하는 것이긋지비,,,이,
근데 순자야,
저 벌룬마다 사람이 타고(매달려)있잖아
그 사람들이 더 재미있고 스릴이 있겠네,
얼마나 멋질까?
꼭 한번 해보구 싶구만,
맞아요, 정말 해 보고싶은 중의 하나일꺼야,,
저것이 주로 큰 회사들의 선전용으로 써포트를 하지,,,
저 광고가 보이잖아요???
근데 또 이 미국사람들은 취미로 하는것도 많지,,
바로 위에 뜬것은 Kersey Family라고 쓰여 있드구만,,,
그런들 그곳에 가면 자기멤버말고 태워주는데 한 백불정도라 하드구만,,,
우리 사는데가 워낙 건조한 기후이다보니깐 항상 여기서 하나봐요,
다른데서는 공기에 습기가 많으면 첯쨰 하늘이 높지를 않고,
기압이 더 높을테니 벌룬이 뜨기가 더 둔하겠지,,,
벌룬에 습기가 많이 내려앉아 물이 줄줄 흐르며,
또 끝나고도 벌룬의 표면의 물기나 더러움을 마니 딱아야하지 않긋우,,,
여기야 바짝마르고, 공기오염없으니 더러울것도 없긋지비,
순자야
우리세대의 한국여인들이 주인공들 이름만 바뀔뿐이지 그런 비슷한
시나리오 없는 여인은 아마 우리 방장뿐이 읎을걸세,,,하하하하
요래 요상한 소리는
뭰 소리래요?
울 가장이 좀 약간 유별나
어렸을때 시엄니가 업고 어딜가는 중에
배가 고프면 소리를 고래고래 지르며 울어서
중간에 내려 꼭 젖을 먹여 다시 업고 가고 그랬대...아기때 별명이 유별나 라나
급하고 열정적이고 금방 무슨일 해야 하고...
그게 나와의 늘 마찰인데
어머니 아범이요 이리해서 넘 힘들어요 하면 꼭 내 다 안다 말 안해도 다 안다.
에미 고생이 많다 하시곤 하셨는데
어느날 신혼초에 어머니가 놀러 오셨다 가시는데....아범이 여보 어머니 가시는데 3만원은 차비 들여야지
할때 모처럼 오셨는데 어찌 3만원 드리나요 하며 시엄니 10만원 들였는데
옆방에서 그 소리를 다 들으신거야.
앞으로 에미가 주는 용돈은 받는데
애비가 주는 용돈은 안 받는다 하시며 아들보다 나랑 더 가까워 지셨거든
내 아들 보다 며느리가 좀 더 푸근하게 생각 하셨는지
늘 좋은 과일 비싼 고기 사다 드리면 에미는 과일 고기도 참 잘 고른다 하셨지
외국에 오래 사셔서 시집살이는 못해 봤지
시댁식구는 오직 큰 형님네 한분이신데 형님 아주버님 그냥 사이좋게 지냈지.
시엄니 돌아가시니 속으로
이젠 아범 얘기 누구랑해요 어머니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
내 생각은 아무리 까칠해도
내가 좀 사랑을 베풀자
그 원리로 생각하거든.
,,,,울 가장이 좀 약간 유별나,,,
그리하야설라무네 우리당시 한국여인들 스토리있는 인생역정의 일원으로
끼워달라 고말쌈이여라아???하하하하
그래도 남편이 아무리 유별나도 시어머님께서 아가야아,,네맘 내가 안다라고 하신다믄
메누님 간떙이 다 녹아버리지 앙캇소오???
방장은 시상에 복도 많으시지,,,
시상에 남편이 3만원 드리자능거 10만원 드리고
후한 며느리, 맴씨고운 메누리로 인정받음시 시상에 뭰 며느리노릇하기가 어렵긋우??
밑바진 독에 물붓기로 아무리 해도 잘했다소리는 커녕,,,,,,,허?
시형제들이 내 자식인냥 반 부모노릇 다 혀도 끝도 읎어라아,,,
그것이 주로 우리 한국 맏며느리들이 겪는것 아니갓오???
그리고도 부모는 7남매가 되어도 우리에게만 부모인듯 우리가 다 혀야하고설라무네ㅔㅔ,,,하하하하
어? 내가 왜 이래여어???하하하하
다시말혀서 방장은 그 대열에 몬 끼시긋다 이말쌈을 하려고오???하하하하
그냥 웃읍시다,,,
그래도 우리 시누님들은 자기오라버니 까장스러운걸 너무 잘 아니,
항상 나보고 아이 언니,,,언니 고생하능거 다 알지이,,,
이 세상에 자기오빠 비위맞추고 살 여자가 없다고 나를 끔직히 생각하시지들,,,,
40년이 다 되어가는 지금에는 애기양같아져뿌렸지비,,,,
그러니이복아님저복일세,,,,하하하하
선민아, 와우 정말 신선노름 하는듯해 보이네.
아니 저 물이 꼭 에메렐드색이고 워터 래프팉 한팀에 아마도
10명씩 탄것 같네. 얼마나 재미있고 스릴 만점일까.
경치 또한 일품 명품 일쎄. 산좋고 물좋고 ....
우리는 잠잘자고 배부르다고 인생 잘 사는것이 아니구먼
이래두 한평생 저래두 한평생인데 이왕이면 열기구도 타보고
워터 래프팅도 해보고 얼마나 즐거울까?
숙자야!
한팀이 아마 열명씩이었나, 교관이 1명씩 있고
구명쪼끼를 입고
중간에 천천히 내려갈땐 꼭 "" 마리린몬로의 돌아오지 않는 강 "" 생각이 나더라고
중간에 1번 쉬었는데 보트에서 착지하다
내 앞에서 내리던 이가 발을 헛디뎌 깊은 곳에 빠지니...
뒤에서 내리는 내 팔을 꼭 잡고 (물귀신 작전) 같이 빠지는 바람에 나는 수영을 좀 하니 한참후 나왔는데
그녀는(60정도 나이인지) 맥주병이라, 대개는 50대
얼굴이 물 속에 있어 동강물을 흠씬 마셨지.
전문가 들은 우중에도 즐긴다고 하더군.
(26번 1493번에 있음.)
??아니, 지금 레후팅을 즐기는 사람들은
누구고, 기껏 따라가설라무네 산꼭대기에서
그들 지나가는 사진박느라고 애쓰는 사라믄
누구여어???참참참??? 한 동행이 아닝가베에???
저러언,,,그 양반은 보트에 타보지도 못하고
사진만 박다왔따아 이 말쌈???하하하하?
아이고, 참 멋있구마니,,방장,,,
근디 레후팅치고는 너무 평화로워보이능구마니,
아마 큰 물갈때 하믄 스릴이????
맞아요, 전문가는 우중?이라는 말이,,,그래야 물이 무섭게 불고 스릴이 만점,,,
그 왜 영화있잔아? 숙자,,,그랜드캐년에서 에고 이 논네 주인공이름도 생각안나네,,
아! 메릴 스트립,,,,,,그 유명한 여배우,,,,,,
일만 하는 남편을 설득해서 권태기에 있는 삶을 재충전하려
그랜드캐년에 래후팅을 갔다가 나쁜 두놈을 만나서
어린아들하고 세식구가 무지 어려운 지경을 만나는데,
수영도 잘하고 하는 이 여자의 지혜로,
또 남편의 엔지니어적인 지혜로 구사일생 모면하고 살아나는것,
그 영화내내 나오는 어마어마한 스릴,,,,,
그 거친 물결을 헤치며 하는 레후팅,,,
결국 그 고난을 통해 그 부부가 /그 가족이 아주 하나가 되는것을 그리는,,,
방장, 그랜드캐년으로 한번 도전을 해 보셔...
운동신경이 없다는건 겸손,,,수영과 스케이팅이믄 다 헌거 아닝가베에???
순자,
사진 너무 좋다.
핫 에어 벌룬이 그렇게 집 가까이에 닥아 온건 처음보네.
잠옷 바람으로 나가 찍어온 보람으로 멋진 사진이 되었겠지?
"나눔"의 미덕을 터득한 이의 넓은 마음이 와 닿는다.
"래프팅", "머릴 스트맆", "패밀리" 찍으니 이 영화가 나오네
맞는가?
언제 영화이길래 머릴 스트맆이 저리 고운가?
하이고오, 혜경,,,내가 그러지 않아도 계속 혜경이
그걸 올려주실것이라고 생각을 했다오,
이 영화야말로 연기라고 할수가 없지,
정말로 뭐라 말 할수가 없이 자신을 다 내 던지고 하는 그녀...
그 위기속에서도 당황치않고 능수능난하게 그놈들을 다루는 그녀,,,,
정말로 고맙구려,,,,
영화를 진짜로들 보시기를 권함,,,
나야 영화를 잘 않가고 잘 않보니 저런 영화가 있었는지도 몰랐네.
순자와 혜경이 덕에 그 영화를 빌려 봐야겠네.
스릴 만점이라 했나?
아니 여기가 어드멘데 이런야기가 나오나 위로 올라가봐야 쓰겠네.
우우 바로 순자의 풍선 야기구나ㅎㅎㅎ
숙자,,꼭 빌려다가 보시겨어,,,
정말로 더운 여름 등서리게 해 줄낑게에,,,
메릴 스트립도 명연기이지만,
그 엔지니어남편이 도수높은 안경끼고 Workaholic인 남편이
그놈들에게 얻어터져 물에 떠내려가다가 바위에 걸려 살아나등가???
그후에 그 가족을 구하기위해 없는 속에서 엔지니어의 두뇌를 써서
구하는 스릴만점의 기가막힌 영화라오,,,
그 악질녀석도 잘하고라아,,,,
내 풍선야그가 레후팅으로오라????
그거 다 우리 방장 탓이지비이,,,,하하하하
순자 미안, 죄송 곱배기
근데 추석 연휴에 그 영화 꼭 보고 싶다
비디오 집에 있을래나
풍선이...래프팅...영화...
아무렴 즐거우면 됐지.
그치
근데 우리 기는 혜경이 기를 받아선지...... 사진을 급속히 잘 찍음
미서니야 년조가 오래 됐지만 정우, 종심, 숙자, 순자(특히 순자에게 놀라버림)
카메라 혜경이 거 같은 비스므레한 종류 새로 마련했는지
놀라 버렸쪄....음메, ㅎㅎㅎ 히
????놀랄꺼 하나두 읎는디이이???
벌룬들이 아침해 돋는 쪽이라 눈이 부셔서
우산을 갖다가 가리며 찍으려다가 손으로 가리고 찍은것뿐인디이,.....하하하하
햬경카메라같응거 나는 못혀어,,,
나는 깊이 신경집중하능거시 5초도 못되는 사람이라오,,
그 예전에 우리 리노에 구름이 신기하게도 꺠꿋하고 예뻐서
구름 좀 찍게 카메라가 그런 카메라가 있었음 좋겠다 했드니
우리 이이가 500몇불을 주고 하나 사 줬다오,,,
근디이???단 한번도 찰칵을 안 해본체 고대로 있다오,,
지금 다시 산 이 디지털카메라가 손바닥만항기 딱 좋응기라,
어떤떈 속에 그 필립칩도 읎는데도 아랑곳 읎시 실컨 찍다가 올리려고 봄시,,,
하하하하하 읎능기라,,,내가 그런 사람,,,,그런 위인,,,,상대못할 위인,,,,
미안하긴,,,그저 우리 속빈소리하면서 서로 적당히 Picking-걸고 넘어지며,
마니 웃음거리를 만드는거시 우리가 이 방에서 할일 아닝가베에???
고기 무슨 뼈있는 말잉가아???했다간 그 속좁은 사람이제에,,,
우리 실컷 우스며 즐겹게 살자고이???
리노의 생활은 정말 다이내믹하군요~
순자언니, 대전도 국제열기구축제가 가을10월에 있답니다! (이 사진만은 못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