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전봇대에 이어진 전깃줄 있는 곳은 재개발 대상 구역이라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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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11 08:52:18
그동안 카나다의 현애 언니와 형부님 오셔서
즐겁고 귀한 시간 많이 보내셨지요?
그 시기에 제가 여기 없었던게 유감이었어요.
졸업 후 언니를 한 번도 못 보았으니 44년이란
세월이 흘러간 셈이죠. 홈피를 통해 사진으로라도
만나보니 무척 반갑더군요.
중심지였던 인천시 중구가 낙후된 점은
가슴이 쓰릴 정도지요. 동인천 나갈 적마다
느끼게 되는데 우리 인일이 아직 그 곳에
있기에 더욱 그런 거 같아요.
2010.09.11 10:42:40
3종심언니께, 바자회날 언니를 뵙지 못하고 사진으로만 오신것 알았습니다. 아쉬워요.
현애언니도... 이곳에서의 여러날을 마음에 답아두고 있는거 같아요, 왜 여행갔던 한국의 산하가... 마음에 끌릴까?
이런 어리석은 질문도 하더군요. 답은.......... 스스로 찾으셔야겠지요.
<인천의 구도심과 맨하탄 같은 송도신도시> 이를 엮고 조화롭게 발전시키는 것이 시장님의 숙제인거 같습니다.
한국의 어디나 그렇지요.
제가 있는 대전도 둔산 신도시가 만들어 진 후, 대전역 앞의 구도심이 완전히 상권도 죽고 문제가 많았어요. 그런데
오랜 노력 끝에 지금은 구도심은 나름대로의 매력을 지니게 해놓았고 신도시는 또 새로운 모습을 가지고 발전하게 해놓았답니다.
소녀들의 많은 이야기가 서려있는 길이지요!
저는 하교할 때, 친구랑 헤어지지 못하고 친구가 나를 집에 바래다 주고,
난 가방을 집에 놓고는 또 그니의 집에까지 함께 가는 생활을.....오래 했었답니다. 그때는 이 길이 이렇게 좁고 초라하진 않았는데
지금은 모교에 갈 때마다 학교 앞길이 너무나 비좁다는 것, 현재의 한국 상황에서도... 뒤쳐져있는 곳이라는 점...이 느껴지네요.
게다가 요즘은 아무래도 부자동네에 똑똑한 학생이 많다던데.... 송도신도시로 모교를 이사하고 이 아카시아동산은
아주 요긴하게 사용할 방도가 없을까요? 머릿 속엔 별별 생각이 다 떠오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