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창한날씨가 우선 안심이 된다. 새로지은 모교에서 바자회가 열린다.

창동에서 동인천까지 1시간반전철을 타고 동인천역에 내려 천천히 인일교정까지 걸어가는 길이 다정하기마저하다.

옛 모습이 남아있는 거리들.. 두리번 두리번 골목안까지 눈여겨보면서 말끔하게 최신식으로 지어진 학교에 당도하였다.

아침10시경인데 일찍도착한 마혜숙과 최혜명이 열심히 10기 매대를 정리하고 있다.

여고졸업하고 처음 만나는 친구 혜명이인일바자회 006.jpg

집에와서 앨범에 찾아보니 여고시절에도 지금처럼 웃는 모습이 예쁘다.

앞으로 동창회때 또 만났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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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혜숙부회장은 총지휘를하며 판매에 열심이다.

잠시후에 박화성과 조영희가 도착하니 활기가 넘치는 듯..    인일바자회 009.jpg

전 싸부는 10기매대에서 운동기구 하나 건졌다고 좋아하는 모습이 귀엽다.

올라서서 콩콩뛰면 운동이 된다한다. 오른손에 들고있는건 뭔지 모르겠다.

퇴근하고 속속 친구들이 모였다.

학부모님들이 준비한 부침개,떡볶이,순대,떡,과일 들을 사 먹으며

선,후배님들의 매대에도 둘러보며 반가운 만남이 이어졌다.

오후2시반경 다른 볼일로 자리를 뜨면서 마무리할 친구들에게  미안한 마음과 고마움의 마음을 전한다.

10기 친구들 모두 화~이~팅!! 회장단!! 화~이~티~잉!!